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통해 2024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예비사업대상자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 79세 이하인 농업인이며, 3년 이상 계속하여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사업을 마친 농지에 한해서 최대 4ha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매도’ 방식과 ‘매도 조건부 임대’ 두 가지 방식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ha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 임대료와 함께 농지이양은퇴직불금을 1ha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 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은퇴한 고령 농업인에게는 노후 생활 안정을 돕고, 이양 받는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하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며, 은퇴를 준비하는 고령 농업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0일부터 축산물원패스 누리집에서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양돈농가 종합분석서비스(이하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서비스는 양돈농장의 출하 성적과 이력 신고정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지역·내농장 평균 돼지 품질 △정육·삼겹부위 품질 △모돈·비육돈 연계 생산성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농장 정보·이력 신고정보·등급판정정보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농장경영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 4차 산업 시대에 빅데이터 기술이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실시간으로 정보가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돼지사육과 농장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도·월·일자별 출하 패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민간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쓰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농·축산 분야 박람회 시연과 간담회를 통한 축산농가와 양돈업계 의견 청취를 거쳐 만들어졌다. 축평원 관계자는 “농장주가 삼겹 생산비율 및 지방함량 비율 정보를 확인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삼겹살 품질로 개량하거나, 정육형 형질로 개량하여 유통량을 늘릴 수 있도록 모돈-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일본 정부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물용의약품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2013년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개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지난해 9월에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안전소비자정책국 노리오 쿠마가이(Norio Kumagai) 수석수의관(CVO, Chief Veterinary Officer)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업체와 관련 유관단체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일본 정부 담당자와 인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수출 업체는 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18일과 26일에 각각 광주소비자연맹(회장 오미록), 전남목포소비자연맹(회장 박난숙) 회원들을 대상으로 ‘닭·오리·계란 이력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교육에서는 이력제 시행 목적, 닭·오리·계란 이력제 단계별 신고 정보, 이력제 앱을 통한 이력정보 확인 방법, 원패스 등을 활용한 자녀 급식정보 확인 방법,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앱을 활용한 스마트한 축산물 구입 방법 등을 교육했다. 승종원 지원장은 소비자에게 “가금이력제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나 소·돼지 이력제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지속적으로 소비자 및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하여 럼피스킨병 긴급수입 백신 통관과 도착물량을 발생 시·군 등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배분·운송하는 현장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충남북·강원·전북 등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긴급 백신의 조속한 통관 및 발생지역에 대한 백신 공급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시도 안전실장 긴급회의를 개최(10.27.)하여 방역과 백신접종에 지자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회의 직후 발생 시도 등에서는 부단체장 주재로 백신접종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긴급 백신의 신속한 운송을 위해 경찰청과 협조하여 해당 시·도까지 안전하게 호송(차량 6대)한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의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각 지자체는 백신이 시도에 도착하는 즉시 농장까지 배분하고 이미 편성된 백신접종반 등을 활용하여 신속히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6일 전북 전주 소재 전북도청을 방문해 전북 지역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과 김제시 금구면 소재 한우농장 인근지역에서 실시 중인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 및 소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5일 전북 부안지역 한우농장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하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 연무 소독 및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보고했다. 권실장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럼피스킨병 백신이 공급되면 즉시 소 사육농장에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백신 배부계획, 백신접종 인력 구성 및 백신접종 일정 등을 사전에 철저히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했고, 또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되어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청주시 오창읍 한돈협회 청주시지부에서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이란 농가별 다양한 방식의 개체관리방법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귀표, 전산)으로 통일하여 한돈산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모돈과 후보돈을 대상으로 귀표를 부착하고 개체별로 등록·이동·폐사 등을 신고·관리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수급예측 정확도 향상 △가축개량 확대 △질병관리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추진개요 및 시범사업 참여 농가에 대한 혜택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충북도내 한돈협회 지부와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광영 지원장은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이라며 “한돈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돈(豚)을 돈(Money)으로! 