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선물용 농식품으로 4만원∼9만원 정도 가격대를 희망하고, 과일류, 잡곡 등 곡물류 품목이 가성비 대비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청탁금지법 시행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소비자의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향’ 을 설문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식품 소비자 패널 1,43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응답내용을 분석했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선물용 농식품 구입액 변화가 없다는 대답이 55%로 조금 더 많지만, 줄였다는 소비자도 42.7%에 달해, 청탁 금지법의 영향이 실생활에서도 확인됐다 . 앞으로도 구매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41.5%로 나타나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품목별로 보면 한우, 화훼(꽃, 난)는 구매감소 의향이 뚜렷했으며, 대체품으로 과일류, 잡곡 등 곡물류의 구매의향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선물용 농식품 대신 과일류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참(들)기름 > 잡곡 등 곡물류 > 버섯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용 농식품 구매 희망가격은 평소보다 명절이 높게 나타났으며, 실속형 상품화로 가격부담을 줄인 상
10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전문지와의 브리핑에서 올 2017년엔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해 ‘농산업의 미래성장과 수출산업화’를 견인하고 6차산업화 추진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정승 농진청 기획조정관은 ▷쌀가루 산업 활성화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개발 ▷밭농업 기계화 ▷곤충이용 식품 및 의약 소재 개발 등 산업화기술 5과제를 ‘Top5 융복합프로젝트’로 설정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의 복지 증진’ 등 농정목표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Top5 융복합프로젝트’의 내용을 보면, 대체 쌀가루 이용 촉진을 위한 건식제분용 전용품종 육성과 제분기, 가공상품 개발 및 원료곡 생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지속성장이 예상되는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기능성 프리미엄 국산사료와 용품을 개발하고 질병예방 연구및 동물매개 치유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용곤충의 식품원료 등록및 환자식등 고단백 영양균형식품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여성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을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양돈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돼지 사육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주와의 소통상 어려움을 해결을 위해 양돈 사양관리 지침을 만화로 만들었다. 최근 축산 농가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농축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는 2011년 13,487명에서 2016년 16,996명으로 26% 늘었으며, 국적은 캄보디아(8,142명), 네팔(3,705명), 베트남(1,721명), 태국(1,363명) 순으로 많다. 농진청이 만든 양돈 사양관리 만화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돼지 사육의 기초 정보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유(젖먹이) 및 이유자돈(젖 뗀 새끼돼지), 육성‧비육돼지, 후보돼지 관리 등 돼지 출생부터 출하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또한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그동안 수행한 양돈관련 연구결과와 농장차단방역 요령, 구제역 백신접종 지침, 질병에 따른 백신 사용법 및 보관법, 양돈용어 해설 등도 포함했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1월말부터 볼 수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
지난해 쌀값 폭락으로 인해 정부가 농민들에게 지급한 우선지급금 중 일부를 환수할 방침을 세워 농민들이 강하게 반발을 하고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을 연말까지 환수키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수확기에 40kg 포대 기준 1등급 45,000원 우선 지급했으나, 매입가격이 44,140원으로 결정돼 860원을 환수)하겠다는 것으로 일선 농업인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농연은 6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 환수 방침을 반대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서 현장 농업인의 의견과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비교·검증하여 쌀값 폭락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줄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다음은 6일 발표한 한농연의 성명서 내용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방침을 철회하라! - 정부와 국회는 일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대안 마련에 매진해야 한다 - 1. 12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공공비축미(36만톤)와 시장격리곡(2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월 18일 한국임업진흥원 등촌동 본원에서 수도권 및 서울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연계하여 교육기부 프로그램 ‘신비한 나무교실’을 실시한다. 2017년 첫‘신비한 나무 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18일, 1차 수업을 시작으로 1월 19일과 2월 16일 총 세 차례 진행된다. 본 교육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개원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주요 구성 내용은 진흥원의 역할소개 및 목재에 대한 기초상식과 임업 관련 진로와 직업 소개, 목공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의 교육기부는 진흥원 홈페이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포털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1월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포털과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남균 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과학 수업의 진행으로 자율학기제 도입에 따른 직업·진로방향 제시를 통해 공부와 진로는 물론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
