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최근 영종도 중산동에 있는 민간 소유 A프라자 건물을 ‘영종구 임시청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임시청사가 들어설 건물은 영종하늘도시 중산동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인근 ‘A프라자‘인데, 올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구는 이 중 3~10층까지 8개 층을 임대하기 위해 건물주와 임대료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구 임시청사 임대에 들어가는 예산은 월세와 보증금, 사무실 시설 비용 등을 포함해 오는 2029년까지 모두 13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내년 7월 1일부터 영종구가 출범한 후, 신청사 건립까지 5~6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어서 임시청사 사용은 오는 2032년까지 예상된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주변에 불법 주정차가 만연돼 있어 교통소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임시청사가 개청되면 출·퇴근할 때 주변 교통난이 심각해 교통체증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영종지역에서는 130억원으로 건물을 구입해도 충분할 금액을 현재 상황에서 건물주 등에게 이익이 과도하게 가는 것은 ’예산 낭비 소지‘가 다분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임시청사 임대와 관련,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은 “구에서 5년 임대료로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다이 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부임을 축하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및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이 빙 대사는 주유엔(UN)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한 국제 현안 전문가로, 지난달 27일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한중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현재의 국제 및 지역 정세 속에서 양국이 함께 노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인천시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을 통해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장으로서,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주 만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2019년부터 인차이나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이를 국내 최고 수준의 중국 교류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하는 인차이나포럼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교통사고, 범죄, 재난 등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및 재난, 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이미지 개선과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범죄 발생지역, 재난 취약지 등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안전시설물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 모델을 발굴해 지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된 두 개의 군·구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해당 지역의 안전 취약지에 시설물이 설치된다. 시설물 설치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중소상공·자영업위원회(위원장 송재봉)는 지난 7일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중소상공·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제1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정책위원회,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소상공인위원회, 민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재명 당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인태연 공동의장, 윤후덕 수석부의장, 민병덕 을지로위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축사를 통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재봉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경영난이 심화된 만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경제 실현, 금융 부담 완화, 내수 경제 활성화,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의 정책이 논의되는 오늘 토론회가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위평량 경제사회연구소장이 "2025 민생경제 혁신정책"을 통해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건강 대한민국, 국가 독성물질 중독감시센터 도입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해 독성물질 사전 감시체계의 부재가 초래한 큰 피해를 겪었으며, 이를 계기로 독성물질 중독 감시체계의 도입이 국내외적으로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의약품,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로 인해 건강 및 환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감시‧대응‧예방 할 수 있는 국가 독성물질 중독감시센터 설치를 권고하고 있고, 현재 전 세계 93개국에 이러한 센터가 설치돼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38개국 중 라트비아, 룩셈부르크와 함께 감시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에 해당한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서왕진 의원은 “우리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통해 생활속 화학독성물질로 1700여 명의 소중한 국민이 생명을 잃는 뼈아픈 비극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생활화학제품, 식품, 농약 등 다양한 위협이 존재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8일 장흥 연락사무소에서 현장중심형 릴레이 민원 소통의 장 ‘장흥군 금주의 복덩방’을 진행했다. 이번 ‘장흥군 금주의 복덕방’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들, 국회 정책 보좌진들이 함께 군민들을 만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직접 경청하고, 이에 대한 진행상황 및 결과 등 신속한 피드백을 약속했다. 추운 날씨속에서도 장흥 각 지역에서 직접 사무실을 방문한 군민들은 장흥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건의, 무산김 홍보비 및 생산 어민 지원책, 장흥호국원 건립 예산 배정,안양면 신촌리 무너진 보 재건설 등에 대한 민원 등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실패가 12.3 비상계엄 행사로 그 정점을 찍었고, 경제난·집값·실업 등 총체적인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국민들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데 정부와 국민의힘은 날마다 점입가경의 모습으로 국민을 불안케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음하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 살리기 위해 제안해주신 민원과 정책제언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 부처와 밀접하게 소통하겠다”며 “장흥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에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우동식)은 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김영규),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동)과 함께 7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957년 인도양 참치연승어선의 최초 시험조업 이후 68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원양산업은 국내 수산물 공급은 물론 대한민국이 수출 입국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기점으로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원양산업 유물과 원양선원의 생활사 등의 자료 수집을 협력 받고, 전시·교육 등을 통해 원양산업의 역사와 국가경제발전 기여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해양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원양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보존하고,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원양산업과 선원생활사 등에 관한 유물·자료 기증 및 수집 협력,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교육·행사 등 프로그램 지원 협력, 기관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협력, 기타 공동사업 등의 교류 및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원양산업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우리 선원들이 전 세계 바다(5대양)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및 28개 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한전산업은 지난 2023년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도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은 행정안전부 및 협약기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안전수칙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함흥규 한전산업 사장은“안전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한전산업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더욱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은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내 안전보건 전시회와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율 예방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원곡고등학교에서 주민들과 밀착형 스킨십 소통 행사인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묻어나는 소탈하고 진솔한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원곡동 주민과 교육 분야 관계자, 원곡동 여성배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 희망이 담긴 메시지 등을 나눴다. 