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발효식품 품평회인 ‘참발효어워즈 2025’가 본격적인 출품 접수를 시작하며, 발효식품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행사는 오는 2024년 10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품 접수를 진행하며, 2025년 2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 참발효어워즈는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탁주, 약주, 소주, 목장치즈, 발효식초, 장아찌, 한국와인 등 총 11개 부문에서 출품작을 받는다. 행사는 고품질 한국산 발효식품을 국내외 소비자와 연결하며, 특히 소규모 발효식품업체의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심사 과정은 관능평가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와 소비자의 두 차례 관능평가를 거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를 도입해 농업과 환경, 지역경제에 이로운 제품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출품업체는 제품 관능평가 분석 자료와 맛 분석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수상 시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대상 수상자는 소매점 입점,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방면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김원일 내일의식탁 이사장은 “다양한 맛과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확
대한민국 군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량이 연간 11만 톤을 넘어서며,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각 군(육군·해군·공군·해병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만 톤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고, 특히 2022년부터는 11만 톤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으로 군 장병 1인당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살펴보면, 해병대가 282kg으로 가장 많았고, 육군(244kg), 공군(167kg), 해군(159kg)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국민 1인당 발생량인 114kg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군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사회 전체의 평균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1인당 배출량이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 군 급식의 만족도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 군 급식의 질과 만족도가 낮아 급식 및 급양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군에서 배치된 영양사 현황에 따르면, 육군 110명, 해군 18명, 공군 36명, 해병대 7명, 국직 29명 등 총 200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전군 50만 명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영국 최대 서점 중 하나인 포일스(Foyles) 채링크로스 본점에서 10월 1일(화)부터 31일(목)까지 한달간 ‘한국 문화의 달 (Korean Culture Month)’을 개최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10월 11일 포일즈 채링크로스 본점 언어 부분에 ‘한강 특별 코너’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노벨상 발표 직후 10월 10일 주영한국문화원에 한강 특별코너를 만들어, 영국에서 매진된 한강의 책들이 입고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한강의 애독자들에게 문화원에서 저서를 읽을 수 있게 배려했다. 포일스 서점은 하루 평균 약 5천 명이 방문하는 영국 대표 서점으로 문화원과는 2018년부터 ‘한국문화의 달’행사를 진행해 왔다. 10월 한 달간 포일스 서점에는 포일스의 언어부문 담당자가 선정한 영문 번역 한국 서적과 한국도서가 한국 소품과 함께 전시되며 서점 곳곳에 한국 책과 문화를 홍보한다. ※ 포일스 서점은 동 행사가 개최된 런던 채링크로스 점을 비롯해 영국 내 7곳의 대형서점을 운영 중이며, 채링크로스 점은 지상 6층, 연면적 3만7000㎡ 공간에 20만권의 책을 보유하고
최근 10년간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원산지를 미표시한 채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1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5년~2024년 6월)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121개의 지역농협이 적발되었다. 특히 적발된 124건 중 84%에 해당하는 104건이 수입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던 사례로 드러났다. 적발된 주요 품목은 숙주나물, 고사리, 콩나물, 배추김치, 수산물 등으로, 농협이 수입을 제한적으로만 한다고 주장해온 명분과는 달리 다양한 품목에서 위반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처벌 미비와 관리 부실 문제농협의 원산지 위반 사례가 적발된 이후에도 처분이 대부분 단순 표시변경으로 끝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124건 중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 건수는 단 17건에 불과하며, 나머지 107건은 표시변경 조치에 그쳤다. 이처럼 전반적인 원산지 관리와 후속 조치의 부실함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호 의원은 “지역농협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
최근 5년간(2019~2024.8) 수서고속철도(SRT)에서 적발된 부정승차 건수가 총 70만 4,509건에 이르고, 이에 부과된 금액만 66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경남 통영시·고성군)이 ㈜에스알(SR)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2019년 11만 5,177건에서 2023년 20만 건으로 급증하며, 연평균 약 12만 건에 달하고 있다. 부정승차 유형 및 상습 거부자 문제부정승차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은 표를 구매하지 않고 열차에 탑승한 후 자진신고하는 '사전신고' 방식으로, 전체의 99%에 해당하는 69만 8,562건이 이에 해당한다. 철도사업법에 따라 부정승차가 적발될 경우 운임의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이 부과되지만, 상습적으로 납부를 거부하는 경우 철도사법특별경찰대에 인계된다. 그러나 2023년까지 인계된 77명 중 99%에 해당하는 76명이 여전히 부가운임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미징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대책 미비, 단속 강화 필요SR 측은 부정승차 방지를 위해 특별 기동검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 횟수는 2022년 3회, 2023년 6회, 2024년
