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0건의 법률안과 보육료인상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역사 관련 3개 기관과 교육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오늘 상정된 법률안 중에는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3건의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법안이 포함됐으며 이들 법률안은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3개 기관과 교육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업무보고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도입과정에 대한 지적, 중국 역사교과서의 왜곡에 대한 대응방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저작물 논란, 역사 관련 유물 등에 대한 화재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질의가 있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기후변화포럼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지난 2010년 설립돼 여야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개인·단체에게 녹색기후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데 앞장선 최평순 EBS PD 등 19개 팀 모든 수상자가 각자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모이고 합해져 기후행동 확산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우 의장은 "최근 미국 신정부가 파리협정 재탈퇴를 결정하고 국내적으로는 정치 혼란 속에 기후 논의가 중단되는 등 어두운 소식도 있지만, 이미 RE100이나 기후 공시제 같은 새로운 무역 규범이 작동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이 국가 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에너지 전환을 충실히 이행해 에너지 안보와 탄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제22대 국회는 '기후국회'비전 하에 기후행동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입법과 정책, 또 국회 조직의 친환경 실천이라는 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관련 중소기업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주요 정책성과에 대한 보고와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 유공자 및 우수 산업·특별위원회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에는 서울시기계공업협동조합,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광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 대전세종충청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이어 유공자에는 임주혁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전무,유병국 서울콩가공식품사업협동조합 전무, 전홍배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차장이, 우수 산업·특별위원회에는 노동인력위원회와 섬유산업위원회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심의안건으로 지난해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 7개의 안건을 상정 및 의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었다”며 “올해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주52시간제 개선, 협동조합의 협의요청권 도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인천지부 소속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모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 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심사 보고, 찬반 토론, 표결 등을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장성숙 의원(민·비례)은 “차세대 간호 리더들이 미래의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너무 고맙고,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은 것 같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정해권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대학생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인천시의회 의사담당관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6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실버위원회 출범식과 고문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수 전국실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병택·임명수 전국실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유해인 전국실버위원회 부위원장, 김교흥·허종식·모경종 국회의원, 이용범 시당 실버위원장 및 14개 지역위원회 실버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핵심 당원 등이 참석하여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평생을 묵묵히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버팀목이 되어주신 실버위원님들의 헌신으로 지금의 민주당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당이 실버위원회를 잘 모시고 인천 어르신들의 평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범 실버위원장은 발대사를 통해 “실버위원회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연륜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문제 해결 등 인천 지역 노인 권익 향상을 주도하고 은빛 청춘의 힘으로 다가오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당 실버위
인천 지역 공공기관·단체장과 기업 대표 등 오피니언 리더의 모임인 인화회(회장 유정복)에서는 지난 25일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아시아 최고의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양 수도의 중심축인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어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해사전문법원을 반드시 인천에 유치해 글로벌 해운·항만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화회는 인천시 소재 공공기관과 주요 단체․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를 통한 여론 수렴과 정책대안 제시 및 사회봉사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보훈가족 성금, 청라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 후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2년 연속 총 87조 2000억원의 세수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이를 메우고자 정부출자기관에 과도한 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이 38개 정부출자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기획재정부가 배당금으로 2조 8234억원을 추가 요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직전 3년(2019~2021년) 동안 기재부가 정부출자기관에 추가로 요구한 배당금 1조 28억원보다 약 2.8배 증가한 금액이다. 기재부는 정부출자기관에서 받을 배당금을 확정하기 위해 매년 1월 정부출자기관에 배당기초자료 제출을 요구한다. 각 기관에서는 직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에서 이월결손금·법정적립금 등을 뺀 배당가능이익을 산정한 후, 내부유보 필요를 고려한 배당안을 기재부에 제출하고 있다. 정부배당 업무처리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기관별 정부 배당금을 확정하는 배당협의체는 기재부 제2차관, 재정관리관, 예산실장, 차관보 등 대부분 기재부 인사로만 구성돼 있어 각 정부출자기관은 사실상 기재부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 아울러 기재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주관하는 부처라 정부출자기관이 기재부의 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6일 국회소통관에서 거제 교제폭력 사망사건 고 이효정씨 유가족과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피해자 고 이효정씨 어머니 손은진씨는 기자회견에서 “가해자는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다. 반성문 필체마저도 다르다. 딸아이를 잃은 입장으로서 가해자의 태도에 치가 떨리는데, 1심에서 판사는 가해자가 ‘진정한 반성’의 모습이 엿보인다고 감형해줬다. 