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12·3 내란 직후인 12월 7일, 여인형 방첩사령관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주요 증인들이 진술을 조작하거나 번복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6일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내란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내란 직후인 지난해 12월 7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신상범 정보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과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이야기한 내용을 적은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에 따르면,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령 선포 이후 장관의 지시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또한 방첩사 요원들은 “국회와 선관위에 새벽 1시에 출동했으며, 30분 후 상황 종료로 복귀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체포조와 관련해선 “장관에게 체포 명단을 받았고, 위치 파악을 하라는 지시도 있었지만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우리가 위치를 어떻게 알겠느냐”고 말했다. 박선원 의원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데, 윤석열 대통령의 진술에 맞춰 이진우 사령관, 김현태 단장 등이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진술을 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본인이 이
충주시는 7일 오전 7시, 같은 날 새벽 2시 35분 34초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석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 지진방재정책과 연구원, 시청 국과장 및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진은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47번지 일원(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과 재산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지진을 체감했다는 신고만 접수됐다. 지진 대응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지원, 안전 점검 강화, 시민 안전 행동 요령 전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향후 여진에 대비한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여진에 대비해 마을 인근 대피장소를 사전에 준비하고, 각 학교와 협조하여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다행히 지진 피해는 없지만, 지진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진으로 인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의 올해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지난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시작해 현재 2053명(2025년 1월 20일 기준)이 활동 중이다. 특히 전국 17개 지자체 중 오직 인천에서만 운영 중인 특별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육아 가정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아빠들이다. 올해부터 기존 초등학교 2학년 이하였던 자녀 기준이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돼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아빠들과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커뮤니티 활동, 자조 모임, 부모 교육, 애착 증진 체험 프로그램, 아이사랑 한마당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최근 3년간 평균 만족도가 95점 이상을 기록할 만큼 육아 가정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육아는 성별을 떠나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활동이 자연스러운 육아 참여의 계기가 돼 가족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로,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업체는 총 1261명의 후원을 받아 5300만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는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장 수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펀딩 광고 및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영흥발전본부는 6일 인천 신기시장에서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이어온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내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LED는 형광등 보다 밝고 전력소모량이 적어, 시장 이미지 개선과 함께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남동발전, 인천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기간동안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기탁을, 인천시는 사업대상 시장 추천 및 행정 사항 지원을,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전등교체 시공을 해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 공원의 확대와 노후공원의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생활권 시민행복 공원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본예산 84억 5000만원을 확보해 원도심 공원 조성 확대,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확충, 노후공원 이용환경 개선, 맨발 산책로 및 편의시설 조성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 공원 조성 확대 사업은 원도심 내 부족한 공원을 확보하고, 장기미집행 시설로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공원 예정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량근린공원(연수구), 학나래근린공원(연수구),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생태축 복원(남동구), 새벌근린공원(계양구)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확충 사업은 원도심 내 노후한 어린이 공원의 놀이시설을 정비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해에는 부평구 뫼골공원과 서구 새말공원 2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율목어린이공원(중구), 화도진공원(동구), 삼호어린이공원(미추홀구), 용남어린이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지난 6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 유휴 공업지역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구의 도시발전 방향과 유휴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장수진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오수연 동구의회 의원, 이연훈 만석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총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유휴 공업지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친환경 공간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논의하며 유휴 공업지역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주민 의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방안과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동구의회 최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휴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활용은 주민들의 삶의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7일 “윤석열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판명난‘대왕고래프로젝트’에 대해 윤석열은 사과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마치 산유국이라도 될 것처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추진한 대왕고래 사업이 6일‘허구’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를 입증하듯“산업자원통상부가 시추 과정에서 가스 징후를 일부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 대왕고래에 대한 추가 탐사시추는 진행하지 않기로 하고, 시추공을 뽑고 현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어 “고작 8개월여 만에 대국민 사기극의 실체가 확인된 것”이라면서 “대왕고래 사업은 애시당초 성공 가능성이 제로(0)에 가까웠음에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고 김건희 명품백 사건을 덮기위해 벌인 눈속임 사업에 불과했음이 다시 한번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정진욱 의원은 “석유공사가 지난 2023년 11월, 이미 정부에 보고까지 마치고 추진하던 이 사업을 윤석열 대통령이 완전히 새로운 사실인양
