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17일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 참여하여 광주지역 학교장, 행정실장 및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축산물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교육 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후원하고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에서 주최하여 정부 3.0 대국민 홍보 활성화 일환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과 축산물 등급제도 및 이력제도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국내산축산물의 주 소비자인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축산물검수시스템을 활용한 검수방법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한 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황도연지원장은 “축산물의 유통 및 관련제도를 소비자와 유관기관 담당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여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 축산물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16일 경기도여성비젼센터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번 협약은 소비자들에 대한 축산물 유통·이력정보 활용 방법, 소비자의 안전한 축산물 소비, 국내산 축산물등의 홍보·교육과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소, 돼지, 계란, 닭, 오리, 벌꿀 등)의 소비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여 정부3.0실현에 이바지함에 그 목적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유무상 경기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물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안전한 축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생산·유통과 더불어 소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NO.1 축산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8일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무교육은 축종별 등급판정기준 적용 방법의 통일화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 결과에 대한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였다. 소·돼지, 가금류(닭고기·오리고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이론교육과 토론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등급정보 통계 분석기법(OLAP)을 나타난 개인별 편차의 원인 및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교육을 총괄한 유임종 지원장은 “축평원이 지향하는 정부3.0의 가치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직무교육은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품질평가 자가진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인별 편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축평원의 핵심가치인 공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축산경영부 직원들이 17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1리를 찾아 마을 노후주택의 환경개선에 나섰다. 지난 5월 김태환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축산경영부 직원들이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가양1리 마을은 농협중앙회의 또 하나의 마을이다. ㈜NH개발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마을 노후주택의 도배 및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동절기를 대비해 주변 환경도 정비했으며, 해당 농가는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명예이장으로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나눔축산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향후 일손 돕기는 물론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채소ㆍ과일로 구성된 천연주스를 21일간 마셨더니 ‘장내(腸內) 미생물 분포’가 바뀌었다는 연구결과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기자 간담회에서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전체 장내 미생물 가운데서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진 페르미쿠테스 문(門)이 차지하는 비율이 천연 주스를 마시기 전 보다 21일 후 거의 반 토막 났다”고 밝혔다. 2005년 발표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쥐는 장내 미생물 중 페르미쿠테스 문이 상대적으로 많고 박테로이데테스 문은 적었다.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도 페르미쿠테스 문 세균이 장에서 증가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올 5월 26일부터 식습관의 변화를 희망하는 가족을 모집했다. 만3∼5세 유아 26명과 이들의 부모 26명이 ‘21일 식습관의 법칙’의 대상자로 선발됐다. 이들에게 21일간 채소ㆍ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한 천연주스를 매일 한잔씩 마시게 한 뒤 마지막까지 남은 22가족의 혈액ㆍ분변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부모에겐 케일 240g, 브로콜리 80g, 사과 240g, 레몬 5g을 넣어 만든 천연주스가 매일 400㎖씩, 유아에겐 당근 55g,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김장대축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담그는 시기에 맞추어 배추, 무 등 김장재료와 젓갈,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부재료, 수육용 돈육 및 각종 필수용품 등 김장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배추는 농협이 직접 계약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절임배추는 HACCP인증을 받은 농협김치를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배추와 절임배추는 동원 FB, 아모레퍼시픽, 한국 존슨존슨, 해태제과 등 20여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배추(3입/망), 절임배추(10kg) 각 1천 원씩 할인판매 한다. 이를 통해 약 53억 원의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수육용 돈육 앞다리(1kg)는 50% 할인 된 6,900원(1인 2kg 한정), 배(5kg/10내) 7,800원, 깐마늘(1kg/봉) 7,700원, 하나가득 찹쌀(2kg)은 3,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농협 고춧가루, 소금, 까나리액젓 등 김장부재료는 주요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하여 김장시장 물가안정에 앞장선다. 이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소 결핵병 확산방지 및 저감화를 위하여오는 21일부터 거래되는 소에 대한 결핵병 검사 의무화 및 검사증명서 휴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육우 및 젖소 등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결과, 결핵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거래되는 소를 통해 결핵병이 다른 농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되는 12개월령이상 한육우에 대해서는 결핵병 검사를 받은 후 검사증명서를 휴대토록 하였다. 오는21일부터 소를 거래하고자 하는 소유자 등은 거래일 21일전까지 관할 시·군·구청에 결핵병 검사 신청을 하고, 검사 후 가축 거래 시 검사증명서를 휴대하여야 하며, 검사 실시 여부 및 결과는 인터넷(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www.mtrace.go.kr), 스마트폰(안심장보기 또는 축산물이력제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서 소의 이동으로 인한 농장간의 결핵병 전파 및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소 결핵병 근절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결핵병 검사 의무화 및 검사증명서 휴대제도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축방역관 등이 시료 채취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과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4월 15일 농장품질균일화 축산컨설팅 사업에 대한 MOU의 중간 평가회를 남양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평가회에서는 회원농가를 대상으로상반기 축산컨설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등급판정결과 성적 우수자(김정경, 한병남, 손동혁)에 대한 기념액자(등심단면적) 수여식도 같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윤석 교수(국립한경대학교)를 초청하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유전자기술 기반 개량시스템”이란 주제로 특별강의도 이루어졌다. 이원복 지원장은 “한우 사양관리 고도화를 위하여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유전능력 분석자료를 제공하여, 향후 생산 및 출하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견과류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호두는 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 활성화와 뇌 건강에 좋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겨울철 추위를 견디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단기소득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호두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호두의 소비가 연평균 9.