유족들의 억울함을 들어주시고 피고에게 죄질에 맞는 형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경 의원은 “딸을 죽인 범죄자, 살인자가 너무 적은 형량을 받을까봐 걱정해야 하는 유가족의 심정을 헤아리기가 힘들다”며 “한국사회 교제폭력 사건이 계속 늘고 있는데, 한국사회는 아직도 교제폭력을 사적인 일로 치부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이효정씨도 경찰에 11번이나 신고했지만 우리 사회가 그를 지켜주지 못했다”며 “그런만큼 이번 사건의 가해자 엄벌이 중요하고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이름과 얼굴, 폭행 사진까지 공개하는 그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강조했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지난 25일 사)인천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와 장애인복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장애인주거복지협회 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지난 수년간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주거복지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사)인천시 장애인주거복지협회와 최근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공동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장애인 주거복지 향상 지원사업, 장애인 가족 소통 프로그램, 취약계층 위한 문화체험 및 생활체육행사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사)인천시장애인주거복지협회 송수연 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정신건강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 온 사)인천시 장애인주거복지협회와 상호 협력기관이 돼 장애인 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생각할 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천남동구청 감동콘서트, 실버큰잔치,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협중앙회인천본부(본부장 김재득)와 쌀 소비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량안보와 농업기반 유지를 위한 쌀소비 촉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공동 추진, 기타 협력사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련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시의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중심 식단 확대로 인식 전환을 유도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3월 20일, 올해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기념해 프랑코포니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클래식 음악과 시로 떠나는 유럽여행으로, 벨기에 피아니스트 올리비에 드 스피겔레르(Olivier de Spiegeleir)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곡 해설을 비롯해 프랑스어 시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프랑코포니 축제는 인천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문화재단과 인천 프랑스문화원은 2016년부터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이어오며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란 프랑스어를 모국어 또는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80여 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이다. 한국은 지난 2016년부터 참관국 자격으로 가입해,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화합과 홍보를 위한 프랑코포니 축제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불 전문 통역가 ‘이슬아’가 함께해 프랑스어를 모르는 관객들도 쉽고 재밌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전문 진행 요원과 함께하는 프랑스 전통놀이 ‘빼땅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인바운드 여행사, 인천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883 인천(INCHEON)인천관광 브랜드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천관광공사의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며, 상상플랫폼을 비롯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신규 콘텐츠 연계를 통한 인천관광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공동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와 인천관광공사의 일부 부서가 운영하는 홍보·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 상반기 정례회의도 공동 개최되며, 약 90명의 회원사가 참여해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5월 개최 예정인 1883인천맥강파티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잉크(INK) 콘서트 등에 대한 사전 홍보도 이루어진다. 행사장에서는 개항장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개항기 의상 체험, 한지공예 체험, 인천 주요 관광 체험시설 홍보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7월부터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까지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형 출생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천사(1040)지원금 지원 사업은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에게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매년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함께 두고 인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아동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원칙적으로 부모가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한다. 다만 부모가 아닌 보호자가 신청해야 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매년 아동의 생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당해 연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고 소급 지급도 불가능하다. 천사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신청하면 익월 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행정체제개편 정보시스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의 내실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데이터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와 개편 대상 구인 중구, 동구, 서구의 업무 담당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시스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행정정보시스템은 주민전산, 건축행정, 지방재정, 기록물, 주정차 단속 등 총 397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의 원활한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유사 사례가 없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복잡한 작업인 만큼, 인천시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통해 데이터 전환 대상 및 규모 확정, 정보통신 인프라 설계, 비상 대응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데이터 전환 방안과 이행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주요 시스템별 12개 분임으로 나뉘어 데이터 전환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올해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해수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한국김산업연합회, 전국어민총연맹,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한국해양관광레저협회, 충남마른김가공수협,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충남마른김가공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등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수산단체 대표자들은 수산업과 어촌의 어려움과 현 실태를 공유하고,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