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하늘이법(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신적 장애가 있는 교원의 휴직 및 복직 여부를 심의하는‘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법적으로 명문화해 정신질환이 있는 교원의 관리와 학생 보호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또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시 정신적 장애를 가진 교원의 긴급 분리조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발생한 참극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개정안은 정신질환을 가진 교원을 잠재적 위험군으로 규정하거나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교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의 안전과 교원의 건강을 모두 고려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법안 논의 과정에서 교육계와 전문가,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도록 노력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비동의 강간죄를 반드시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정혜경 의원은 이날 한국성폭력상담소와 대학생, 청년진보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비동의강간죄(형법 개정안), 성매매 알선, 광고 처벌 강화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 개정안), 전문직 성범죄자 처벌 강화법(의료법 개정안,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말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의없으면 강간이라는 너무 당연한 명제가 지금 한국사회 여성들의 염원이 되고 있다”며 “왜 이런 법이 아직까지 없느냐고 묻는다. 22대 국회에서 꼭 입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에 비동의강간죄 입법 청원을 했던 당사자와 피해자들의 의견이 함께 발표됐으며 피해자들은 구체적인 피해경험과 사례를 전하며 “나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혜경 의원은 “지금 한국사회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어떤 일을 겪고 있으며, 어떤 일인지 보여주는 일들이다. 이제 국회는 이들의 소망에 응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은 “22대 국회에서 첫 번째 형법상 강간죄 개정 법안이 발의된다. 성폭력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쓰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국회정각회 신춘법회와 조찬기도회 3·1절 기념예배에 참석해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와 화합을 기원했다. 우 의장은 먼저 국회정각회를 찾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등과 함께 신춘법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요즘 우리 사회의 갈등 양상이 참으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물론 헌법이나 민주주의 원칙 같은, 공동체 유지의 최소기반을 둘러싼 충돌을 단순히 갈등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온당치 않지만, 이런 문제에서도 그 표현방식이 상당히 과하고 격할 때가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대승불교 유마경에 '중생이 병을 앓으면 보살도 병을 앓는다'는 말씀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며 "국민이 병을 앓으면 정치도 병을 앓고 국민의 병이 나으면 정치도 병이 낫는다는 마음으로, 여야가 화합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가르침 아니겠나"고 되새겼다. 우 의장은 또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국회부터 불교의 '화쟁사상'과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국회조찬기도회 제106주년 3·1절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3·1운동은 비폭력과 민주주의, 통합의 정신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기독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등 24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내용으로 먼저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대안)은 치유관광, 치유관광자원, 치유관광산업 등의 개념을 확립하고,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치유관광사업자 등록, 우수시설에 대한 인증, 치유관광 전문지원기관 지정 등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치유관광의 산업적 기반 구축과 국민 삷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안이다. 또한 게임사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 기간을 확대하고, 지정요건을 완화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민간등급분류기관에 등급분류를 위탁할 수 있는 게임물의 범위에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을 추가해 게임물 등급분류업무의 민간 자율성을 확대하면서 '아케이드 게임물'이나 '사행성 모사 게임물'과 같이 사행성 우려가 있는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직접 심사하도록 해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게임물 내용수정이 경미한 사항인 경우 신고의무를 면제하고 사후 신고 외에도 사전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게임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해 편의를 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5일 인천 남동구청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상철 본부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이상철 본부장은 “남동구는 2026년 건협 인천지부가 새로이 발돋움 할 지역으로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함께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인근 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 고구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 배양묘 3만 5000주를 육묘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묘를 조직배양하고 63개 신청농가에 오는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구마묘는 1주당 2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조직 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고구마 생산량이 20∼30% 많고,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겉모양도 균일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배양실(124㎡)과 순화온실(330㎡)을 구축하고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직 배양묘를 분양하고 있다. 속노랑고구마와 함께 호풍미, 소담미, 통채루 등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신품종을 공급하고 있다. 분양된 조직 배양묘는 증식해 고구마순으로 본 밭에 정식하고, 가을에 고구마를 수확해 다음 해에 씨고구마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매년 연초 시행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조직 배양묘 증식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순회 기술지도를 통해 계속해서 개별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고구마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우리
최근 건설 현장에서 공사비 폭등으로 인한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발주자에 대한 시공사의 추가 공사비 요구, 공사 중지, 시공사 도산 등 건설공사 수행에 심각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고, 또한 발주자의 예상치 못했던 추가 자금 소요 등으로 공사비 갈등이 발생하여 건설업 전반에 불황의 그림자가 엄습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 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공사비 폭등의 원인과 대책을 분석하고 공사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건설 현장의 공사비 폭등 현상 국내 건설사 도급 순위 1,2위를 다투는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 2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에서 지난해 1조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2% 줄어든 실적을 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둔촌 주공 재건축 단지는 1만 203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공사비가 당초 1.9조원에서 2.6조원으로 다시, 3.2조(2020년)원으로 계약 금액이 증액됐으며, 그 이후도 많은 공사비가 추가된 후에야 공사가 완료됐다. 서대문구 홍제 3구역은 3.3㎡당 공사비를 기존 512만원에서 78
