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해 ‘아이셔’ 브랜드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0% 성장하며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72억원이며, 판매 개수는 1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5월과 7월에 각각 출시한 ‘아이셔 껌’, ‘아이셔 하드캔디’ 등 신제품이 잇달아 인기를 끌며 브랜드 전체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이셔 껌은 ‘복불복’의 재미 요소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은 것이 주효했다고. 사과, 청포도, 레몬 3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여럿이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에도 오리온은 젤리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아이셔 젤리 레몬맛, 아이셔 젤리 블루에이드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쫄깃한 식감에 사우어 파우더(Sour Powder)와 사우어 잼(Sour Jam)을 더해 아이셔 만의 짜릿한 신맛을 연속 2번 느낄 수 있다. 제품 모양 역시 앙증맞은 고양이 캐릭터를 구현해 1020세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 초기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브랜드가 라인업
아일랜드 정부는 정부부처 및 공공단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무실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식기 및 빨대 구매가 중단될 것이다. 환경과 기후변화 및 통신부 장관 Richard Bruton이 이에 관해 지난 4일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방안은 유럽의회가 10월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EU 전역에서 금지하는 것을 찬성하는 투표가 있은 후에 만들어졌다. 이 금지는 초안 계획 하에 2021년부터 발효될 것이다. 유럽집행위원회가 해양 및 해변 쓰레기의 70%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7일 청주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본·지원 22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 및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이광재 신임 기술사업본부장의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8년 각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 기관장 신년사, 2019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윤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자”며 “특히, HACCP의 질적 내실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본부별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 및 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본원에 있는 18개팀의 팀장이 직접 나서 2019년도에 각 팀별로 추진할 역점사업의 방향 및 예산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이는 전 임직원이 팀별 세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을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은 모두 8곳으로 늘어났으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 이 심사기관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기술문서심사기관은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불편했으나 이번 지정으로 지방에서도 의료기기 심사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지난해 11월 현장실사와 12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은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해 총 8곳이며, 2010년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기 심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는 제품화를 위해 제조·수입업체가 제출한 2등급 의료기기 시험성적서 등 심사 자료를 토대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최종 심사 전에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필수 절차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방 소재 의료기기 심사기관 지정으로 의료기기 제조·수업업체 지역 유
중국 시장진출을 꿈꾸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현지화 진출지원센터와 함께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2월 11일 오스템의 자회사가 강소성 염성시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기업은 오스템의 미국법인인 하이오센(HIOSSEN)으로, 조합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이하 중국센터)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됐다. 중국센터에 따르면 하이오센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로 미국 법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Digital Dentistry), 치과용 유니트체어, 영상장비, 골대체재, 치아미백제 등을 생산, 판매하는 치과분야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계약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에 판매법인과 제조 법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현지에서의 생산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오센 담당자는 “염성시는 의료기기분야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고, 친한국적인 정서 때문에 현지화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른 어떤 지역보다 우월한 혜택과 빠른 인허가 획득으로 제품생산과 판매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aT가 우리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122억원 규모의 농식품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식품수출지원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수출·식품시설현대화자금, 친환경농산물직거래지원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서 2019년에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고,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1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2019년에는 창업‧중소 농식품기업을 위해 창업 5년 이내 Start-Up기업 및 기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대출을 도입하는 등 농식품 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GMO농산물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멕시코 연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지난 2018년 5월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의 Pr. Moreno Fierros연구팀이 GMO 식물에 삽입된 살충성 단백질 Cry1Ac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기술보고서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Pr. Moreno Fierros연구팀은 특정 GMO식물에 삽입되는 살충성 단백질 Cry1Ac를 실험용 쥐에게 42일간 섭취하도록 한 후 해당 쥐를 살충성 단백질 비섭취 쥐와 비교해 알레르기 반응을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백질 Cry1Ac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다른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도 촉진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Cry 계열 살충성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유럽식품안전청의 기존 입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졌고 이에 따라 유럽식품안전청은 해당 연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의 연구는 정확성이 부족하며 정보해석에 의문의 소지가 있다. 따라서 유럽식품안전청은 해당 연구결과를 기존 입장을 번복할 만한 증거로 채택할