지난 2016년 12월 27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2018년 12월 28일 부터는 축산단체의 오랜 요구사항인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이력관리 제도가 전면 도입된다.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한 이력제가 시행될 경우, 국내산과 마찬가지로 수입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인 이력관리가 가능해 진다. 수입육에 대한 이력관리가 시행되면 여러 가지 한돈산업의 효과가 기대된다. 첫째 사각지대에 있던 수입산 돼지고기 불법유통(둔갑판매)을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둘째 돼지고기 수급 전망시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여 한돈팜스(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를 활용한 국내 출하 두수 전망과 연계하여 정확도 높은 전체 돈육 수급 물량의 예측이 가능해 진다. 또한, 돼지고기 유통업체들이 한돈의 경우 이력제로 인해 수입산 돼지고기에 비해 행정 처리가 번거로웠던 역차별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업계에서는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그간, 지속적으로 수입육에 대한 이력제 도입을 요구해 왔던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이번 법률 개정로 인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확대와 수급안정화를 기대한다”며 “2년 남은 법률 시행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26일까지 약 3주간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에 대해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19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전국의 쇠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대형 일반음식점 및 급식대상 학교(초·중·고등) 내 집단·위탁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수입쇠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시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검검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이력정보를 제공하고,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의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한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발된 업소는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가 부과되므로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전자적 거래신고 및 거래내역 작성, 이력번호 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숙지하여 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수입쇠고기의 이력번호 미표시 등의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전화 054-912-0382/912-10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팜스코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사 제품인 하이포크 육가공 제품을 기부하고, 전 직원이 1년간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성금을 기부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23일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팜스코,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팜스코 본사 논현동 사업장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50가구를 가정방문하여 하이포크 육가공 제품을 전달하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팜스코 직원들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하이포크 육가공제품 기부행사를 진행하였고, 제품을 받으시는 분들도 “팜스코 덕분에 따스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팜스코는 각 사업장이 속한 안성, 정읍, 음성에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지난 12월 21일에는 안성공장에서 안성시청을 통해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안성공장은 매년 안성시청을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 기부한 성금은 안성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대학생들 2017년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읍공장에서도 생활이 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난(蘭)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현재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난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나, 12월 15일부터는 목요일 경매를 잠정 중단하고 주 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 경매 중단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전년과 비교하여 목요일 난 출하물량과 경매단가가 각각 51%, 34%씩 크게 줄었고, 월요일에 비해 경매단가도 약 26% 하락하여 난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난의 경우 인사철, 연말연시, 5월 가정의 달, 개업식 행사 등 선물용 수요가 85%를 차지하고 있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절화류와 관엽류보다 상대적으로 난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aT 화훼공판장의 연간 난 경매금액은 약 260억 원이며, 이 중 목요일 경매금액은 약 20억 원 수준이다. 지난 9월 28일 이후 난 전체 경매금액과 물량은 전년대비 각각 26%, 17%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엽 aT 화훼공판장장은 “목요일 경매 중단으로 인한 중도매인의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물량은 정가·수의매매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난 시장 상황이 호전될 경우 난 경매 재개를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해 육성한 벼와 땅콩에 대해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를 공모한 결과,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벼 품종 이름은 향을 뜻하는 ‘아로마(aroma)’와 ‘쌀 (米)’이 합쳐져 향미(香米)를 의미하는 ‘아로미’를 선정했고, 땅콩은 ‘알맹이가 굵고 쓰러짐에 강해 탐나고 실한 볶음땅콩’을 의미하는 ‘탐실’이 뽑혔다. 