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요즘처럼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송아지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했거나 허약한 송아지, 축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사육되는 송아지에서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환절기 기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성 설사와 비감염성 설사로 구분할 수 있다. 감염성 설사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비감염성 설사는 부적절한 사료 섭취, 환경변화 등 사양관리에 문제점이 있을 경우 발생한다.주된 증상으로는 분변속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배분량과 횟수가 증가한다. 탈수와 전해질 상실, 산성증, 영양소 부족, 장운동 항진, 체온 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소에서 호흡기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있다.호흡기질병의 증상으로는 콧등이 건조해지고, 초기에는 투명한 콧물이 나오다가 증상이 진행되면서 농이 섞인 점액성 콧물이 흐르며, 기침과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이고, 눈은 충혈되고 많은 눈물을 흘린다.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
CJ제일제당 군산사료공장이 지난 10월 2일 진행된 2013년 HACCP 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여 재인증과 함께 4년 연속 무결함 인증을 획득하여 배합사료의 품질 및 안전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축산물HACCP 기준원에서 주관하여 시행하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즉, HACCP은 제품에 대한 품질안전성에 대해 평가하여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HACC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품질 뿐만 아니라 제조공장의 전반적인 환경 및 안전성도 확보되어야 한다. 특히, 인증 사업장중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부여하는 무결함 인증은 높은 평가 기준를 충족해야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CJ제일제당 군산공장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무결함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CJ제일제당은 HACCP인증을 위해 품질 위해 요소에 대한 원천적 차단과 Warning 시스템을 통해 사료 제품에 대한 품질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영진 및 근로자의 품질 Mind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품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직 사원뿐만 아니라 사무직 사원까지 전 사원이 참여하는 HACCP 현장 활동하는 등 품질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CJ제일제당 군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닭고기 등급판정사업의 활성화 일환으로 유통업체 판매용 닭고기에 대한 등급판정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10월부터 대형업체(이마트)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닭고기 전량에 대하여 등급판정을 실시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여러 해에 걸쳐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를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형 유통업체들과 닭고기 등급표시 판매를 꾸준하게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유통업체에서 등급닭고기에 대한 시범판매 행사를 거쳐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로 협의하였다.유통점 판매 닭고기에 대한 등급표시가 일부 업체에서 선택적으로 이루어지긴 했지만 판매되는 모든 품목에 전격적으로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닭고기 등급판정은 국내산 닭고기에 대하여 신선도 검사 및 외관ㆍ비육 상태ㆍ외상 등 11가지 품질기준을 적용하여 닭고기 품질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닭고기 등급판정은 2003년부터 실시되어 학교급식용 닭고기의 품질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2011년 닭고기 개체포장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확인하고 구입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등급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과 함께 전국 1,600여개 매장에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건강식단 프로젝트! 한돈 웰빙부위로 건강식단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한돈 웰빙부위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돈 웰빙부위 가격할인 행사는 4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국민고기, 한돈’을 가격 부담 없이 제공하며 지속적인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에게는 한돈 소비 촉진을 통한 돈가 안정으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대한민국 건강식단 프로젝트! 한돈 웰빙부위로 건강식단 만들기’ 행사는 이마트, 롯데마트(제주점, 마장점 제외), 홈플러스(제주점 제외), 롯데백화점(김포공함점 제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전국 1,600여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은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이고 행사품목은 한돈 앞다리살, 뒷다리살, 갈비로 정상가의 최대 50%까지 가격 할인이 진행된다.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대표먹거리로 사랑 받는 건강한 국민고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국내 한우의 저지방부위 소비촉진과 한우패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제 1회 한우패티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한우패티 요리대회’는 비교적 저렴한 한우의 저지방부위인 목살, 앞다리살, 설도, 우둔 등으로 한우패티를 만듦으로서 기존의 패티의 재료와 가공법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맛있는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제한시간 내에 저지방 한우 부위를 사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한우패티와 해당 패티를 활용한 창작 패티 요리를 완성시키면 된다. 