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6일 경기 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에서 농어촌 독거노인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활동인 ‘행복한 진짓상’의 첫 배달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진짓상’은 농어촌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해 독거노인의 건강 증진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마을주민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도시락 제조와 배달 활동이 진행됐다.이날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주민들은 현지에서 구한 재료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까지 수행하게 되며, 공사 직원은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배달에 동참할 계획이다.이 사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홀로되신 어르신을 보살피면서 농어촌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공사는 연말까지 화성 지역 18명을 포함해 전국 64명의 독거노인에게 ‘행복한 진짓상’을 매주 배달할 예정이다.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인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진짓상’을 비롯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KRC 영농도우미’ 등 농어촌 주민을 위한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13일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 식품안전 다짐행사 등이 진행됐다.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한국식품안전협회 이영 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경희대학교 이정민 교수에게는 근정포장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서성철 지회장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등 각계 인사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불량식품 안 만들기, 불량식품 안 사먹기’를 주제로 진행된 불량식품 대국민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와 ‘제8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표어 공모전’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들도 각각 시상했다.식약처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식품위생수준이 향상되어 불량식품이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13일~15일까지 3일간 보라매공원에서 '봄 산나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된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곰취, 고사리, 곤드레, 산마늘, 개두릅, 참취 등 제철을 맞은 50여종의 산나물과 가공제품을 약 35개 부스에서 홍보·전시·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또한, 산림·임업 관련 단체 및 지자체 추천자 중 진흥원의 현장조사와 무농약검사를 통과한 생산자만을 최종 축제 참가자로 선정하여 우수 산나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보라매공원 내 메인 행사장에는 다양한 산나물 시식 및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산나물 구매 쿠폰, 원목표고, 편백나무 묘목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다.김남균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철 임산물의 기능성, 청정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정부 3.0의 핵심가치에 따라 전국의 지역 산나물 축제와도 연계된 홍보를 통해 산나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축제는13일 14시 개막식에서 산나물 비빔밥 퍼포먼스 및 나눔시식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은 2호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12일 김천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가금산업에서의 현안 질병 대응 기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농무부 스웨인(David Swayne) 박사와 이동훈 박사의 미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백신연구와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결과, 중국 농업과학원 리(Li Yanbing) 박사의 중국내 HPAI 역학과 방제대책, 임상수의사인 최동명 원장의 계두와 전염성후두기관염의 감별진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옥미 박사의 전염성코라이자 야외 발생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국내 가금산업에서의 현안질병 대응기술 향상을 위한 국내·외 방역기술 정보교환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져, 참가자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계기가 되어 정부 3.0 정책의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되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외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현안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현안 질병 학술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조생양파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양파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이와 관련하여 양사는 13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양파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현대자동차 곽진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과, 한국양파산업협의회장 및 산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최근 양파는 주산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출하물량 조절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현대자동차로부터 2억원을 후원 받아 양파(3kg/망) 20만망(600톤)을 정상가격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광고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창조경제적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에도 농협중앙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2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 발표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전국에서 모인 농축산 단체장들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발표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안과 관련하여, 농축산 분야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우려와 시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농축수산물과 농식품의 특성을 고려한 예외 조항이 전혀 없이 사교·의례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은 3만원, 선물은 5만원으로 상한선을 제한함으로써, 완전 개방 시대에 진입한 300만 농축산인은 물론 침체된 내수 경기를 더 큰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는 물론상한액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것을거듭 촉구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참여 회원 단체들은,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물론 농축산물 및 농식품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상한액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하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1일 경북 안동시 호민저수지 일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민저수지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체계에 돌입했다.공사는 지난 달 7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별로 안전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9개 지사에서 행사를 갖고 영농급수를 시작했다.이상무 사장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과 IT기반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깨끗한 수자원 확보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17일부터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인 홍릉숲에서 일반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평일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홍릉숲은 그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일반 시민들이 숲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평일에는 생태학습 교육 목적으로 유치원ㆍ초ㆍ중ㆍ고 및 대학교 학생 단체에 제한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다.이번 평일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 확대 시행에 따라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총 3회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홍릉숲을 만날 수 있다. 