을지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8일 ‘따뜻한 소통,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임원진 신년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AI 기술이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동문들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신춘식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취임 원년부터 ‘따뜻한 소통, 행복한 동행’을 강조했는데, 지금은 이를 바탕으로 한 끈끈함이 동문들 사이에 널리 퍼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언택트 시대에 동문의 가치를 잃어가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다를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동문 네트워크를 구조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춘식 회장은 또 “다가오는 을지재단 70주년과 을지대학교 60주년을 향한 여정에서 을지대학교와 총동문회가 함께 발전하는 데 기여하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주, 성하삼, 최명섭, 최한영 등 다수의 고문과 안성희, 신춘자, 유희중 등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각 학과 교수 및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승문 동문(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최근 3년간 봄철(3~5월) 바다날씨 악화(기상특보 2.2배)와 올해 봄철 많은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3월 우리나라 인근해역에서 관측된 3미터 이상 파고는 469건으로, 지난 23년 3월(208건) 대비 2.3배 급증했으며 큰 일교차에 따른 안개발생 빈도가 겨울철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우선 선박안전 특별점검기간(~3.31.) 운영에 따라 어장정화선·폐기물수거선 대상 화물적재·고박, 항해계획 적정성, 선원승무 분야 점검, 카페리화물선 대상 안전수칙 준수 여부, 비상대응체계 점검 및 위험물 운반선 대상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인천아이바다패스로 행락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선 대상 전수 점검을 실시해 소화·방화시설, 비상대응 훈련 및 기관 통풍장치 등에 대하여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전복·침몰 및 안전사고 대응 및 봄철 농무기 충돌사고 저감을 위해 해양사고 실제 사고사례가 포함된 교육자료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달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의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이자 ISO 경영시스템인증과 심사원 교육 전문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협력해 사회복지시설에 ISO 45001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인증보급을 통해 시설들의 안전한 시설 운영 및 환경개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보건경영 활성화를 위해 ISO 45001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사회복지시설의 ISO 45001 인증심사, ISO 45001 내부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인증·교육 홍보와 참여 시설 수요 발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이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ISO 45001 인증 취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함
무리한 벼재배면적 조정이 쌀 수급 불안을 낳을 수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올들어 정부가 지난 2003년이래 실제로 줄인 면적보다 서너배 넓은 벼재배면적의 감축을 강행하면서 농민단체와 지방의회, 공무원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책 연구기관이 올 수확기 쌀값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일본 쌀값 추이 분석과 국내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제출받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갑,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벼재배면적 8만ha감축사업을 추진중으로, 작황이 부진할 경우 생산량 감소폭 확대에 따른 가격 상승을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농경연은 올해 쌀 수확기 이후 가격 상승을 대비해 적시에 적정량을 공급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벼 생육을 좌우하는 8월 출수기부터 작황과 미곡종합처리장(RPC) 재고량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햅쌀 수급과 가격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수확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 보고서는 최근 일본 쌀값 폭등사례를 분석하고, 올 수확기 쌀값 상승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지나친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건강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상포진·HPV 백신 남성 지원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만 17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대상포진 환자는 매년 7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의 합병증 발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실제 백신 접종 시 예방효과가 높으나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항목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예방접종 가격의 편차가 커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또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이미 법률상 필수예방접종 대상이지만,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를 통해 해당 연도에 만 12세에 달하거나 만 12세∼26세 여성을 대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외에 자궁경부 전암 병변, 질과 외음부암, 항문암 및 입인두, 혀, 편도 등의 두경부암 등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이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해설, 지도, 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자격 취득 후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 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아이디씨티(대표 류지훈)가 기술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바이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씨티는 AI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과 uGPS(underground GPS) 서비스 관련 기업으로,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휴대형 실내 GPS 신호 생성 기술을 고도화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한-일 비즈니스 매칭·컨설팅 전문 기업인 CoreBiz(코아비즈)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일본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자전시회(CES 2025) 유레카 파크에 참가했고, 미국 국방산업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Athena-Tek사와 실내 GPS 시스템 및 고정밀 측위 솔루션에 대한 공급과 실증
인천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이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위생용품 제조업소 및 위생물수건 처리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생용품관리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주방세제, 화장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과 음식점 등에서 제공되는 위생물수건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단속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건, 표시기준 위반 2건, 시설기준 미준수 1건 등 총 7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 음식점 등에 제공되는 위생물수건을 세척, 살균, 소독 후 재포장하는 A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거래기록을 작성하고 3년간 보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전의 거래내역을 보관하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례가 있다. 또한 B 업체는 기저귀 보조수단으로 침대 등에 깔아 오염을 방지하는 위생깔개(매트)를 제조하는 업체로, 해당 제품에 대해 3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단 3회만 검사를 진행하는 등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C 업체는 세척제와 헹굼보조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위생용품 제조 시 사용된 모든 원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