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염소계 화합물을 이용하거나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물 온도와 입자를 변형시킴으로서 과채류의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가온마이크로버블 살균세척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선편이 과채류는 와류 및 염소수를 이용하는 화학적 살균·세척공정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염소수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살균 및 세척하는 반면, 이 염소수를 제거하는 헹굼 공정이 진행돼야 하는 관계로 신선편이 과채류의 신선도에 영향을 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세절 도라지는 대부분이 세절 후 침지, 탈수, 포장으로 공정이 구성돼 있고, 미생물수 제어를 위한 살균·세척 공정은 없는 형편이다. 샐러드용으로 사용되는 방울토마토 등도 조직 손상 우려 때문에 꼭지 제거, 염소수 침지, 헹굼 공정으로만 구성돼 있어 상품성을 유지하면서 살균·세척하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소비안전연구단 구민선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40~70℃의 물을 마이크로버블발생장치에서 버블 크기가 70% 이상이 10㎛ 이하가 되도록 미세화해 용존 산소를 증가시킨 가온마이크로버블수를 연속적으로 세척․살균수로 공급함으로써 염소수를 사용하지
공차코리아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딸기 밀크티에 달콤한 초코와 쿠키를 더한 ‘발렌타인 스페셜 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소중한 사람에게 공차의 밀크티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공차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탄생했다. 향긋한 프리미엄 얼그레이티를 넣은 상큼한 딸기 밀크티에 깊고 쌉싸름한 맛의 초콜릿 밀크티가 더해진 ‘딸기&초코 밀크티’와 부드러운 밀크 스무디에 딸기와 쿠키를 더한 ‘딸기 쿠키 스무디’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프리지아와 카네이션, 스파티필럼(사진), 테이블야자가 ‘2019년 봄의 꽃’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생산자, 유통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화훼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2019년 봄의 꽃’ 4종을 선정 발표했다. 프리지아는 시작을 응원하는 꽃말이 있어 졸업·입학 꽃다발에 자주 쓰이며, 카네이션은 존경·사랑의 의미로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대표한다. 스파티필럼과 테이블야자는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 키우기 좋다. 농식품부와 aT는 봄의 꽃에 이어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계절의 감성을 담은 꽃’을 선정할 예정이다. aT 화훼사업센터는 선정된 계절별 꽃을 중심으로 ‘일상愛꽃’ 홍보관과 원예치료, 1테이블 1플라워 등 다양한 화훼소비 촉진사업을 추진한다. 매장환경, 보관시설 등이 우수한 ‘착한 꽃집’과 양재동 꽃시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 판매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aT 이원기 화훼사업센터장은 “집에 꽃을 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걱정과 염려가 덜하고 타인에게 동정심과 배려심을 더 느낀다는 하버드의대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가까이 한다면 많은 현대
강원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전 세계에 다시 알리고자 주최하는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가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이해 8일부터 온ㄴ 14일까지 1주일간 펼쳐지는 PEACE WEEK(평화주간) 행사 중 하나다. 이 대회는 피스위크 기간 열리는 ‘2019 평창평화포럼’의 전 세계 평화전문가들이 다루게 될 의제와 동일한 주제로 구성했고, 국내외 청소년 100명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국의 대사단 역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9일까지 총 4차 세션과 함께 ‘2019 평창평화포럼’ 개막식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위드맘 산양’ 리뉴얼 출시 후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리뉴얼 출시한 위드맘 산양은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위드맘 산양의 리뉴얼 전(2018년 1~10월) 평균 매출보다 리뉴얼 후(2018년 11~2019년 1월)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 위드맘 산양은 영유아 중증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으로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김치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균주)의 대사산물이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특허를 받았다. 롯데와 중앙대가 공동 개발한 김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으로부터 추출한 EPS(Exopolysaccharide, 세포 외 다당류로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투여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면서 바이러스성 설사 증상도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산균 유래 EPS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대전지방식약청으로부터 지난 22일부로 ‘축산물 잔류농약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이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2항에 따라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이 제조·가공·사용·조리·보관방법에 관한 기준 및 성분에 관한 규격에 맞는지 시험·검사를 위탁하는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험·검사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할 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2009년 축산물 미생물분야를 시작으로 2011년 축산물 이화학분야, 2018년 식품 미생물분야까지 시험·검사기관을 확대 지정받아 위탁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축산물 잔류농약분야 시험·검사기관 신규 지정으로 식용란 자가품질검사항목인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을 포함해 포유류 고기 등에 대한 110개 항목의 위탁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자가검사시설이 없거나 직접 검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을 하는 영업자는 생산제품에 대한 정기검사를 위생검사기관인 HACCP인증원 등에 위탁해 실시하는 경우 자가품질관리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장기윤 원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4년연속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해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aT는 지난해 청렴옴부즈만 제도 내실화, 자체 청렴강사를 활용한 청렴교육 강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협력회사의 공정거래 유도,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공동개최 등 민간 대상 반부패 확산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수출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부처‧기관별 보조금 중복수혜를 원천 차단하는 등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aT 김명곤 감사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반부패 청렴문화가 우리사회 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 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부패방지시책평가 4년 연속 우수등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청렴 공기업의 위상을 aT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설 명절을 맞아 30일 가락시장‧양곡시장에 근무하는 하역노조 1396명에게 설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공사 사장과 유통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하역노동조합에서는 6개 단위 노조위원장과 9개 분회장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호 사장은 “혼잡한 하역 공간,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시는 하역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근무 중 애로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끊임없이 소통을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하역노조원들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에 하역노조 대표들은 명절 때마다 하역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역노조도 공사와 함께 상생‧소통하면서 도매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해 1월에 졸업식을 진행하는 초·중고교가 증가함에 따라 봄 방학이 없어지고 겨울방학이 길어지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늘어난 겨울방학에 즐거워하는 아이들과는 달리 부모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특히, 집에서 자녀들의 식사나 간식을 챙겨주기 어려운 맞벌이 부모들은 길어진 겨울방학에 더욱 고민이 많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챙겨 먹기에 무리가 없는 일명 ‘셀프스낵’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섭취방법이 간단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풍부해 바쁜 부모들이 안심하고 줄 수 있는 ‘셀프스낵’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작은 손에도 쏙! 간편하게 즐기는 미니주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피치 파라다이스 주스’는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국내 소비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열대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주스 라인이다. 특히,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과즙을 사용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는 120㎖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학원이나 외출 시 간식으로 휴대하기도 좋다.
