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재배가 쉽고 향미가 풍부하며, 혈관개선 및 변비예방 등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천연 웰빙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한·중 FTA가 본격적으로 촉발되면 저가의 중국산 표고 수입으로 국내 표고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국산 표고종균 육성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국산 고유종균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우량 신품종 표고 '백화향'을 개발해 전국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백화향'은 원목재배용으로 생산성은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kg보다 무려 5kg이나 높다. 또한, 국내 첫 중저온성 신품종이며, 품질도 월등히 우수해 생산자의 종균 수요 뿐 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높은 품평이 예상된다.현재 국내 표고는 대표적인 단기 임산소득원 중의 하나이며, 약 6천여 농가에서 연간 약 4만톤이 생산된다. 연간 생산액은 2,300억 원, 수출액은 500만 불로, 이를 환산하면 생산농가 당 연간소득이 약 3,800만원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가금 유전자원들을 중복보존을 완료하고27일자로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또한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위기 단계별로 세분화시켜 운영규정을 보완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원 축산생명환경부와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토종닭과 토종오리, 바이오신약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닭 등 약 1만 9천여 마리의 가금류를 보유하고 있다.그 중 우리 고유의 토종닭의 경우 천안 축산자원개발부와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1,200여 마리, 토종오리는 용인과 함평, 장성 등 시험농가 3곳에 1만여 마리를 중복보존하고 있다. 아울러 닭과 오리, 형질전환 닭의 종란은 축산생명환경부와 축산자원개발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보관하고, 추가로 제3의 장소인 대관령에 중복보존을 완료하였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국가에서 힘들게 복원한 유전자원들을 보존하기 위해 가금류에 대한 중복보존을 완벽하게 마치고 연구 사업을 정상화한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25일 ㈜해드림포크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발효된 돼지고기이력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농가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돼지고기이력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 도축단계, 가공단계,판매단계의 신고 및 표시사항을 설명하였고, 특히 농가들이 준수해야 하는 돼지고기이력제 실시요령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안전상 문제가 발생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를 통해 수입돼지고기와 차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의를 담당한 제문호이력팀장은 ″돼지고기이력제의 성공을위하여는 농가신고 사항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8대 집행부를 새로이 구성하고 2014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청년분과위원장에 이용욱 위원(충북 청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아울러 부위원장에 이영병 위원(경기 김포), 이경훈 위원(충남 보령), 서영수 위원(전북 고창), 손혁준 위원(경북 경주)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김동현 위원(경북 김천), 정해정 위원(전남 나주)을, 총무에는 나용재 위원(전남 나주)을 선임하였다.한편 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낙농주요 현안으로, 낙농제도 개편, 목장경영 안정 및 우유수급 대책, 사료가격 안정 및 낙농환경 대책 등을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계획으로 ▷낙농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 전개, ▷여론조성을 위한 대외활동 전개, ▷분과위원회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임원회의 및 간담회 개최, ▷협회 조직활성화에 기여 등에 나선다는 원안을 의결하였다.또한 긴급안건 상정을 통해 논의된 청년분과위원의 자격에 대해서는 신규·후계농가 임대납유권 배정이 시행된 이후, 차기 임원회의때 청년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6,11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967,574두 대비 101,885두(10.5%) 증가했으며돼지 판정두수는 16,107,821두로 전년 14,018,093두 대비 2,089,728두(14.9%) 증가했다.닭고기는 77,765,959수로 전년대비 17.2% 상승했고계란은 858,048,113개로 전년대비 20.3% 상승했다.소 등급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품종별로는 한우가 959,751두로 89.7%, 젖소는 45,585두로 4.3%, 육우는 64,123두로 6.0%로 나타났다.소 전체 판정두수 중 한우의 비율은 '04년 56.2%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3년 89.7%로 33.5%P 증가했다.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510,584두(53.2%), 수컷 27,703두(2.9%), 거세 421,464두(43.9%)로 분석됐다.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시·도는 전남(52.1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료작물의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 월동 후 동계사료작물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동계사료작물의 생산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서는 월동 후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 롤러 등을 활용해 진압을 반드시 해야 한다.진압 작업은 월동 후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서릿발에 의해 사료작물의 밑동이 올라와 드러나 있던 뿌리를 토양과 밀착해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가 잘 자라며 가지치기를 촉진한다.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속깊이 내려가지 않고 땅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진압을 해줘야 좋다. 또한, 겨울동안 자라지 못했던 사료작물이 왕성히 자라기 시작하고 뿌리가 늘어나는 시기인 2월 중순에서 3월 초순까지는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적기에 뿌려주면 뿌리가 잘 자라고, 초기 생육이 좋아 가지치기가 많아져 잡초 발생도 억제되고 이삭당 알수가 늘어나 생산량도 증가하고 사료작물의 질도 좋아진다.웃거름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ha당 요소비료 220kg, 청보리와 호밀은 요소비료 160kg 정도가 적당하지만, 가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 본격적인 동물복지 기업으로 나서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24일 본사인 전라북도 익산 하림 본사에서자사 직원으로 구성된 동물복지 봉사단인 ‘피오 봉사단’이 발족됐다. 하림은 지난 2012년 정읍공장에1천 1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유럽식 동물복지시스템 생산라인 도입했다. 또한,지난 해 환경실천연합회와 천연기념 동물 보호에 관한협약을 체결하고 정읍공장에서 생산되는프레쉬업 브랜드의 판매수익을동물보호활동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동물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그간 동물복지 기업으로의 행보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이번에 발족하게 된하림 ‘피오봉사단’ 역시 ‘실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란 하림 기업의 윤리경영 슬로건 아래, 기업 차원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피오봉사단’의 단장에는 하림의 이문용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봉사단을 이끌 예정이며, 고문, 감사, 사무국장과 간사, 그룹장들이 각각 임명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하림의 동물복지 정신을
