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 올해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의 세부 사업으로,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탄소 저감, 환경 재난·재해 대응 등 녹색기후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기술 사업화 과제와 아이디어 사업화 과제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시험평가, 특허출원 등 사업화 비용을 각각 최대 4600만원과 1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천TP 녹색반도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유망한 녹색기후 기술을 보유한 인천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이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팀워크를 조기에 형성하고, 단속 노하우를 공유해 4~6월 봄철 꽃게 성어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참석대상은 현장 최일선에 나서는 서특단 소속 각 함정의 함장ㆍ부장ㆍ기관장과 항해당직관, 해상특수기동대 총원, 수사전담요원 및 채증요원과 특수진압대 등이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최근 불법 외국어선 출현 동향과 단속 전술, 단속 시 수사ㆍ채증요령, 장비 관리요령 등을 공유하고, 단속장비 실습을 병행 실시하며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서특단 인접서인 인천ㆍ평택ㆍ태안해경서의 현장 직원들도 참석해 서특단의 단속 노하우를 공유받을 예정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담 기관인 만큼 단속역량은 서특단의 핵심”이라며 “내부 결속력을 공고히 다지고 업무 전문성을 높여 봄철 성어기 최적의 상태로 해양주권과 어족자원 수호에 매진할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위광)는 지난달 19일·20일·28일 총 3일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시와 기초 자원봉사센터 실무자들이 모인 가운데 올해 인천시 자원봉사 공동 브랜드사업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과 교육은 앞서 추진됐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워크숍과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인천시 자원봉사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고찰하고 의제를 도출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브랜드사업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9개 군·구 기초센터 관리자들로 구성된 공동 브랜드사업 TF팀을 구성하고,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공공캠페인 사례 탐구와 소통감각 신장 및 캠페인 타킷 설정과 상황인식을 일깨우는 등 캠페인 기획력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과정들로 진행됐다. 인천시 자원봉사 공동 캠페인 활동은 추후 TF팀 기획회의를 통해 캠페인의 방향과 세부내용들이 구체화 될 것이며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시리즈 캠페인 봉사활동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위광 센터장은 “인천시와 기초 자원봉사센터 실무자 TF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의 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방문단(단장 안호영 위원장, 이하 환노위 방문단)은 3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의회를 방문해 페터 리스(Peter Riis) 덴마크 의회 국제업무담당 선임 보좌관(International Sr. Advisor)에게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번 환노위 방문단의 덴마크 방문은 범세계적으로 환경 및 노동 분야의 중요한 정책적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잘 이루어져 있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선진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환노위 방문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굳건함을 설명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쇠렌 갤(Søren Gade) 덴마크 국회의장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 국내 정세의 안정성을 설명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으며, 쇠렌 갤 의장의 방한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덴마크 페터 리스(Peter Riis) 국제업무담당 선임보좌관(International Sr. Advisor)은 의장의 부재로 친서 전달이 직접적으로 이뤄지지 않은것에 유감을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4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커먼즈로서의 동인천역 북광장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종호 의원과 윤재실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민들의 여가·문화·소통 공간으로 회복시키고, 공공 공간(커먼즈)으로서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에서 박연화 전 서울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팀장은 노숙인의 현실과 타당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노숙인 지원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는 150일간의 모니터링 등을 바탕으로 포용도시 관점에서 북광장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자율적 활용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재실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선우영경 인천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박동현 동인천아트큐브 운영사 엔티켓 대표, 전동현 내일을여는자활쉼터 거리상담원, 정은선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 등 총 5명의 토론자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종호 의원은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금주·금연 구역 지정 등의 조치가 이뤄졌지만, 동인천역 북광장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인천역 북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함께해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최근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여러 논의가 있는 가운데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흥발전본부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당부했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와의 간담회에서는 “서해바다를 통한 해양수산자원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주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수산자원연구소가 세계적인 해양수산 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부터 시민발효교실 김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풋마늘김치, 우엉김치, 가지김치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일반시민은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100세 시대가 코 앞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더 오랜 시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적 준비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 그리고 사회적 관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때, 인천시가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다. 이를 위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이하 센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센터장 박정숙)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 이상욱)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종합 진단지 작성을 통해 개인의 노후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강의를 통해 노후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타 기관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로 바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후 준비 상담은 센터 내 상담실 운영(주중 09:00~18:00, 고령사회대응센터 /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의 형태로 진행하며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외에도 제2경력개발 등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범국민 쌀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전시회 우리쌀 바로알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우리 쌀과 쌀 가공식품의 특별 홍보존(zone)을 구성해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 쌀 홍보존(zone)에서는 쌀의 효능, 품종별 대표 쌀, 쌀 변천사 등을 알리고, 쌀 가공식품존(zone)에서는 가루쌀, 쌀 가공산업 및 가공식품 현황 등을 소개해 쌀 간편식과 가공식품을 홍보한다. 