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청탁금지법 등으로 어려워진 난 산업의 활력을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작은 난 화분 어떠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생활 속의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소형 난 품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력 육성 중인 소형 심비디움은 50cm∼60cm 정도의 크기다. 소형 크기는 가정이나 사무실의 탁자 위에 간편하게 올려두고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신비디움 ‘원교 F1-62' 팔레놉시스'원교 F2-38' 특히, 심비디움 ‘원교 F1-62’는 소형에 아직 덜 미치지만, 꽃대 발생도 우수하고 엷은 핑크빛 색으로 실내를 환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다. 팔레놉시스 소형은 머그잔 크기의 화분에 담아 책상 위에 두고 감상하기에 좋다. 지난해 개발한 ‘핑키’는 소형 품종으로 한 개의 화분에 약 20송이 정도 꽃이 달리기 때문에 볼륨감이 돋보인다. 농촌진흥청은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그동안 개발한 다양한 소형 난 품종과 더불어 분화용 또는 절화용으로 활용 가능한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계통‧품종을 소개하면서 평가하는 자리를 갖는다. 평가회는 ‘생활 속의 난’을 주제로 가정 및 실내에 들여놓을 수 있는 소형 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민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 시 AI 등 가축질병 방역에 주의할점을 당부했다. 귀성객들은 고향의 가금사육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며, 부득이 농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신발과 의복 등을 미리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내 사육장은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가 드나드는 상황이므로 병원체를 묻혀오지 않도록 철새 도래지 방문 자체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여행은 AI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도록 하며, 귀국 시에는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들여오지 않는다.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필수 인원과 차량만 출입하면서 장비와 차량은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차량을 빌려오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농장내부로 들어갈 때는 전용 신발과 의복 교체, 손 소독 등으로 외부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매일 가금의 상태를 관찰하고,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을 보이면 즉시 각 시·도(☎ 1
식용곤충인 꽃벵이(일명 굼벵이)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전 치유와 혈액 순환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 29일자로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된 꽃벵이를 소재로 한 항혈전 치료제 및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곤충 이용 식품 및 의약 소재 개발’ 연구의 하나로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와 함께 꽃벵이에서 분리한 ‘인돌 알칼로이드’라는 물질이 혈전 치유와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주요 실험결과를 보면 시험관에 ‘인돌 알카로이드’를 처리한 결과, 혈액을 응고하는 인자의 활성을 70% 가량 억제하면서 혈전 생성량을 60%~70%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경동맥 혈전증이 있는 동물(쥐)에게 ‘인돌 알카로이드’를 투입한 결과, 혈전의 크기와 생성을 50%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폐 혈전증이 있는 동물(쥐) 실험에서는 혈액 응고 인자인 ‘콜라겐’과 혈관 수축 물질인 ‘에피네프린’에 의한 치사율을 70% 가량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꽃벵이의 혈전 치유 효능 물질에 대해 특허출원을
농협(회장 김병원)은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재단법인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국산 농⋅축산물과 우수 농식품 판매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8일부터 양일간 양 기관의 첫 공동사업으로 농협중앙회 본관 앞마당에서 '2017 설맞이 소비자·생산자 상생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최근 AI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오른 계란과 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인 과일선물세트는 시중가격대비 30~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6차산업 우수제품과 청탁 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가 크게 위축 된 화훼류도 별도 판매코너를 마련하여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와 만난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드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도 많이 오셔서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애용으로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0일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원 5주년을 기념하여 <임업·임산업 발전 방향 및 입업진흥원의 미래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출범 5주년(1.26)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나라 임업·임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미래상을 진단․검토하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산림청장(신원섭)을 비롯하여 산림청, 임업기업 및 단체, 임업인, 일반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임업진흥원 2030 중장기 전략과 산림탄소사업의 발전방향, ICT와 IoT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임업관련 미래기술, 임업과 산촌 발전방향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발전방향과 임업과 임산업 미래성장동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업 