이들은 모두 새 품종 이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수상자(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에게는 각각 5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식량 작물 품종 개발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름 공모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면서 친밀하게 다가가는 농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1월 2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평 대회의실에서 丁酉年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월 농기평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오경태 원장은 농기평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연구기획․평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효율성과 창의성이 중요하다면서 직원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 11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무식에 이어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농기평 관계자는 “예부터 여명을 알리는 닭의 신통하고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우리 농기평 임직원들도 농식품 과학기술과 산업의 빛을 불러오는 일꾼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은평천사원(서울시 은평구 소재)에서 소외계층 이웃들과 함께하는 닭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와 나눔축산은 농협목우촌 이동치킨차량을 이용하여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튀김 닭을 무료로 제공하고, 은평천사원 외 6개 기관에 목우촌 치킨 300마리와 즉석 삼계탕 500마리를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AI로 인해 침체된 닭고기 소비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국내산 닭고기를 드시면 농가도 돕고, 건강도 OK” 슬로건을 주제로 AI 극복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주변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특히 농협이 AI 확산방지와 안전한 가금육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국내산 가금육 소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모든 소비자들이 현미밥을 즐겨먹을 수 있도록 메벼 품종 중에서 현미밥 특성을 보이는 ‘설갱’ 과 ‘큰눈’을 추천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용 및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 선호가 높다.하지만 백미보다 밥의 식감이 다소 거칠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 현미밥용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특성과 식감을 고려해 찰성 및 중간찰성 품종 위주로 제조해 유통하고 있지만, 혈당 조절 목적으로 식이요법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식감이 좋은 현미밥용 품종을 찾기 위해 총 15품종을 대상으로 맛 검정을 실시한결과 설갱과 큰눈의 식감이 가장 우수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이 추천한 설갱과 큰눈 현미는 수분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밥을 지은 뒤에도 차지고 식감이 부드러워 밥맛이 우수하다. 현미밥의 종합적인 기호도(총평) 결과에서도 설갱과 큰눈이 우수하게 나타나 찰벼 및 중간찰벼 품종과 유사하게 선호도가 높았다. 양조용 벼 ‘설갱’과 발아현미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큰눈’은 대부분 계약재배로 생산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볍씨로써 구입이 가능하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현미를 구매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농림축산식품부는 ‘16년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이 129,807원/80kg 으로 확정됨에 따라 65.9만톤(공공비축미 36만톤, 시장격리곡 29.9만톤)에 대한 우선지급금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우선지급금이란 정부가 농가로부터 공공비축미 또는 시장격리곡을 매입할 때에 수확기 농가 경영안정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대금을 뜻한다. 농식품부는 ‘11년 이후 우선지급금을 8월 산지가격의 90% 수준으로 지급해 왔다. 다만, 올해의 경우 8월 산지쌀값이 낮아 수확기 쌀값 안정 효과 등을 고려하여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산지쌀값의 93% 수준(45천원/40kg)으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수확기 쌀값이 ‘15년산 구곡 재고 부담, 기상 악화에 따른 미질저하 등으로 전년보다 15% 가량 낮아 환수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환수규모는 총 197.2억원으로 공공비축은 약 107.7억원, 시장격리는 약 89.5억원 수준이다. 등급별 환수액은 특등은 890원/40kg, 1등은 860원/40kg, 2등은 820원/40kg, 3등은 730원/40kg 수준이다. 환수대상은 정부와 2016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지난28일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 대표나종구)은 홍천군수(노승락)와 함께 홍천군청 앞에서 한우 전달식을 갖고 각 읍,면과 기관에 기부물품인 홍천한우 불고기감을 배분하였다. 사랑말한우는 연말을 맞아 한우 300kg 기부행사를 계획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자체 공모를 진행한 결과. 방문을 필요로 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기준에 따라 기부 요청이 있었던 100세대를 우선 선정하고, 홍천군과 협의를 통해 382세대, 총 482세대를 선정 하였다. 기부 대상자가 된 곳은 홍천읍 152세대, 북방면 100세대, 남면과 동면의 65세대, 홍천노인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70세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도시락 지원대상자 30세대, 총 482세대와 다문화 학생들이 커 나가고 있는 해밀학교(대안학교) 이다. 선정이 된 가정에는 연말 안에 홍천한우 불고기감 1근(600g)이 배송 될 예정이다. 사랑말한우의 이번 기부는 판매 두 수 당 1만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2016년 판매 두 수 650두)하여 적립된 금액과 이익금의 일부를 더 해 이루어 진 것으로 지난 7월 기부(찜갈비 100kg, 시중가 4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되었다. 사랑말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