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일 전문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단지는 김제시 백산면 54.2ha 부지에 총 사업비 733억원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초고속 자동화 분자표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종자기업이 분자마커를 이용해 대량으로 신속하게 작물의 품종을 선발하고 품종의 특성을 검정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6 모스크바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6)'에 참가하여 대추, 밤, 표고 등 우수 임산물에 대한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약 6천만 달러의 높은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차 문화가 발달한 러시아에서는 홍차 한 잔을 마시더라도 설탕이나 꿀 등을 듬뿍 넣어 마시는데, 한국산 대추즙의 건강한 자연 단맛이 건강음료로 각광받으면서 식품수입업체와 음료 유통업체, 한식당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 대추는 혈액순환과 감기 등 면역력강화, 항암과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에는 단순 원물수출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되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행사기간 중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대추는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미인들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건강음료”라며 가격과 성분, 효능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중동 대추야자(dates)와의 차이점을 묻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현지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 7월 9일 출시한‘NH콕뱅크’가 2개월만에 가입고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신개념 뱅크’로 개발한 NH콕뱅크는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만을‘콕콕’뽑아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NH콕뱅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과 어르신이 많은 농·축협의 고객 특성에 맞춰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음성인식 송금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NH콕뱅크가 제공하는 5가지 서비스(조회, 송금, 결제, 대출, 금융비서)는 모두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맞게 심플하게 구성되었고, 가입과 서비스 이용 시 공인인증서와 OTP없이 핀번호만으로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허식 대표이사는“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과 더불어 스마트폰 기반의 뱅킹서비스 경쟁이 금융권의 화두”라며,“농업인을 비롯한 고객의 입장에서 첨단의 핀테크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한발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 자체기술과 핀테크 업체 제휴를 통해 개발된 NH콕뱅크 앱은 구글 마켓(안드로이드)과 앱스토어(아이폰iOS)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림과 바다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의 연구경험을 공유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적응, 무인기(드론)을 활용한 원격 관측기술 개발은 물론, 피톤치드 물질인 식물정유를 활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등 관련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림과학기술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융ㆍ복합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업기술훈련원(원장 이재현)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산림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산림기능인영림단 교육(9월 19일부터 10월 7일)을 한라생태숲에서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산림사업 전문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제주도내에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없어 양질의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산림기술자 및 기능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조합 임업훈련원(양산, 강릉, 진안)으로 직접 찾아가 장기간(6주)의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이 수반되었으나산림조합의 찾아가는 산림기능인영림단 교육으로 항공료, 체재비 등 교육생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제주도내에서도 전문적인 산림사업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임업기술훈련원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정책과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산림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여 제주의 푸른 산림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산림기능인영림단 교육을 맡고 있는 임업기술훈련원은 경상남도 양산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환절기를 맞아 스트레스로 인한 소 호흡기 질병 발생에 대비해 세심한 사양과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소는 온도차에 적응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감염률을 높인다. 실제 소의 질병은 환절기인 4월∼5월, 9월∼10월에 집중된다. 소에서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질병은 수송열, 소전염성비기관염(IBR) 등이며 밀집 사육이나 수송에 의한 스트레스로 주로 발생한다. 호흡기질병을 포함한 전염성 질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소와 접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부에서 들인 가축은 별도의 사육장소를 만들어 최소 2주일은 건강상태를 관찰한 뒤 이상이 없을 때 합사하는 것이 좋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관리자의 옷?장화 등을 구분하며,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이겨낼 수 있도록 관련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질 좋은 사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추가로 급여한다. 특히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파스튜렐라균, 만헤미아균, 소 전염성비기관염, 파라인플루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2개월간 지자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축산차량등록제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차량등록제 합동단속은 금년 겨울을 대비하여 10월부터 시작되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16.10∼’17.5)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차량의 출입이 잦은 도축장, 사료공장, 가축시장, 가축분뇨처리시설과 축산농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축산차량등록을 하였는지, GPS단말기를 장착하였는지, 단말기가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경찰청과 농식품부간 부처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구제역·AI 방역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가축질병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차량 등록과 GPS단말기 장착 등 제도 이행에 적극 협조토록 당부하였다.
농협상호금융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박희범)을 찾아 쌀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송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강석률 상호금융지원본부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쌀과 과일 및 휴지·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준비해 간 송편을 원생들과 함께 나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80여명의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부터 명절과 크리스마스에 원생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석률 본부장은 풍성한 추석명절의 행복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국민 곁으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본사 및 11개 지역본부에서 전국 5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T는 일회성 복지시설 위문 및 후원활동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복지시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단순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급식봉사 및 시설청소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aT 김진영 사장 직무대행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라며, “국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이 12일 전남 나주시 공산면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유한식 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고령의 농업인 문용순 씨(80세)가 일구는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한식 감사는 “농어촌의 고령화와 공동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9월 7일, ‘2016년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 2016년 산림분야 창업 및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농업회사법인(유) 유기지기,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등 총 3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는 한국의 고유 식물 보전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토종 산림자원의 종자 보존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유) 유기지기는 유기농 임산물 판매 및 유통을 통해 산림 분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은 지역민들과 함께 SNS 마케팅 등을 활용해 지역 임산물 판매 및 판로를 확대하는 등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에 선정되었다. 2015년에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총 2개 기업(이풀약초협동조합, 숲에인(주))이 선정되었으며, 2016년은 그 대상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하여 총 3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로써 현재까지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은 총 5개이다. 평가는 총6개 분야(경영성과, 경영기반, 사회적 목적, 경영가치, 산림분야 사회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과 함께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제14회 구구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구구데이는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예부터 시골집 앞마당에서 키웠던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소리 내 부르던 것에 착안하여 2003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닭고기 빈대떡 ▲닭고기산적 ▲계란 송편 등 닭고기와 계란을 활용한 이색명절 요리가 전시되며 닭고기와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닭강정·구운계란(2016인분) 나눔 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농협목우촌은 구구데이를 기념하여 농협 유통매장(양재점 등 47개 지점)에서 9월 9일 당일 목우촌 통닭9호를 특별할인 가격 1,990원에 할인 판매하며 농협 9개 지역본부에서는 닭고기·계란 시식행사, 요리강좌, 복지시설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소비촉진 및 홍보행사가 전국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8일 에인케렘(충북 음성군 소재) 노인전문 요양원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선물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요양원에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산뜻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실내 대청소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주력하였다. 또한 봉사활동에 이어 신선한 등급란과 과일상자 등을 전달하였다. 축평원 김회순 충북지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8일 부천삼광요양원(원장 신태호) 야외카페 공간에 텃밭을 만들어무, 배추, 쪽파 모종 및 국화를 심고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행복이 싹트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금번 행사는 부천삼광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참여하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경작물 재배를 통한 활력소 및 성취감을 제공하여 건강 회복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였으며, 등급란을 전달하여 온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원복 지원장은 “텃밭이 어르신들께 큰 활력소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사회공헌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8일부터 오는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린다.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농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축산업계 최대 축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의 축산물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자연 품은 축산, 행복한 식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축산물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각종 할인행사와 요리, 시식, 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한돈 농가를 대표하는 한돈자조금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린다. 또한 저지방 부위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시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의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 뒷다리살 등을 활용한 한돈 불고기 샌드위치, 한돈 치즈지짐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돈 레시피북 등 제공해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도 소개한다. 이뿐 아니라 한돈자조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드람한돈, 웰팜한돈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