및 임산업의 미래에 대해 심층있는 토론과 관계자 및 국민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서 진흥원과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설 명절을 앞둔 1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2017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돈자조금은 우리민족의 대표 음식인 돼지고기를 통해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 대표,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돈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설 명절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한돈 선물세트 700개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돈 선물세트와 희망의 한돈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한돈 대학생 서포터스들은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윷놀이와 함께 현장에서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요리를 나누어 먹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이 우리 이웃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을 제시했다. 과실을 고를 때에는 상처나 흠집이 없고 매끈한지를 살펴본다. 사과는 밝은 느낌의 과실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 이는 사과에서 성숙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면서 배와 감을 빨리 무르게 하므로 다른 과일과 따로 밀봉해 1℃ 내외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명절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사과 껍질에는 셀롤로오스와 펙틴이 들어 있어 장 내 유익한 세균을 늘려 소화운동을 도와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칼륨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몸 밖으로 내보낸다.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 동맥경화, 뇌졸중 및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배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도입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육 중인 저지종(Jersey) 젖소의 우유 생산성과 유질을 평가한 결과, 원산지인 캐나다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저지종의 우유 생산량은 일반 얼룩젖소인 홀스타인종의 3분의 2 수준으로 적지만, 우유 내 고형분 함량이 높아 유제품 제조 시 홀스타인종보다 치즈나 버터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 또한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높고, 지방구가 크고 노란 빛깔을 띠어 ‘골든 밀크(Golden milk)’라고 불린다. 농촌진흥청은 홀스타인 젖소의 여름철 생산성 문제를 극복하고 낙농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저지종 송아지를 생산하며 국내 도입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첫 송아지를 낳은 집단을 분석한 결과, 홀스타인종과 비교해 우유 생산량은 약 59% 수준으로 낮았으나 우유 단백질(3.8%)과 지방(4.88%) 및 고형분 함량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즉, 같은 양으로 체다치즈를 만들 경우 홀스타인종보다 13% 정도 더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유 내 칼슘,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풍부했는데, 특히 칼슘은 홀스타인종 우유보다 60% 정도 더 많아 효과적인 칼슘 섭취가 가능
최근 곤충이 식재료부터 의약품까지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곤충산업이 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는 곤충산업을 「Top 5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하고, 현재 식품 및 의약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곤충자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전반적인 자료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곤충산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외 곤충산업별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주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잠 △꿀벌 및 화분매개 곤충 △애완정서 곤충 △식용 곤충 △환경정화 곤충 △동물사료용 곤충 △곤충활용 신소재산업 △곤충활용 생체모방 등 8가지 산업곤충분야에 대한 시장 및 산업동향을 조사 분석했으며, 한국, 미국, 일본, 유럽, PCT의 공개 및 등록특허를 대상으로 곤충산업에서의 국가별 및 연도별 출원추이, 선도 및 경쟁업체의 현황 등의 정보를 다루고 있다. 8가지 산업곤충분야의 특허출원동향에 따르면, 2000년대 후반부터 전반적으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그 중 농촌진흥청의「Top 5 융복
충남서해안과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안전영농대비 용수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을 추진한다. 13일 현재 충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63.7%로 평년의 74.4% 수준이며, 경기 지역 평균 저수율은 68.4%로 평년의 77.1% 수준이다. 전국평균 저수율 74.4%( 평년의 95.5%)보다 다소 낮은 상황이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미만인 저수지가 2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충남 지역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1,100만㎥ 이상의 용수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에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로 800만㎥을 확보한다. 배수로 저류, 지하수 관정 개발, 간이보 설치 등을 통해 200만㎥의 추가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논물 가두기, 집단못자리 등을 활용해 100만㎥의 용수 절약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는 2월까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50% 미만인 저수지 70개소에 총 680만㎥의 용수를 양수저류, 관정개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이후 모내기가 시작되는 4월 말까지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60% 수준인 저