확대된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인터넷 및 전화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일반시민 대상 숲 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중 참여가 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에서 기존 유치원ㆍ초ㆍ중ㆍ고 등 학생 단체 예약과는 별도로 구축된 일반 예약 경로로 예약을 하면 된다. 한 개 조당 약 20여명으로 편성된 숲 해설은 90분 정도가 소요된다.산림과학연구 시험림인 홍릉숲의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는 차량 이용 및 음식물 취식을 할 수 없으며 사진촬영 등은 지정된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롯데마트와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농산물 GAP" 라는 슬로건으로 GAP인증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비롯한 전국 112개 지점에서 한창 제철을 맞고 있는 성주참외 판촉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행사기간동안 판매되는 성주참외는 생산에서 수확, 포장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 및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단계별 이력이 기록·관리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판촉전은 농관원과 롯데마트, 산지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GAP인증 농산물의 홍보 및 생산·유통 확대,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한다. 농관원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국내외 농산물의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5년 까지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의 50%를 GAP 인증으로 확대한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토양, 수질,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위한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자조직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GAP생산여건 조성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GAP 생산 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농관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KOTRA(사장 김재홍)와 공동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5월 10일(화)부터 13(금)까지 4일간 개최하는「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기간 중 부대행사로 5월 12일(목)「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으며, 각계 식품산업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변모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이에 따른 현실적인 대응방안 및 정부의 정책 지원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국산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식품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 방안’,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식품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식품업계, 관계부처․기관, 학계와 함께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산-학-관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산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세미나’(5. 12, 13:30~17:00, 킨텍스 211호)에서는 국내 농식품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찾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 식품의약품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소재 강화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농기평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과 고충을 잊고 우리사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구운 숯불 바베큐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기평 이상길 원장은 “가정의 달에 외롭게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나눔 실천을 위하여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지난 달 15일에도 안양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전달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28일 담양군 강쟁마을에서 담양축산농협(조합장 김명식)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담양군 강쟁마을 입구 꽃나무 심기를 실시하였다.금번 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하여 담양축산농협을 협조를 받아 지원마을을 선정하고 지난 2016년 4월 28일 마을입구에 꽃나무 심기를 실시하였다.축평원은 ‘농촌클린’활동인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영농 폐기물 수거, 축사 등 생산지 주변 생활 폐기물 수거, 환경 개선 홍보 활동과 ‘마을 가꾸기’ 꽃·묘목 식재, 화단조성, 하천 및 담장 정비 등 농촌 경관을 고려한 미관 개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수출 유망 시장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이란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1일과 2일 양일간 통합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란 경제 개방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식품 마케팅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1일에는 10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이란 소비자들이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보면서 한식과 한국 농식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김치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중심으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접한 김치를 한인 셰프의 설명을 듣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소비자 체험 행사는 쿠킹 클래스 외에도 라면 탑 높이 쌓기, 알로에 쥬스 빨리 마시기, 한식 재료 젓가락으로 옮기기 등이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한국 농식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체험 행사 이후에는 aT가 이란 내 대형 유통업체인 Refah Supermarket, 수입바이어 Golriz Negar Qeshm Co.,Arad Group of Company와 MOU를 체결했다. 동 MOU를 계기로 우리 농식품의 이란시장 공략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2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정부에서 사료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사료용 쌀 부정유통 사전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4월 11일부터 실시한 결과, 2016년 4월18일 사료용 현미 25톤을 사료용으로 가공 않고 타 업체에 판매한 ㈜○○대표 A씨를 적발하여 양곡관리법 제 9조제4항(용도 외 사용처분)위반으로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2톤을 사료용으로 가공하여 타 단미사료업체에 판매하는 등 사안이 경미한 ㈜△△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 조치하여 배합사료업체에 판매토록 하였다.㈜○○는 2016.4.18.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출하된 사료용 현미 30톤 중 25톤을 인수하지 않고 현미상태 그대로 타 업체에 이송하여 넘기고 일부 차익을 챙겼으며, 장부에는 사료용 현미로 분쇄하여 판매한 것으로 거짓 기록하였음이 적발되었다.농관원은 ㈜○○ 업체 대표 및 법인에 대한 형사입건 후 피의자 신문조사를 실시하여 사료용 현미 25톤에 대한 양곡관리법 제9조4항 용도 외의 사용·처분을 위반한 사실을 자백 받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업체의 사료용 쌀 사용실적 거짓작성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정부양곡 매입자격도 제한토록 하였다.농관원 관계자는 정부관리 양곡을 공급받는 자가 농식품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전국 도시락 등 즉석식품류 제조업체 2,300곳에 대해 오는 5월 9일부터1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 성장 등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와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보관 여부▲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원부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액란제품, 구운 계란, 지단 등 알가공품 생산업체 171곳에 대해서도▲식용부적합 원료알 사용 여부▲자체위생관리기준 운용 여부▲원료의 입고, 생산·판매량 등의 적정관리 여부 등을 오는 5월 27일까지 집중 점검한다.특히, 알가공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를 중점검사하고 위반 제품은 즉시 회수조치와 함께 원료알 생산농장도 추적 조사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즉석섭취식품 및 알가공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에서도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