특히 “안산시의 성장 동력은 건강한 교육과 미래세대 양성이며, 안산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은 시민들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이 시장의 화두는 참석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이 곧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원곡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으며 고려대 영재교육센터는 오는 3월 개원 예정”이라며 “대부도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들이 양성될 경기안산국제학교도 건립해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시장은 동행 종료 후 원곡동 여성배구단 창단식에도 참석해 시구와 함께 선수단을 격려하고
충주시가 7일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급경사지 및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설 예보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염화칼슘과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예방하고, 적설량에 따라 제설 차량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충주시 7일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앙성면 13.0cm, 칠금동 8.6cm, 수안보 10.6cm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한파 재난대책본부, 대설대응 재난대책본부, 지진 재난대책본부 등을 운영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도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제설단이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였으며, 덤프 제설 차량 33대. 굴삭기 16, 노면청소차 4대 등을 투입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보도 진입로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기온이 낮아 제설제 살포 효과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
지난해 5월 새롭게 개관한 강화천문과학관이 다양한 특별 관측 행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화천문과학관은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천체관측 체험시설이다. 수도권에서 빛 공해 없이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정규 관측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다양한 테마의 특별 행사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알찬 내용으로 학부모들과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별행사는 주로 천문 현상을 주제로 꾸려진다. 하지 맞이 태양관측회,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 슈퍼문과 혜성 관측 이벤트, 한가위 달 관측회, 송구영신 행성관측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지난해 개최됐다. 이러한 이벤트는 과학관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관람객의 재방문 유도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규 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관을 방문했던 관람객들이 재차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한가위 보름달 관측행사에는 추석 연휴 1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송구영신 행성관측회에는 추운 날씨 속에도 900여명의 관람객이 찾
박용철 강화군수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해 10월 보궐선거 당선 직후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과 '군민통합위원회'를 잇달아 신설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발로 뛰는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 창구다.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 이동 군수실은 신속한 피드백이 강점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각계각층 1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군민통합위원회'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과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친 위원회는 오는 4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미 2차례 준비위원회의 정례회의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는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 창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박 군수는 현안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와 롯데월드(대표이사 권오상)는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주요 베뉴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물포르네상스의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의 서울 내 3개 사업장인‘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연계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 연계 단체·개별 관광객 상품 개발 및 유치, 보유 시설 및 매체, 홍보 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마케팅,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영종도 주요 관광지, 월미도, 상상플랫폼, 개항장 일대를 거쳐 롯데월드까지 연결하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FIT 셔틀버스(2025년 하반기 예정) 운영 및 협력 등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이자 관광 명소인 롯데월드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지역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7일 인천 부평구 파인트리홈 아동복지시설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공부방 활성화 사업 현판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역 공부방 활성화 사업은 지역 소외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모집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참여기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4200만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해 소외아동(10명), 학습·정서 안정 지원 미술 멘토링, 멘토 대학생(12명) 장학금 프로그램, 아동양육시설 공부방 개선을 추진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ESG 가치 기반의 인재 양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7일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로 끝났음을 강하게 지적하며, 이를 연장하려는 국민의힘의 행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 결과가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실패를 자인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업 연장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약칭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일대 제8광구에 석유 및 가스가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이 존재한다는 추정을 바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첫 번째 국정브리핑으로 다루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서왕진 의원은 “대통령 발표 당시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이 삼성전자 시총 5배라고 뻥튀기했던 산업부가 이제 와서 사업이 실패로 판명되자 윗선의 ‘정무적 개입’이라는 핑계로 발뺌하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바로 무책임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서 의원은 특히 이 사업의 최대 수혜자가 세금 체납 전력이 있는 민간 기업 액트지오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액트지오가 대왕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