농협(회장 김병원)은 설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과일·축수산·가공 및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농협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을 맞아 전체 공급량 중 70% 가량을 5만원 이하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하였다.또한 배추 1포기를 2,400원에 무 1개를 1,250원에 판매한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소비자께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을 알뜰한 가격에, 농업인께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드릴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작년부터 업무효율성 제고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심사업무’를 개발·적용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HACCP 현장심사는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했던 정부3.0 일하는 방식의 대표 혁신사례로, 실시간 심사결과 입력, HACCP인증업체 자료 진위여부 판별, 현장 기술상담시 시청각 자료 등을 이용한 교육 등 업체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 가능해졌다. 2016년부터 심사관들에게 1인 1태블릿 디바이스가 보급되고 심사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 환경이 서서히 변화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 심사관의 경우, 실시간으로 평가결과 입력과 최신 법령 등의 통합검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사 준비부터 결과보고까지 건당 약 3시간의 업무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태블릿 ‘심사관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다른 심사관들과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할 수 있어 심사 표준화를 통한 서비스 질적 향상도 이루어 냈다. 인증업체의 경우, 예전에는 미진사항을 구두로만 설명 들었던 것이 이제는 유사 우수작업장의 자료나 법령 등을 눈으로 보며 비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심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산 밭작물 종자 8작물 21품종 58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2월 3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급대상 작물은 두류(콩, 녹두), 잡곡(조, 수수, 기장), 유지작물(참깨, 들깨, 땅콩)이며, 신청을 통해 접수된 종자는 3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밭작물 종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 대비 표준 수확량과 재배안정성 등을 향상 시킨 신품종 종자이다. 밭작물 21품종 중에서 실용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품종은 ‘선풍콩’, ‘다유들깨’, ‘신팔광땅콩’의 3품종이다. ‘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사용되는 콩으로 황색 대립종이다. 또한 쓰러짐과 꼬투리터짐에 강하며 기계화 재배가 용이한 신품종이다. ‘다유들깨’는 2016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품종으로, 기름함량이 높아 착유용으로 쓰이며, 항산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기능성 건강식품의 원료로도 가능하고, 종실 및 조미료용으로도 사용할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은 1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본부에서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와 ‘본래순대 위탁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외식 가맹사업 업계 최초로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드람은 전국 9개 주요도시에 본래순대 점포를 새롭게 열고 매장운영 교육, 식자재 납품 등 위탁운영을 지역자활센터에 맡기게 됐다. 협약은 중앙자활센터와 공동기획 되었으며 협동조합 정신을 살린 사회공헌 실천 차원에서 추진된다. 도드람FC(대표이사 김운경)은 위탁운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고, 각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자립자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한돈 인증을 받은 순대와 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한 위생적인 식자재를 사용한 본래순대의 강점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본래순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이 근로 빈곤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규 도드람양돈협동조합장은 “중앙자활센터와 국내 대표 양돈협동조합인 도드람이 만나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빈곤 없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16년도 원산지 표시대상 262천 개소를 조사하여 위반업소 4,283개소를 적발하였으며, ’15년도 4,331개소 대비 1.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원산지 거짓표시로 2,905개소를 적발하였으며, ’15년도 2,776개소에 비해 4.6% 상승한 반면 미표시는 1,378개소로 ’15년도 1,555개소에 비해 11.4% 감소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농관원이 원산지표시가 상대적으로 영세한 노점상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ㆍ홍보를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율 높아졌고, 원산지 둔갑으로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노린 거짓표시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2,905개소의 위반유형을 보면,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것이 1,022개소(35.2%)이고, 미국산을 국내산으로 372개소, 호주산을 국내산으로 139개소, 칠레산을 국내산으로 108개소 순이었으며, 주로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된 대상은 농산물이었으며, 미국산ㆍ호주산ㆍ칠레산의 국내산 둔갑은 축산물이었다. 지난해 농관원은 생산ㆍ유통현장의 전문성과 유통정보를 수집하여 단속의 효과를 높이고, 소비자의 의견을 단속에 반영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