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공동으로 올해 초 발간한 ‘글로벌 곡물시장과 국내·외 사료산업’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곡물 가격이 ‘공급 차질(Supply Disruption)’ 우려에서 탈피하여 당분간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배합사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사정을 고려할 때 향후 3~5개월 후 국내 배합사료 가격은 약 8~10%의 추가 하락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배합사료 가격에 원재료가 미치는 영향은 약 70% 수준이며, 곡물 해상 운송 벌크선 선적 시점에 배합사료 가격이 산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원료 곡물 가격 변동 대비 3~5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발생한 기상이변인 엘니뇨는 주요 곡물 생산 지역인 미국의 강수량을 증가시켜 주요 곡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의 하향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12월 전 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에서도 옥수수와 소맥(밀)의 전체 생산량 전망치가 상향되었다고 분석됐다. 2024년 글로벌 곡물 산업의 3가지 핵심 테마로는 △풍작에 따른 곡물가 상승 제한, △곡물 공급 증가 및 가격 하락에 따른 거래 활성화, △코코아·팜오일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7호 기업으로 ㈜지엘아이엔에스(대표 김덕흥, 이하 ‘지엘아이엔에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엘아이엔에스’는 농기계의 주행, 작업, 안전 등 개별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전자제어기(T-ECU, Electronic Control Unit)를 개발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지엘아이엔에스’의 통합 전자제어기(T-ECU)는 농기계 차량별, 기능별 각각의 제어기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트랙터, 콤바인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농기계 내 전자 시스템의 단순화와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작업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사양의 차량표준통신규격(CAN, Controller Area Network)을 탑재하여 다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빛 탐지 및 범위 측정 감지기(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등 첨단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어 자율주행 농기계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
안전보험은 상품별로 2.8%∼5.2%, 농기계보험은 12개 기종 평균 2.5% 인하 ‘깁스 치료 특약’ 신설, ‘농기계 단기 임차비용’ 보장 등 농업인 위한 상품개선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하고, 보장 내용을 확대하는 등 상품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이하 안전보험)은 농작업으로 발생한 부상·질병·장해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의 산재형 상품까지 4가지 상품이 판매 중이다. 농기계종합보험(이하 농기계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상품 개선에 따라 안전보험 및 농기계보험 가입은 매년 증가해 왔으며, 특히 안전보험의 경우 지난 ‘23년에는 보장 확대와 보험료 인하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가입자가 41천명 증가했다. 올해는 안전보험과 농기계보험 보험료가 크게 인하되어 농업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보험 보험료는 올해 1월부터 상품별로 2.8%에서 최대 5.2%까지 인하되었으며, 농기계보험 보험료는 2월부터 12개 기종 평균 2.
친자감정 및 지자체 간 유전체 정보 공유 기능 추가 송아지 시기에 능력 확인, 좋은 어미 소로 개량에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농가가 암소의 능력 개량에 활용하는 ‘국가 단위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이하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는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도 축산관련연구기관(9개도) 등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농가에서 암소의 모근(털뿌리) 등 시료와 개체식별번호를 제공하면, 해당 지역 기관은 유전체 정보로 예측한 암소의 유전능력을 파악하고, 개량 방향을 상담(컨설팅)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으로 암소의 능력을 송아지 때 미리 알면, 번식소 또는 고기소(비육우)로 키울지를 판단할 수 있다. 특히 능력이 우수한 암송아지를 번식*에 활용해 우수한 자손을 많이 낳도록 해 농가 암소 개량도 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능 개선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시스템에 친자감정 기능을 추가해 암소의 혈통정보가 올바른지 별도로 진행했던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렇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관련 네이버 지식iN 질문과 답변을 모은 ‘재미있는 축산물 이야기’를 개정해 10년 만에 재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미있는 축산물 이야기’는 축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모아 만든 책으로, 2014년에 발간되어 소비자들의 궁금점을 해소해 주는 가이드북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책자 발간 1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다변화된 축산유통산업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국민 관심도를 반영하여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종별 축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전반적인 과정, △식육 관련 상식, △축산 관련 제도 및 기준 정보가 있으며,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진 자료와 함께 도표 및 통계자료가 수록됐다. 축평원은 축산물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과 정보를 전달하고 잘못된 오해와 오류는 정정하기 위해 향후 책자에 수록된 내용을 재구성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유통 관련 정보제공과 콘텐츠 확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 소비자와 소통하며 신뢰받을 수 있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소득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육류 소비량과 1인 가구의 증가 및 온라인 거래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근육도감’개정판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근육도감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2001년에 처음 발간되었고, 소‧돼지 골격과 근육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학교급식 검수 과정과 소비 과정에서 해당 부위의 판별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개정판 근육도감은 기존 근육도감의 제작 취지는 살리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최근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 중심의 활용정보 제공에 큰 비중을 두고 제작됐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소·돼지·닭·오리 대상 전문가(축산, 수의학 등) 그룹을 위한 그림, 사진, 도표 및 해부학적 모식도를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부위별 영양정보와 용도를 제시하고, △근육의 위치, 명칭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 함으로써 다양한 근육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금번에 발간된 근육도감은 지자체, 학계, 유관단체, 소비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오전, 충청남도 예산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산지 쌀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쌀 수급 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현장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했다. 정부는 그간 안정적인 쌀값 유지를 위해 두 차례 대책을 발표하여 속도감있게 추진 중이다. 산물벼 전량에 대한 정부 인수를 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정부양곡 40만 톤을 업체별로 공급하여 사료용으로 가공 중이다. 