자신만의 패티요리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접수는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우패티 요리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hanwoo114.co.kr/)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통장사본, 신분증사본과 함께 한우패티 요리대회 이메일주소(hanwoo_contest@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인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진출자 전원에게는 재료비 및 교통비가 지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0만원(1명)이 주어지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 ‘남대봉’과 ‘망운대’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발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에서 37차 후대검정을 수행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남대봉’과 ‘망운대’는 농협에서 공시한 후보씨수소 8마리 중 젖소 선발기준인 체형능력종합지수(KTPI)가 상위 5.1 %, 5.7 %를 각각 차지했으며,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결과 품종특징과 유용특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대봉’의 유량,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은 각각 +18.2kg, +11.3kg, +6.0kg으로 유지방 생산에 유리하며 유지량과 체세포점수의 유전능력이 각각 상위 5.6 %, 4.3 %로 매우 우수하다.또한 앞유방 붙음성 등 6개 형질로 구성된 유방종합점수는 상위 1.4 %, 옆에서 본 뒷다리 등 3개 형질로 구성된 지제종합점수는 상위 11.6 %로 유방과 지제(발굽) 개량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망운대’의 유량,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이 각각 +174.2kg, +11.8kg, +9.5kg으로 유지방과 유단백량 생산에 유리하며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이 각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최세균)은18일 라오스에서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농정성과확산 사업'(이하 KAPEX 사업)의 성과를 라오스 정부 관계자, 국내외 공여주체들과 공유하고자, '라오스의 농업협동조합과 농촌발전'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KAPEX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실시한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연수, 그리고 6월과 8월에 각각 1차례씩 실시한 공동조사의 결과 및 이를 토대로 발굴된 연계사업 제안서를 발표했다. 제안서는 한국 농업협동조합 발전 경험에 기반한 향후 라오스 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가나안농군학교, 독일협동조합중앙회(DGRV), 구호와 개발을 위한 기독교지원활동(CORD) 등 라오스 현지에서 협동조합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여기관의 사례발표를 통해 상호간에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질적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국제협력단(JICA),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공여국, 공여기관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향후 라오스의 농업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호르몬 처리를 통해 난자를 과배란 시켜 수정란을 대량 생산해냄으로써 칡소와 흑우, 백한우 등 희소 한우 유전자원들을 조기 증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호르몬 처리를 통한 과배란 처리 방법은 마리 당 5.5개의 이식가능한 수정란을 생산하는데 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저영양 처리에 의한 체내 수정란 생산방법’은 평균 11개의 수정란 생산이 가능해 수정란 생산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50 % 정도 줄일 수 있다.‘저영양 처리에 의한 체내 수정란 생산방법’은 양호한 건강상태의 암소에 호르몬 처리 시작 1주일 전부터 채란일까지 23일 동안 일시적인 저영양 사양에 의한 영양조절을 하며 질 높은 수정란을 10여 개 만들어 대리모에 이식함으로써 유전적으로 우량한 송아지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한우는 일반적인 한우와 칡소, 흑우, 제주흑우 등 4개 품종이 있는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멸종위험도 기준에 의하면 한우를 제외한 3개 품종은 멸종 위험에 있는 품종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칡소는 1,600여 마리, 흑우 150여 마리, 제주흑우 48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세경)이 우리나라의 전통 먹거리 김치를 소스화한 ‘볶음김치소스’,‘김치칠리소스’의 제품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했다. ‘볶음김치소스’,‘김치칠리소스’는 농진청‘김치소스 및 이의 제조방법(특허출원번호 10-2006-0046654)’특허기술을 접목하여 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형태의 제품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23일 10시 30분 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층 실용화홀에서 기술이전제품의 유통활성화 촉진을 위해 유통MD 및 수출바이어를 초청하여 「기술이전‘김치소스’제품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연회에서는 △‘김치소스’제품 및 기술소개 △김치소스 활용 조리시연 △활용 요리 시식 등 유통 MD 및 수출바이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전문푸드스타일리스트(김은아 푸드스타일리스트)가 ‘김치소스’를 활용한‘해산물김치볶음밥’, ‘김치브루스케타’의 요리시연을 선보이고, 김치소스를 활용한 20여 가지의 요리 전시로 김치소스가 국내외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고 해외수출 가능성 이 높은 제품임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치는 배추에 젓갈류, 양념, 향신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재래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 종돈 37마리를 제주흑돼지생산자회(회장 오영익)에 보급해 내년 연말부터는 소비자들이 난축맛돈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흑돼지는 수입 종돈인 버크셔 품종을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는 우리나라 토종 제주재래돼지와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계통을 조성한 ‘한라랜드’를 첨단 분자유전·육종학 기법을 활용, 육질형질과 검은 털색 유전자를 고정해 만든 품종이다.제주재래돼지의 장점인 육질과 맛은 살리면서 재래돼지의 단점인 적은 산자수와 낮은 성장률 등은 ‘한라랜드’를 이용해 보완함으로써 육질과 고기 맛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고기색도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중간 수준의 붉은 색을 띄고 있다. 