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부들이 호두 구입 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 및 안전성 보다는 원산지와 품질로 수입산 호두보다 국산 호두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호두 구입처는 산지직거래를 통한 구매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경향은 젊은 층에서 SNS,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산지(産地)의 생산자와 직접 구매하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유통마진을 없애 저렴한 가격에 호두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볼수있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 임업 6차산업화 연구팀이 농촌진흥청과 협업 연구를 통한 ‘농식품 소비자 패널 조사 사업’ 수행에서 나온 결과로 주요 농식품 품목 중 임산물에 해당하는 품목을 따로 분리하여 소비트렌드를 분석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정병헌 박사는 “최근에는 임산물 구매가 임가와 SNS, 인터넷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해시 한우농가인 홍수범씨가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제1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통령상에 한우 부문 홍수범(경남 김해시),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 송일환(충남 공주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돈 부문 김영진(충남 논산시), 육우 부문 윤용하(경기 안성시), 계란 부문 유재흥(경기 포천시)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한돈·육우·계란 생산 농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수상농가는 11개월 간('15. 10월 ~ '16. 8월)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축종별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선정 기준에 따라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HACCP, 무항생제, 동물복지 농장 인증 등 건강한 축산물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평가항목을 추가하여 수상농가를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된 한우 부문 홍수범씨는 한우 200두(비육우 140두, 송아지 60두)를 사육하는 비육 전문 농가로 11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5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주 시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 2,300개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개 자료를 전달한다. ‘과거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냄새가 난다’는 말처럼 엿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에서 요긴한 주전부리였다. 쌀엿에 들어있는 엿당은 두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배탈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은 쌀 등 곡물에 많이 들어 있어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은 수험생에게 좋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수험생을 격려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간식인 쌀엿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도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은 15일 오전11시 수원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신품종 고구마 보급및 소비확대를 위한농업 전문지 기자단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진청은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고구마 새 품종 ‘풍원미’와 ‘호감미’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면적은 20천ha 전후로 안정화 추세이며, 다른 밭작물에 비해 농가소득이 높아 앞으로 재배면적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풍원미’와 ‘호감미’는 당도와 수량성이 높고 기능성이 풍부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요구에 적합한 품종이다. 두 고구마는 육색이 담주황색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중간정도로 식감이 좋다. 수량은 10a당 2.4톤 정도로 많고,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 ‘풍원미’는 4월 상순 저온기에 심어도 생육이 좋고, 덩이뿌리가 빨리 커져 8월 햇고구마 출하를 위한 조기재배용으로 알맞다. 재배면적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38ha의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씨고구마를 생산‧보급한 결과, 올해는 논산·김제·해남·영암 등 주요 고구마 주산지를 중심으로 700ha 이상 재배면적이 늘었다. 재배농가는 8월 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제5회 계란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황금 활력을 낳는 계란 이벤트’를 진행했다. 계란자조금은 11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5회 계란페스티벌’ 참관 유도를 위해 ‘황금 활력을 낳는 계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황금 계란 모형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금 계란 모형은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황금 계란 경품 이벤트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계란자조금은 소비자들에게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순금 1돈, 건강 계란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황금 계란 경품 이벤트 응모권을 배포했다. 또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 가지고 오면 계란 한 판을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과 함께 황금색 계란도 나눠줬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제5회 계란페스티벌은계란 산업에 대한 소중함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한 행사이며특히 올해는 디자인 수축필름을 활용한 계란 기념품 만들기, 계란이 토핑된 에그 핫도그 푸드 트럭 등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란자조금이 주최·주관하는 제 5회 계란페스티벌은 계란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계란 시장의
하이포크에서는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브런치를 컨셉으로 한 '하이포크 Brunch Quick'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하이포크 Brunch Quick' 은 NS홈쇼핑을 통해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 10분부터 35분간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Brunch Quick’은 레스토랑 고급 브런치 메뉴인 햄벅스테이크와 커리부어스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압력솥의 원리로 조리되는 특허받은 찜팩용기를 사용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설거지 걱정 없이 용기채 제품 그대로 전자레인지 4분조리(700w기준)로 간편하고,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가 들어있지 않아, 우리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다. ‘Brunch Quick 햄벅스테이크’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직화’ 컨셉으로 4번 구운 햄벅스테이크와 하이포크만의 햄벅스테이크 전용소스가 포함되어있는 제품이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황금비율(약 5:5)로 정통 햄벅스테이크 패티를 재현하였다. ‘Brunch Quick 커리부어스트’는 독일 대표 국민간식인 커리부어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훈연하지 않은 독일식 화이트소시지와 하이포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 평가’를 실시해 우수 경영체 11곳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축소·개선해 유통비용이 절감된 우수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생산자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유도, 유통업계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평가는 전국 144개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10월 기간 중 방문조사,서류평가,현장실사,최종심사의 4단계로 진행됐으며, 심사 기준은 유통비용을 절감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가결과, 최우수 업체에는 강원도 홍천군의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 업체는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외 9곳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총 11개 직거래 우수 업체들은 각 유통단계별 계열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체계적인 생산관리로 원활한 수급조절을 통해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은 도축을 제외한 유통의 전체 과정을 생산농가가 직접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