독일 소비자센터는 식이보충제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소비자 정보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에 접수된 약 1000건의 소비자 질의 및 불만신고 사항을 평가한 주요결과, 소비자들은 식물 추출물, 비타민, 미네랄성분 등이 일부 임의적으로 혼합된 것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제품들이 ‘천연’에서 유래한다 하더라도 일부 농도가 높은 식물 추출물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칡뿌리, 아쉬와간다 또는 마카와 같은 희귀한 식물의 경우 안전성 입증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또 다양한 식물추출물, 조류, 버섯 등이 혼합될 경우 상호작용도 불분명하다. 지난해 11월에서 12월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무해하다는 제품의 성분이 광고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대다수의 응답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데 제품의 성분이 구매 기준이 된다고 전했다. 이 기관의 경험상 건강관련 블로그 또는 사용 후기에 특정 성분이 특히 건강에 좋다고 광고되고 있지만 유럽연합법상 건강 강조표시는 Health-Claims 규정에 정해져 있다. 식물 또는 허브 추출물과 같은 기타 성분에 대해서는 구속력 있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유형별로 정례 직거래장터 40개소와 테마형 직거래장터 10개소 총 50개소를 모집한다. 장터 선정사업자에게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설치비용과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보조율 70%)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거나 여름철 성수기,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농산물 소비촉진, 수급 안정 등의 기능을 하는 테마형 직거래 장터로 장터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직거래장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 장터개설 기회 확대로 전국적인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T는 2월 22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은 후 현지 실사를 거쳐 3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aT 유통기획부에 신청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유통기획부)
지난해 수입식품이 166개국으로부터 약 274억달러, 1855만톤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수입금액은 9.7%p(‘17년 249억달러), 중량은 1.4%p(’17년 1829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입증가세가 주춤한 반면, 축산물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고가의 식품조리용 기구(가전)의 수입증가세가 높아 2017년에 비해 수입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는 166개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국가별 수입금액과 중량을 분석해보면 모두 미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금액은 미국이 64억3239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47억 7342만달러), 호주(24억 142만달러), 베트남(13억 4119만달러), 러시아(9억 8054만달러)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 금액이 전체 수입금액의 58.1%를 차지했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467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311만톤), 중국(305만톤), 러시아(106만톤), 태국(77만톤)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68.3%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약 1871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수입금액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정제가공용원료가, 수입 중량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농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중장기 수출전략과 수출업체 및 전문가의 시장진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2019 신남방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aT 김창국 아세안지역본부장의 ‘2019 신남방 진출전략 주제발표’를 비롯해 Red & Hot의 대표키워드 중 하나인 컵떡볶이로 미얀마 진출에 성공한 영풍과 신선농산물 상설판매관인 태국의 K-Fresh Zone을 통해 생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경기무역공사의 시장진출 사례와 성공노하우가 수출업체들에게 전수됐다. 또 aT는 2025년 아세안지역의 한국 농식품수출 30억달러, 전체 농식품 수출비중의 25%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수출전략도 제시했다. △타깃시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수집 △국가별 상이한 소비트렌드 공략 △신선농산물도 품질우선 △현지화제품은 진출국의 소득수준 고려 △소매유통시장(편의점)의 성장세 주목 △온라인마켓 진출시도 등이 진출 전략으로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극적인 법령해석을 통해 식품‧의약품 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적극적 법령해석위원회 운영지침’(식약처 예규)을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그동안 법령 적용에 공백이 있거나 신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기존 법령을 적용할 경우 법령 해석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제정 내용은 △적극적 법령해석 적용대상 △법령해석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적극적 법령해석 대상은 △법령에 공백이 있는 경우 △신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법령을 탄력적으로 해석·적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법령 등 제·개정 또는 유권해석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해 법령 적용여부가 불명확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법령해석위원회는 내·외부위원 총 5인으로 구성되며 법령해석 심의요청 사안을 심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심의를 요청한 부서가 적극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위원회 심의는 국민의 생명·안전은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법령을 해석하되,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법령에 대해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지 않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에 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30일 미얀마 제과회사 메이슨(L&M Mayson Company Limited) 인수식을 가지고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인수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미얀마에서의 새로운 제과사업 개시를 공식화했다. 인수식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롯데 호텔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이영호 식품BU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등 롯데그룹 관계자와 우 표 민 뗑(U 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 및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제과의 메이슨사 인수는 이 회사의 주식 8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수금액은 한화로 약 770억원이다. 메이슨은 비스킷, 파이(케이크), 양산빵 등을 생산하는 미얀마 1위의 제과기업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3개의 공장 및 영업 지점 12개, 물류센터 10개를 운영하며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동남아 시장의 성장성을 주목 ‘신남방정책’을 펼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식품, 화학, 건설 등 전 부문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에는 2013년부터 롯데GRS에서 롯데리아 매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롯데칠성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