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이해민 국회의원과 서왕진 혁신정책연구원장은 25일 사회권 선진국 실현을 위한 세 번째 분야 ‘디지털권’ 정책을 공개했다. 디지털권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존엄과 평등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권리로, 조국혁신당은 헌법에 디지털권 명문화, 데이터 주권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 디지털 격차 해소, (가칭)로봇세 도입을 중장기 과제로 제시했으며, 그중에 데이터 주권 강화를 위한 정책을 먼저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강화, 잊힐 권리 보장, 데이터 경제 이익 공유를 통해 국민이 디지털 시대에 자신의 정보를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전 세계 디지털 데이터의 75%가 개인정보이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정보의 수집·활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 70% 이상이 개인정보 처리 시 동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기업들은 동의만 받으면 된다는 식의 동의 만능주의에 기대어 개인정보를 수집, 이용하고 모든 책임은 정보주체에게 돌리고 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주체의 알권리를 비교적 잘 보장하고 있으나, 제3자 제공 시 기록 의무 부재
올해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5일 국회에서 발의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경제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G20 정상회의, 핵안보 정상회의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다자 정상급 외교 행사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의 경제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제 회복 및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의안은 국회 지원 특위가 정상회의 준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제·외교·지역 발전과 연계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개최지 경주의 인프라 확충 및 관광·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결의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생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불필요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주요 추진 방향 중 하나로 실질적인 민생규제 해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민생규제 집중신고기간을 3월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일상불편, 경제, 사회복지, 보건, 주거,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인천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방문 분야를 선정, 중소기업을 포함한 소상공인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규제를 해소하는 데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 신고기간과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우선, 단기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자치법규에 대해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중앙정부의 규제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천 3.6.9 걷기’ 사업과 걷기 코스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걷기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심신에 많은 건강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다양한 사업 추진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걷기는 심박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고, 하체 근육을 강화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정신적인 건강 측면에서도 걷기는 큰 이점을 제공한다. 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기분을 개선하는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우울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해 불면증을 개선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걷기의 효과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6.9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이 하루 7000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설정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으로 충주시민에게 생활 속 원예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가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총 120명(회당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 작물 재배 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진단 및 방제, 실내 정원 조성, 허브 및 기능성 식물 활용 등 다양한 실습과 함께 진행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쉽게 접하고, 나아가 원예 활동을 통해 농업 기초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비즈오케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활성화 지원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인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천TP는 연구소(연구전담부서) 설립을 희망하는 인천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컨설팅 비용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사업 정보제공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기업성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연구조직 설립 지원을 통해 인천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주도의 연구개발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지역 혁신기업 육성과 미래산업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24일 논평을 통해 미래세대의 연금 강탈, 자동조정장치 도입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종덕 의원은 "자동조정장치는 연금 자동삭감장치로 지난 20일 여 · 야 · 정 협의체에서 이재명 대표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기대 수명과 인구 구조변화에 맞춰 연금액을 자동으로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수명이 늘거나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면 연금안정을 목적으로 소득대체율을 낮추거나 수급 연령을 자동으로 늦추는 것으로 이는 그동안 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조차 ‘자동조정장치는 자동삭감장치’ 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해 왔던 연금개악안으로 자동조정장치가 도입되면 소득대체율은 44%, 45%, 50% 어떤 것이 되든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자동조정장치 도입시 생애 총급여액의 17%가 삭감되는 것으로 보고됐고, 지난해 윤석열 정부안이 발표된(2024년 9월)후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에서도 생애 총연금액이 20% 가량 삭감된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전문가들 또한 청년과 미래세대의 연금액을 깎는 자동삭감장치라고 비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후 소득으로서의 연금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24일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 사회, 경제, 안보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핵심산업으로 바이오 기술개발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산업이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국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의 종합적인 지원과 신속한 육성이 가능하도록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바이오산업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특별법은 바이오산업 진흥과 역량강화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제약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운영, R&D 및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 지원, 바이오특구 지정, 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예타 면제, 규제 개선 등 특례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자금 지원, 바이오산업 기금 조성, 전문인력 양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갑)은 지난 21일 출산과 육아 제도 개선을 위한 남녀고용평등 및 일ㆍ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과 고용보험법의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와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육아휴직의 대상이 되는 자녀의 연령 및 학령이 제한적이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짧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가족돌봄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휴직 및 휴가 제도를 두고 있다. 