로빈슨(ROBINSON)은 최근 한국에서 로드쇼를 개최하여 아시아 지역의 대표 리조트를 홍보했다. 전 세계 15개국에 26개 리조트를 보유한 로빈슨(ROBINSON)은 이번 행사에서는 몰디브의 로빈슨 누누와 베트남의 남호이안, 태국의 카오락 리조트 등이 소개되었다. 로빈슨의 산드라 시몬 레이브록(Sandra Simone Leibrock) 세일즈 마케팅 디렉터는 리조트의 다양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몰디브와 베트남, 태국의 리조트들은 럭셔리한 여행 경험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한국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8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산드라 시몬 레이브록 디렉터가 여행사와 기자들에게 로빈슨 리조트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원건민기자> 산드라 시몬 레이브록 디렉터는 "로빈슨은 고객의 만족도와 추천비율이 매우 높아 재방문율이 높으며, 고객에게 마치 세컨드홈과 같은 친근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보다 많은 한국의 가족들과 젊은 이들이 로빈슨만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무엇보다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50년 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지난 8일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2024년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임업기능인들의 실력 겨루는 장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임업기능인의 작업능력 향상과 직업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임업기능인영림단을 대표하는 7개 팀과 산림특성화고교 1개 팀, 총 8개 팀 3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목재수확,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 절단, 가지치기 등 5개 종목에서 작업의 정확도와 신속도를 겨뤘다. 우수한 성적 거둔 수상 팀들이번 대회에서 평창국유림관리소가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최우수상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우수상은 통영산림조합이 수상했다.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 한국산림과학고는 각각 장려상을,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특별상을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지속적인 노력산림조합중앙회 성상제 기획전략상무는 “대한민국 산림을 책임지는 임업기능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총 366억 8,32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이 분석한 <농협은행 최근 5년간 금융사고 적발 현황(2024년 8월까지)>에 따르면, 횡령 금액은 153억 1,877만 원, 업무상 배임 금액은 213억 4,502만 원, 외부인의 도난 및 피탈 사고로는 1,943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은 **293억 2,852만 원(10건)**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23년 3억 9,404만 원에 비해 무려 70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올해 발생한 사고는 업무상 배임 3건, 횡령 6건, 금융실명제 위반 1건으로 총 10건에 이르렀다. 주요 사건으로는 △ 충주시지부 충일지점에서 부동산 매매계약서의 허위 정보를 알고도 대출을 진행해 109억 4,733만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으며, △ 밀양시지부에서는 장기 미분양 상가의 대출을 위해 명의 대여자를 모집하고 부당 여신을 취급하여 11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10월 3일(목)부터 10월 9일(수)까지 7일간 함양상림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참가했다. 2004년부터 개최된 함양산삼축제는 매년 10만~2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 개최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전 세계 13개국이 참여해 129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로 인해 ‘K-웰니스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은 ▲산양삼 유통 및 품질 관리 제도 홍보, ▲산양삼의 효능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산양삼의 가치를 알리고, 정직한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산양삼 유통 체계 확립에 힘썼다. 또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는 국가통합브랜드인 K-FOREST FOOD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축제장 내 30여 개의 산삼판매존과 산양삼판매장에서 판매된 산양삼은 지리산 청정지역 함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산양삼으로, 특별관리임산물 품질관리제도에 따라 생산된 건강한 임산물이다. 최무열 원장은 "소비자들이 산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합동참모본부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 군용기와 함정이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과 영해 인근에 수천 회에 걸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본의 독도 해양과학조사 방해 행위도 2019년부터 79회나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0년 이후 주변국 군용기 총 3,570여 회 KADIZ 진입2020년부터 2024년 9월 24일까지 중국 군용기는 약 380회, 러시아 군용기는 60여 회 KADIZ를 침범했다. 같은 기간 일본 군용기는 한·일 방공식별구역 중첩구역에 3,130여 회나 진입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방공식별구역(KADIZ)은 영공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된 공역으로, 이 구역에 진입한 군용기는 우리 군의 즉각적인 대응을 받는다. 