국회 전시회를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최근 기후 위기, 국제 정세, 농업 생산비 급등 등으로 우리 농업의 현실이 녹록치 않고,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쌀 소비촉진 특별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인 쌀을 보는 안목을 높이고, 다양한 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쌀소비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김소희 의원(비례대표)이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전한 학교 토론회-SPO 역할 확대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을 계기로 학교 안전 및 학생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예지·김소희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발제를 맡은 박상수 교사유가족협의회 자문 변호사, 토론을 맡은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 송인영 행복한교육 학부모회 부회장, 홍성두 서울교대 교수, 권국주 충남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학수 경찰청 청소년보호과 팀장,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정민재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 사무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예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예방과 대응이 강화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이 반드시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신질환이나 우울증 병력이 사건을 야기했다는 식의 보도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신건강보도 권고 기준을 준수하도록 모두 함께 힘썼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소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11년에 학폭을 계
기술 분야 예비 전문기술인 873명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의 장이 인천캠퍼스에서 열렸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4일, 인천캠퍼스 학생회관 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입생은 총 873명으로 2년제학위과정 639명, 학위전공심화과정 54명, 하이테크 114명, 기능장 66명이다. 이날 교직원과 총학생회 임원들은 대학 정문에서 기술인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 또한 본식에서는 사전제작된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환영 영상을 송출하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 행사에는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학생회 소개 및 대학생활 안내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차세대 기술교육을 선도하는 우리 대학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오늘 품은 목표와 열정을 잊지 않고 노력하면 앞으로 2년 후에 보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예비 전문기술인을 위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년제학위과정은 오는 14일까지 지원가능하다. 또한 초대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대상 국비 지원되는 하이테크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마을행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대시민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행정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마을행정사 제도는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원행정 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서류 작성 지원 및 행정 절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마을행정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인천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마을행정사 활동이 법제화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지방행정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행정사 운영을 위한 역할을 정립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33명의 지역별 마을행정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마을행정사의 상담 서비스는 인천에 주소를 둔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IYF 글로벌캠프’ 공연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2개 도시 순회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1년간의 봉사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자신들이 얻은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이다. 지난달 14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국내 11개 도시와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굿뉴스 밴드의 노래 ‘젊은 그대’로 힘차게 시작됐다. 청춘의 열정과 생동감을 담은 이 무대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서 라이쳐스 스타즈의 창작 댄스 ‘Light up the world’가 무대를 채웠다. 이들은 1년간의 해외봉사를 통해 전 세계를 밝히고 돌아온 별들이 하나된 모습을 표현하며,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했다. 1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의장집무실에서 알 라쉬디 주한쿠웨이트대사를 만나 한-쿠웨이트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쿠웨이트는 우리의 제5위 원유공급국이자 제3위 해외건설시장으로, 양국은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분야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지난 2007년 양국간 '포괄적·미래지향적·호혜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이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령 발표 이후 2시간 반 만에 국회 의결로 계엄을 해제한 것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회복력이 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식민지배, 전쟁, 분단, 외환위기 등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강한 DNA가 있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본국과 국제 사회에 널리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쿠웨이트에 진출한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지지를 당부한다"고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4일 본관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남인천폴리텍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값진 의미를 되새겨 격려하고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대학으로서 K-SHIFT 비전 도약 의지를 다졌다. 입학식에서는 학위과정 성적 우수자의 입학생 선서를 포함해 교직원 소개까지 2년제 학위과정, 직업교육과정, 신중년특화과정 약 300여명의 학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했다. 또한 신입생의 입학을 환영하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이 학교를 방문해 축사했다. 남인천폴리텍은 지난 1975년 4월 인천직업훈련원 설립을 시작으로, 2006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2년제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제6기, 하이테크과정 5기, 전문기술과정 제50기 입학생을 맞이하며 3만 5000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과 직업교육과정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K-SHIFT 직업교육 대전환으로 국민과 미래를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