하지만 난축맛돈의 경우 근내지방도가 평균 10.5 %로 일반 돼지 3 %에 비해 3배 정도 높아 전체 부위가 구이용으로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돼지고기를 구워먹는데 돼지 한 마리에서 생산되는 부위 중 구워먹을 수 있는 부위는 삼겹살, 목심, 갈비 등으로 전체 부위의 35 %에 불과하다. 삼겹살과 목심, 갈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지방이 적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주 시장 진출 확대와 한국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붐 조성을 위해19~20일 세계 최고의 관광 명소인 “Times Square"에서 수출유망품목 시음·시식 및 한국 식문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금번행사의 사전설명 및 PR을 위해 10월 18일 뉴욕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사전 설명회에는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론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 정치인들은 물론 현지언론, 현지 미디어,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사전설명회의 패널토론에서는 “한국 농식품은 다른 나라 음식보다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있어 경쟁력이 있다”며 한국 식품의 장점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또한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에는 약 15여만명 이상의 내방객들이 참여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8개사) 및 배, 김, 버섯, 전통장류 등 수출유망제품의 시음·시식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농식품을 미국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에게 널리 알렸다.aT 김재수 사장은 “이번 미주 페어를 통해 우수바이어와 미국 및 전세계 소비자에게 한국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더욱 인식시켜 농식품 수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 제 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가 오는 11월 8일 서울대학교 201동 101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 4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신진가금학자 특강에 이어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원로 특별 강연으로 오봉국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순재 건국대 명예교수가 각각 나서 과거 한국가금학회에 대한 회고를 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차세대학술상 등 포상자에 대한 논의 등 정기총회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APPC(아태가금학회)조직위원회(위원장 한재용) 가 지난 10월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진행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APPC조직위원회는 등록비, 부스설치 적정가격, 학술 및 관광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각 나라의 회원들 리스트를 확보하여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APPC 홈페이지(http//www.appc2014.org)가 구축되면서 사전 등록 및 강사 초록접수 등을 위한 시연회가 있었으며, 빠른 시일내에 홈페이지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기획홍보위원회(위원장 이희수)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성공적인 APPC를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APPC 2014는 오는 2014년 10월 19~23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각국으로부터 학자 및 농가 2,000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학술행사에서는 농가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농가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며, 행사기간중 축산기자재 및 약품, 사료 등의 부스를 마련하여 수출기회나 기업홍보를 위한 홍보의 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산지유통 활성화 3기’ 교육을 실시한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단기교육 중 대표 과정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본 과정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조직, 유통관련 공직자 등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비를 제외한 교육비 및 숙박비는 국고에서 전액 지원된다.이번 과정에는 농산물 산지유통 정책방향에서부터 도매시장 활용방안, 대형유통업체의 농산물 상품화 및 판매 전략까지 산지유통인들이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의가 계획되어 있으며, 생산자 조직화 방법과 공동계산제 운영방법, 농업관련 법인의 세무?회계 관리법 등 실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또한 참가자들은 산지유통조직 우수 운영사례 발표 및 우수조직 현장견학 시간을 통해 타 산지조직의 운영현황을 알아보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윤장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지유통 종사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1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우유의 생산과정을 알아보는 목장 체험으로 현재까지 62만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장을 방문하면 목장 체험, 우유 체험, 부대 이벤트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목장 체험장에서는 우유 교육 및 퀴즈 교실을 통해 ‘우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쌓기, 젖소의 나이에 따라 송아지 우유 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어미소 손 착유(젖 짜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미소 손 착유 체험에서는 직접 손으로 우유를 짜 봄으로써 젖소를 친근하게 느끼고 우유 생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체험장에서는 신선한 흰 우유 시음, 우유를 얼린 우유 빙수 시식, 우유 아이스크림·우유 브라우니·우유 비누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우유’를 재료로 하는 음식 만들기에서는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사용함으로써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위생상으로도 안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우유 비누도 라벤더 오일, 천연 소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