농협 안심축산분사는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이하 녹색한우)과 상생의 협력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 1호점을 경기도 파주운정 신도시에 25일 개점하였다. 본 사업은 안심축산과 녹색한우가 축산물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여 소비자 접점에서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과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농협 안심축산분사 함혜영 사장, 녹색한우 정찬주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함혜영 안심축산분사 사장은 “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의 활성화로 농가 수취가격 상승과 소비자 구입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위생과 안전을 전제한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현재 안심축산분사에서 협력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판매점은 374개점이며, 2016년까지 1,0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27일국회에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국회가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가금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국회 민주당 대표 및 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장,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양계협회장, 한국오리협회장, 계육협회장, 한국토종닭협회장 등 참석 인사들이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닭고기와 오리고기로 만든 10가지 요리 전시를 관람하고 시식을 통해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새로운 한우광고 모델로 최근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신동 송소희양을 선정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소비촉진과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소비자와 농가가 윈-윈할수 있도록 함에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송소희양의 참신함과 국악이라는 이미지와 이 땅위에 자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의 이미지가 잘 맞아 한우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송소희양이 전하는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한우이야기인 TV CF는 3월에 온에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TV CF 이외에도 국악소녀 송소희양이 부르는 한우송을 새로이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한우의 우수성을 알기 쉽게 노래로 제작될 한우송은 향후 통화연결음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도록 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우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송소희양은 "국악으로 우리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악인으로써 우리 한우를 알리는 모델로 발탁되어 더욱 기쁘다." 며 "한우 모델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1997년생 현재 18세로 고등학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우수한 품질의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친환경 쌈채소를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인터넷 예약주문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쿠팡, CJ오쇼핑 등에서 가능하다.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배송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주요 판매상품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삼겹살, 목살, 양념갈비 등과 친환경으로 재배된 쌈채소류 등 친환경 농축산물 위주로 판매한다. 산지생산조직과 협력한 직거래 예약판매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45%까지 저렴하다. 또한 한우 차돌박이나 모듬세트 구입시 별도의 삼겹살 증정행사도 병행한다.황형연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소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국내우수 산지농가와 사전 물량협의를 통해 우수한 국내 친환경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된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봄철 영농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불편없이 농기계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2014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3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 농기계가 점검·수리하게 대상이다. 농기계 점검·수리는 무상으로 하고,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한다.이번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26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의 수리기사 69명과 40대 차량으로 40개 반이 편성된다.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유류 사용 농기계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작동 교육도 병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안내하는 홍보 포스터를 시·군 및 농기계 사후관리업소에 배포하여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지난 6일 축산회관에서 제2회 육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고 12억 3천 6백만원 규모의 2014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을 확정하였다. 이날 육우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제1회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사록 접수와 더불어, 이후에 이루어진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활동 및 자조금 거출협조요청 활동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의안 제1호 2014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심의 건에 대해서는 젖소 수송아지 입식지원사업 예산 중 31,500천원을 감액하여 온·오프라인 홍보에 증액키로 수정 의결하였다. 긴급안건 상정을 통해 논의된 의안 제2호 육우자조금 관련규정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도축장에서 자조금 거출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브루셀라 병 및 결핵병으로 인한 권고도축시 도체중량 300kg 미만 개체에 대해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는다는 단서조항을 추가하는 원안으로 의결하였다. 한편, 박대안 육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은 “여전히 육우가격의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아 많은 육우농가들이 불안한 전망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침체에 놓인 육우산업의 활로모색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적인 육우자조금 시행이 필요하다”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24일 2013년 경제·인문사회 소속 연구기관 중에서 국가정책과제 개발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석현덕 선임연구위원은 선도적 산림정책 개발 및 평가, 개선, 여론 수렴 등에 기여하여 국민포장을, 김병철 선임행정원은 경영정보시스템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24일 민생경제를 주제로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하였다. 농식품부는 박근혜정부 농식품 분야 5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2014년 3대 전략목표를 △경쟁력 제고 △소득·복지 향상 △품질·유통개선으로 설정하고, 9대 정책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과 공동보고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책고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 농식품부, 5년간 국정과제 실천계획 수립 주요 성과 꼽아 농식품부는 지난해 농가경제 침체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 정부 5년간의 국정과제 실천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농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합의’와 ‘참여’에 기초한 자율적 수급안정정책을 통해 지난해 양파?배추 등의 수급 불안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가격을 안정시켰으며, 직거래 인프라 확충, 산지조직화 등으로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재해보험 인프라 확충 등으로 피해조사기간이 단축되는 등 핵심 국정과제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투융자 부실 및 농정신뢰를 떨어뜨리는 비정상 관행이 지속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