지난 2021년 농지법 개정 이후 실경작 정보와 농어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일치를 강화하면서 임대차 계약서 없이 영농 활동을 이어오던 친환경농가들의 인증 취소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단체들은 올해 20% 친환경 농가의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이원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친환경농업 농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고, 친환경농업의 임대차 보호 및 농지 임대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이영근 변호사는 “경자유전 원칙을 현실적으로 해석하고, 임차농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 임대 및 무상 사용을 허용하는 농지법 개정과 장기 임대에 따른 세제 혜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세제 혜택이 농지 소유자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장기 임대 시에만 적용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농지법 전문가들도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토론에 나선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농지 이용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 /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첫 번째 현안보고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가족 지원 대책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유가족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가족협의회 위원장과 법률지원단장이 건의한 희생자 자녀 등의 학비 지원 문제, 유족연금 문제, 희생자가 운영하던 사업체에 대한 세금 문제 등에 대해 정부가 더 챙길 부분이 있는지 검토를 촉구했다. 현재 정부는 희생자 유가족 중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올해 입학 예정인 자에 한해 두 학기 분의 등록금을 오는 2028년까지 면제할 계획이지만, 당장 생계가 어려운 유가족의 경우 현재 중‧고등학생인 자녀의 학비는 물론 향후 대학교 등록금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현행 국민연금법 및 공무원연금법은 희생자의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을 유족연금으로 전환할 시에 40%를 감액한 60%만 지급하도록 하고 있고, 특히 부부가 공무원인 경우에는 60% 중에서도 1/2만 지급하도록 하고 있어 유가족 측에서는 불의의 사고인 만큼 비율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이 6일 주최한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권영진·복기왕·손명수·송기헌·염태영·전용기·황운하 국회의원을 비롯해 건설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 1부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주택 공급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나경연 한국건설산업연구원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이 발제하고, 건설기술 혁신을 위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이 발제했다. 이어 박환용 가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1부 토론에서는 한성수(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 이익진(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김명준(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장), 전성제(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명수(카톨릭대학교 교수), 서종원(한양대학교 교수), 윤석현(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1부 주제를 바탕으로 적정공사비 확보, 정비사업 활성화, PF 구조 선진화, 합리적 공기 연장 방안 도출,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단장 이언주 최고위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대응전략과 공급망 안정화,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2기 출범에 대응할 통상 전략과 경제안보 차원의 공급망안정화 대책, 그리고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 부단장인 김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강준현 정무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경제상황점검단의 김한규 간사, 허성무 의원, 안도걸 의원, 김한규 의원, 김영환 의원, 문대림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당국자들이 관련 동향 및 대응방안 등 현황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제상황점검단장인 이언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이제 자유무역 시대는 끝나고 정부와 국회, 기업이 합심해서 함께 이끌어가는 산업 정책이 다시 부활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얘기가 많다”며 “민주당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며, 다만 그 산업 정책이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와 국회가 전적으로 지원하는 양상으로 진행될 것”이라
배준영 국회의원은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오는 10일부터 방미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존슨 하원의장, 밴스 부통령에게 보내는 국회의장 명의의 친서를 들고, 오는 15일까지 미국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 및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특별방문단은 배준영 의원 이외에도 조경태, 정동영, 김영호, 위성락 의원이 함께하며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구성됐다. 배 의원은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맞아 양국 간의 동맹을 증진하고 다양한 경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의회 외교를 펼칠 예정” 이라며 “지난 1월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서도 애도의 마음을 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방미 기간 워싱턴과 뉴욕을 오가며 다양한 정부 관계자들과 미국 의회 인사들 이외에도 미국 상공회의소, 미국외교협회, 아시아소사이어티 등 민간단체뿐 아니라 미국대사, 뉴욕 총영사, UN대사 면담 및 동포간담회 등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날 예정이다. 배 의원은 “한미FTA, 한미연합훈련 등 우리와 미국은 경제-안보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 iH)가 인권경영시스템(HRMS) 및 노사상생 인증(LMBC)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5일 인천도시공사 상황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과 노사상생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인증과 관련해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 중 최초로 정부 산하 인증기관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노사상생 인증은 전국 지방공기업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 전체를 통틀어 최초의 선도적 사례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기관·단체 등 조직에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요구사항에 맞게 개발된 인증제도다. 노사상생 인증은 노동자와 경영진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노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거나 노력한 기관에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인천도시공사는 인권경영체제 구축 이후 인권경영선언문 개정 선포, 인권침해 구제절차 매뉴얼 구축 및 운영, 브로슈어 제작, 인
서왕진 최고위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서부지법 난동사태로 구속된 폭도들에게 영치금을 보낸 사실이 드러난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으라”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서부지법 폭도가 애국전사라면 대한민국 사법부가 반국가기관이란 말이냐” 라며 김 전 장관의 언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서 최고위원은 “구속기소된 상태에서도 지지자들에게 폭동을 선동하며 내란을 이어가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은 한 나라의 지도자와 국무위원으로서 자격 자체가 없었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은 “김용현 전 장관을 비롯한 12.3 내란 핵심 주동 인물들이 할 일은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 죗값을 치르는 것뿐” 이라고 일단락했다. 또한 서왕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를 위해 특위를 발족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란사태의 주범을 옹호하고 정상적인 헌정질서를 훼손해 온 국민의힘이 개헌을 논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개헌 논의는 조기 대선 정국에서 내란사태의 책임을 물타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