가족돌봄휴직의 경우 그 사용요건이 엄격하고 휴직 및 휴가의 기간이 무급이어서 노동자가 재정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영석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안에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연령 또는 학령을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까지로 확대하고,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1년(기본 1년에 육아휴직 미사용 기간 가산)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가족돌봄휴직의 사유에 자녀의 양육을 추가하고, 가족돌봄휴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24일, 재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고보조 등 지원 사항에 해당 시설의 복구뿐만 아니라 재해 발생 이전에 투입된비용으로써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정하는 지원을 명시하는 ‘재난 피해 농어민 지원 확대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 안정 및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주 생계수단인 농업ㆍ어업ㆍ임업ㆍ염생산업(鹽生産業)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해당 시설의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재난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현행법상 지원 사항이 시설 복구로 한정돼있어, 재난으로 막대한 작물 피해를 입은 농어가 등의 실질적인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현행법의 기본이념에 따라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점, 재난 발생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지난 22일 인천 중구 월미로 38번길 30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라오스 근로자 청년, 몽골 유학생, 초등학생부터 사랑봉사회 회원 등 50명이 참석해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총 2000장의 연탄을 사랑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했으며, 이달에 1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다음 달에도 남은 1000장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인숙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님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 봉사자분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연탄 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연탄(총 2057장)은 이인숙(사랑봉사회 회장) 200장, 김현기(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 200장, 노점희(남인천우체국) 100장, 김홍의(남인천우체국) 57장, 하경란(더휘 한복&메이크업·헤어 원장) 100장, 윤인옥(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교무처장) 100장, 배인식(온해피 회장) 200장, 김병호(BH테크 대표) 200장, 조희성(효민요양병원 부장) 100장, 이준원(인천산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1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올해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에 동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두 방문의 일환인 이번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에는 개항동 자생단체장, 지역 내 어르신 등 주민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 공갈빵 깨기 이벤트를 함께한 뒤,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여러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차이나타운 진·출입로 조성, 월미도 내 주차장 조성, 공방 거리 조성 등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난 건의 사항의 진척 사항과 해결된 사항에 대한 감사 인사도 나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개항동 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부서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주민들의 불편 없이 최대한 신속히 조치하겠다”면서 “언제나 주민 이야기의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청주공항 특별법)을 24일 대표 발의했다. 청주국제공항은 군 공항과 민간공항이 활주로를 공유하는 민군 겸용 공항으로, 국제선 및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필수적인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가 없어 공항 발전이 제한적이다. 특히 충청권·서울 동남권·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1400만명의 배후 이용객과 첨단산업 물류 허브로서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독립적인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특별법은 청주국제공항에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를 건설해 군 비행장과 분리된 독립 활주로를 확보하고, 국제선 및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았다. 또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국토교통부 산하에‘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추진단’을 설치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 주변지역 개발 및 지원책도 포함됐다. 이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이주 택지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공항 주변을 관광특구, 경제자유구역, 규제자유특구 등으로 지정해 개발을 촉진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중소상공·자영업위원회(위원장 송재봉)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이 포함된 추경안의 신속한 논의를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인태연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 윤후덕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과 민생단체들이 함께했다. 송재봉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되며, 소매판매지수가 전년 대비 2.2% 감소하는 등 경제 지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가 붕괴되지 않도록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34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시했으며, 핵심 대책으로 ‘민생 회복 소비쿠폰’ 13조 1000억원과 지역화폐 할인 지원 20조원을 포함한 바 있다. 송 위원장은 "최근 영국 리서치업체(캐피털이코노믹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성장률 0%시대가 올 것이고, 이에 대한 후폭풍은 고스란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몫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국민의힘은 정쟁을 멈추고, 100만 자영업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농어촌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올해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빈집 소유자가 빈집철거 사업을 시행 후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38동의 빈집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올해 지원금은 150만원에서 최대 242만원까지 지급되며, 구조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다음달 7일까지 빈집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빈집 소유자는 건축물을 철거 후 관련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옹진군의 검토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 또는 해당 면사무소(산업경제팀)를 통해 가능하다. 옹진군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