양돈농장 데이터기반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으며 축산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과 데이터분석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리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아이디어, 직접분석, 분석·활용사례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3건 중 상위 13개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축평원은 결선에서 농가가 더 우수한 돈육을 생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심사단에게 ‘제공 정보가 많고 분석 내용이 우수하며, 지자체에서 농가 정책에 활용하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직접분석’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간 양돈농가는 돼지 관리 및 출하 시 대부분 전산 데이터가 아닌 수기 기록 등에 의존해야 했으며, 출하 후 분석·관리 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축평원은 농장경영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0일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현직자 직무 멘토링’에 출강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 기관·직무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최근 입사자인 충북지원의 윤강현, 노수영 과장이 축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기관·직무에 관한 소개와 취업 관련 질의응답으로 유용한 시간을 보냈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2021년부터 충북대 요청으로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진행해 왔고 이전에도 여러 대면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해 왔다. 충북지원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도 충북대와의 협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알리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와 합동하여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주간 농지 불법전용 등에 대한 교차단속(이하 교차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차 단속을 통해 ▲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중점 점검하되, ▲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을 위반하거나 ▲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없이 비농업 자재를 쌓아두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 단속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26개 시·군·구의 농지업무 담당자 총 397명을 중심으로 164개 단속반을 구성하여 동일 시·도의 타 시·군·구 현장을 교차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농지법 위반 사항은 농지 관할 지자체에서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승한 농지과장은 “농지 불법전용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자체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사례 공유를 통해 일선 현장의 농지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3 증평 인삼골축제’에 참가해 기관 및 주요사업(등급제, 이력제)홍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증평 인삼골 축제는 증평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지역의 전통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이다. 해마다 전국작으로 관광객 6만여 명이 축제에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증평 문화 및 특산물 인삼·홍삼포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에 축평원 충북지원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증평지부)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주요 축산물(소, 돼지, 닭, 계란) 등급별 모형 전시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1등급 계란 증정 및 1등급 꿀 시식회를 진행하였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서는 국내/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회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축제에서는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축산물에 대한 품질을 등급제에서 안전은 이력제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활용법을 설명 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한편, 축평원의 주요 사업과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우리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 및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9일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23 경북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역 축산 관계자에게 기관의 주요 사업(이력제·등급제, 유통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전국 한우협회 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우량 한우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한우 경쟁력 확보, 한우의 우수성 소비자 홍보를 위한 자리로 한우경진대회, 고급육품평회, 한우전시관 운영, 한우인 한마음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은 소 등급별 모형전시, 축산물 이력제 및 유통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우리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축산물의 합리적인 구입과 소비 방법 등을 알려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경북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우량한우 선발을 통한 개량 촉진, 축산농가 화합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자리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40여마리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한우 4마리에서 피부병변이 발견·신고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질병으로 소만 감염,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일 14시부터 22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하는 한편,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긴급 백신접종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및 대형유통업체 등의 현장의견을 청취하여 농식품 수급 안정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훈 차관은 “기상재해 등에 따른 공급 감소로 쌀·사과·닭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높고, 대외 여건 불안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농식품부는 가을철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산물의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업계 지원 및 소통을 강화하는 등 농식품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대형마트 3사 등 관계자에게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19일 경기도 소재 축산물공판장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현장 견학’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시행 2년 차인 금년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규모 한우농가 중 출하 성적이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4개 농가를 선발해 한우 유전체 유전능력 컨설팅과 고급육 사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컨설팅 대상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등급판정 실습 및 등급정보 활용방법 교육, 경매현장 견학, 외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농가는 한우 유전체 유전능력 컨설팅의 일환으로 우량암소 진단 및 번식, 비육 선택 기준 제공, KPN 최적매칭 방법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농가별 맞춤형 피드백 교육을 제공받았다. 이와 더불어 현재 농가별 분석결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육량ㆍ육질 등급 등 항목별 개체별 특성 정보를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소득증대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농가들이 사육 출하한 소의 유통과정의 이해를 통하여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