중국 군용기의 연도별 침범 횟수는 △2020년 70여 회 △2021년 70여 회 △2022년 60여 회 △2023년 130여 회 △2024년 50여 회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러시아 군용기는 △2020년 10회 미만 △2021년 10여 회 △2022년 20여 회 △2023년 10여 회 △2024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개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식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조명하고,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인식전환 캠페인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기관프로젝트에는 국립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전국 주요 수목원이 참여하며, 참가자는 자신이 선택한 식물과 교감을 나누는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선택한 식물에 애칭을 짓고, 사진 촬영이나 의미 있는 글과 시를 지어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에서 주인공과 장미 사이의 관계를 모티브로 삼았다. 이를 통해 사람과 식물 간의 특별한 관계 형성을 유도하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표다. 전국적 확대로 더 많은 참여 유도5월부터 국립수목원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 및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2개 수목원·식물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앱에 접속한 후, 자신만의 식물을 찾아 애칭과 사진 등을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수산물상생지원사업의 업체 선정 과정에서, 재정 상태가 부실한 위메프를 선정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의 허술한 심사 절차와 과도한 가점 체계를 문제로 지적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수산회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 사업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서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메프는 646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수산물상생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로 선정되었다. 서 의원은 위메프의 재정 상태를 지적하며, “위메프는 2022년 자산이 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9억 원 감소했음에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당시 심의위원회에서는 위메프의 자산 및 부채 현황을 검토하고도 모두 2점의 낮은 점수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가점으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한 심사와 허술한 관리 서 의원은 또한, 수산물상생지원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심의위원회의 졸속 심사를 지적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차례의 심의위원회 중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의 농지 임차료와 수수료가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최근 5년간 농지 임차료는 10% 상승하고, 쌀 생산비 역시 13% 증가하며 농민들의 이중고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당 218원이었던 농지 임차료는 2022년 240원으로 상승했다. 경남 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88원에서 228원으로 21.2% 급증했다. 이에 더해, 쌀 생산비는 10a당 77만원에서 87만원으로 증가하면서 농민들의 재정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쌀 생산비 대비 농지 임차료 비율이 2023년 기준으로 26.14%에 달해, 농민들이 임차료를 지불한 후 실질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공사는 농지 임차료 산정 기준을 농민과의 협의에만 의존하고 있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공사는 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임대료의 5%를 수수료로 받으며 최근 5년간 294억 5,5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2019년 44억 9천만 원에서 2023년에는 78억 5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4년 8월)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면적은 총 2,486ha로, 이는 여의도 면적(290ha)의 8.57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피해 건수는 총 12,775건에 달하며, 복구에 소요된 금액은 6,428억 1,600만 원에 이르렀다. 연도별 산사태 발생 현황을 보면, 2024년 8월 말 기준으로만 해도 피해 면적 174ha, 피해 건수 1,078건, 복구 금액은 593억 1,300만 원에 이르렀다. 특히, 2020년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당시 피해 면적은 1,343ha, 피해 건수는 6,175건, 복구 금액은 3,316억 8,400만 원에 달했다. 산사태 피해의 93%, 취약지역 외에서 발생 또한, 산사태의 93%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산사태 취약지역 외에서 발생한 건수는 11,859건으로 전체 피해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2023년에는 전체 산사태 피해 건수 2,410건 중 2,337건(97%)이 취약지역 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산사태 발생 지역의 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 8일(화), 뚝섬한강공원에 조성 완료한 ‘2024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에 대한 훈격 시상을 진행하였다. 「2024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원분야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가든쇼는 ‘통섭 정원, 그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아 7월 26일 1차 블라인드 설계심사를 통해 6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차 당선작들은 뚝섬한강공원 부지에 시공을 거쳐 정원을 조성 후, 오늘(10월 8일) 현장 심사를 완료하였는데, 영예의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상금 7백만원)은 ▲최윤정-WET ON WET, 블렝딩 가든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5백만원)은 ▲조은희-빛과 소리의 정원이, 서울 매력 정원상(서울특별시장상, 상금 4백만원) 2점은 ▲김미진-For Rest, 쉼표가 있는 숲 속 음악당, ▲이정연-ARt Garden(에이알티 정원)이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코리아가든쇼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2백만원)은 ▲김태원-자연이 만드는 예술, 풍경, ▲나성진-정원 읽기의 즐거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