주요 과학자들과 정치인들은 베이컨 등 가공육 제품에서 아질산염을 제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암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은 아질산염을 제거하려는 캠페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아질산염이 포함되지 않은 대체 물질이 더 안전하고, 더 널리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육가공협회에 따르면 아질산염은 육류를 절이거나 향미를 부여할 때 사용되며 첨가물로 승인돼 있다고 한다. 또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식품첨가물로서의 아질산염 및 질산염의 소비자 노출 수준이 일부 어린이 집단 이외에 모든 인구 집단에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의원들과 의사는 조리 및 섭취시 아질산염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을 생성한다는 과학적 견해들이 있다고 전하며, 가공시 포함되는 화학물질이 직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2015년도 WHO보고서와 가공육 섭취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글래스고 대학교의 연구결과 등에 주목했다. 또 이들은 아질산염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중 인식 캠페인을 시작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장은 물론 위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 건강을 위해 엄선한 4가지 전통·식품소재(차가버섯, 감초, 차조기, 양배추)를 넣은 건강 발효유다. 위편한 하루에 함유된 4가지 전통·식품소재는 그 효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주로 시베리아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역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감초와 차조기, 양배추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 위편한 하루 요구르트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락토프리 특허출원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는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려 커피의 깊은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캔커피인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명품 배우 다니엘 헤니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남성미와 연기력, 부드러운 이미지로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깊고 풍부한 아로마와 맛이 특징인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해 2019년 조지아 고티카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남성미와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명품 배우 다니엘 헤니는 깊고 풍부한 커피 아로마가 특징인 조지아 고티카의 이미지와 적절히 부합한다”며 “깊은 향과 맛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지아 고티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몽쉘의 신제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를 선보였다. ‘쁘띠(petit: 작다, 귀엽다는 의미의 프랑스어)’라는 제품명처럼 ‘쁘띠 몽쉘’은 마카롱 사이즈의 작고 아담한 크기가 특징이다. 한 입에 먹을 수 있어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고 입술에 묻어나지 않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쁘띠 몽쉘은 생크림 함량도 국내 최고 수준(3.4%)으로 높여 더욱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다. 쁘띠 몽쉘은 맛에 따라 ‘쁘띠몽쉘 크림’과 ‘쁘띠몽쉘 카카오’ 2종으로 출시했으며, 기존 몽쉘에 바닐라빈과 헤이즐넛 커피잼 등 새로운 소재를 첨가해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쁘띠몽쉘 크림은 크림 속에 바닐라빈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쁘띠몽쉘 카카오는 달콤한 초코크림 속에 헤이즐넛 향의 커피잼을 넣어 초콜릿과 커피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구워 먹는 독특한 조리법이 특징인 ‘구워구워치즈’ 시리즈의 야심작 ‘레드페퍼 구워구워치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레드페퍼 구워구워치즈’는 국산치즈 패밀리 브랜드인 ‘서울우유 목장나들이’의 라인업 제품으로 1A등급 국산원유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자연치즈다. 우유의 깊고 진한 맛과 더불어 매콤한 레드페퍼가 치즈 안에 쏙쏙 박혀 있어 치즈의 고소함과 매운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열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할루미(Halloumi) 치즈로,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워도 형태가 유지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구이 외에도 찌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국내 최소 중량인 80g의 이지오픈 포장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들이 항상 신선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축산업이 지속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축질병, 안전, 환경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은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 내 북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산분야 법률 개정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국장은 최근 공포된 축산분야 개정법률인 축산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사료관리법, 동물보호법,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시행을 앞두고 주요 개정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박 국장은 “국내 축산업이 안고 있는 환경 및 질병, 그리고 지난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안전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인력확보와 안정적인 예산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제도적 장치마련 확보를 위해 다양한 법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산분야 개정법안에 대한 배경을 소개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31일 공포돼 오는 2020년 1월1일 시행예정인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의 주용 개정내용을 보면 신규 축산업 허가 및 가축사육업 등록요건이 강화됐다. 가축분뇨볍에 따라 배출시설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고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번 개정에서 눈여겨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己亥)는 노란색 돼지, 즉 황금돼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동양문화에서 돼지는 재물과 다산을 상징해 왔습니다. 모든 분들께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aT는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설정하는 新경영비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2019년에도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합니다.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급·유통·수출·식품 등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수급사업은 국산농산물 가격을 지지해 국내 농업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두류·밀 등 자급률이 낮은 품목은 수매를 확대해 국내 생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배추·무 등 채소류 수매는 작기별로 적정물량을 확보해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농산물 수급관리에 실패하면 농가소득 안정뿐만 아니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다른 정책사업의 성공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 공사는 주요 농산물 수급관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지나가고, 대망의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1만8000여 식품 및 축산물 HACCP 인증업체 관계자분들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HACCP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인증제품을 찾아주신 소비자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HACCP은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난제 속에서도 식품안전을 위해 앞으로 한 발짝 내딛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12월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가공식품 생산량의 85%가 HACCP 인증제품이고 그동안 HACCP의 미개척 영역이었던 식품의 유통·판매단계까지 인증업체가 생겨나는 등 HACCP은 국민의 삶 속 깊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적성장 외에도 HACCP 심사는 한층 더 깐깐해졌습니다.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40여종의 최신 과학화장비를 완비해 HACCP 심사에 활용하는 등 현장 검증위주로 고도화된 것입니다. 또 심사 시 현장이나 기록에 대한 신뢰성이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분석해 그 결과를 심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은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재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로, 돼지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