식량 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한 농협물량 5만 톤도 지역별 물량 배정을 완료하고, 정부에서 매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쌀값 동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방문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쌀값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지난해 정부가 ‘수확기 쌀값 20만원/80㎏’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농가 소득 지지를 위해 힘써주신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역할이 컸다”며, “올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확대·개편을 축으로 한 적정생산 대책을 통해 벼 재배 면적을 선제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과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2월 9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29개 업체, 1,885개 매장에서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은 낮추고,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에게는 소비촉진 등을 통해 어려움은 덜어드리고자 준비됐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00g당 1등급 등심의 경우 8,180원 이하, 1등급 양지의 경우 4,62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의 경우 3,020원 이하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30% 수준 저렴하다. 세부 할인행사 일정은 주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의 경우 1월 31일부터 실시되며, 단일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장이 참여(549개소)한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2월 2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일부 온라인몰의 경우 1월 29일 온라인 한우장터(한우자조금 운영)를 시작으로 1월 31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내 농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농장정보’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는 기존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개편한 결과로, 각 유관기관에 등록된 내 농장의 사육지 주소, 방역 상태, 사육 방식 등의 정보를 통합하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오픈한 ‘축산정보e음’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부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지자체 및 업무 담당자가 활용해 왔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는 대상을 축산 농가로 확대하여 통합농장조회 기능을 제공함과 더불어 내 농장의 사육밀도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지자체·정부 합동점검반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내 농장을 점검한 33개 항목의 농장 점검 결과 조회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농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상청의 날씨 예보와 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가축더위산식을 적용하여 축종별로 가축더위지수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 등 5단계로 구분·제공하여 농장주가 혹서기 시 발생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25일, 충남 부여군 소재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우듬지팜’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훈 차관은 첨단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가공·유통시설을 참관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듬지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격려했다. 한 훈 차관은 "스마트농업이 대한민국 농업 역사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전후방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현장 농업인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스마트농업 정책으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 마련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농업전망 2024'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국정과제 이행 및 주요농정 성과창출을 위해 ‘2024년도 교육훈련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교육원은 2024년도에 집합교육 100개 과정·5,572명, 이러닝교육 105개 과정·36,300명 등 총 205개 과정·4만2천명 수준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업무의 성과창출을 위해 식량주권 확보,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과정 등을 확대 개편하고, 농가 경영안정 강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둘째, 주요 정책과 현장을 접목,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조사관리 이해’, ‘전통주 육성 실무’ 및 ‘우수식품 및 술 품질인증 관리실무’ 과정과 축산유통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축산 유통의 이해’과정도 신설하였다. 셋째, 2024년 3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약칭)’ 시행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실무자 교육과 청년의 농업 유입 촉진,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푸드테크 등 농업의 신산업 육성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신규공무원, 5~7급 후보자·과장급 후보자 등 직급별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의 행정업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4일 ‘농식품부 2030자문단’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송미령 장관 취임 이후 ‘농식품부 2030자문단’과 함께하는 첫 번째 자리이다. 송 장관은 자문단의 그간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문단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후 농식품 분야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농식품부의 각 실국이 자문단을 대상으로 소관업무를 설명하여 자문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자체적으로 4개 분과(농업·농촌, 농식품혁신, 식량·식품, 동물복지·축산)를 구성하고, 농식품 정책의 개선 방향과 청년인식 반영 수준 등을 분석 중이다. 앞으로는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담당부서 협의와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분야별 의견을 순차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 2030자문단’이 정책 현장에 있는 많은 청년들의 의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2일부터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 참여 기업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 2024년 새롭게 편성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해당 사업을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 간 컨소시엄 4개소를 선정하고 컨소시엄 사업 과제별 총 8천만원의 매칭펀드를 구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컨소시엄은 ▲ 현지 인프라 지원(전담직원 매칭, 현지 법인설립, 해외 인·허가 지원 등) ▲ 컨설팅(법률·세무·회계 등) ▲ 네트워킹(발주처 국내 초청, 해외 행사 개최 등) 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의 시행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 각지에 무역관을 운영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3일 오후, 충청북도 충주시에 소재한 국내 최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과일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해 사과, 배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난 1월 19일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 송미령 장관은 과일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명절을 앞두고 과일 수급에 대해 국민 걱정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산지 유통시설부터 소비지 마트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수품을 선별·출하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힘써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격려하고, “선별 과정에서 확보되는 비정형과와 소형과도 상품화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등 충분한 물량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와 배 수급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농협 물량을 평시보다 2배 이상 공급하여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농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