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이탈리아 대표 요리인 파스타를 재해석한 신개념 원물요리간식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스타칩은 국산쌀과 통밀로 만든 파스타에 버섯, 양파, 그린빈 등 자연 원물과 소스를 더해 만들었다. 파스타 요리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자극적인 시즈닝 대신 실제 파스타 소스 레시피로 은은한 감칠맛이 살아 있다. 긴 파스타면을 오독오독 끊어먹는 식감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맛의 ‘어니언 토마토’,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머쉬룸 크림’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내년 음료 신제품 출시를 위해 진행한 ‘제1회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비타민나무열매를 원료로 한 ‘차차르간주스’가 1등으로 선정됐다. 모두의 음료 공모전은 새로운 음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로,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예선, 본선 투표가 진행됐다. 총 1007건의 아이디어 중 1등으로 선정된 차차르간주스는 ‘차차르간(비타민나무를 의미하는 몽골어)’의 열매를 주원료로 하는 비타민음료다. 특유의 향과 신맛을 가진 차차르간열매는 비타민C와 E 뿐만 아니라 식물성 오메가와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다. 과거 징기스칸이 즐겨먹은 천연 자양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는 국보,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 미국에서는 기적의 열매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슈퍼열매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MY:D팀(이주현, 추성현, 권태현, 김유정)’은 차차르간열매가 몽골,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음료, 차, 잼 등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용도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에서는 주로 분말로 판매되고 있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2일 aT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 기부체계 구축을 위해 농수산식품 기업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농수산식품기업들의 자발적인 자사제품 기부를 돕고, 기부 받은 식품이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aT는 보다 가치있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의 고유 업(業)인 농수산식품산업 진흥 기능과 식품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거기에 푸드뱅크의 전국적인 기부망과 사업역량이 함께하며 더 효과적인 식품기부 체계를 갖추게 됐다. aT FOOD드림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재 140여 곳이며, 기부된 물품은 해당 기업 소재지 인근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식품기업들이 해당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게 되고, 식품산업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의 지역 내 순환에도 기여하게 된다. aT는 ‘aT FOOD드림’을 더 많은 기업들과 각 지역 로컬푸드직매장도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참여기업들에 교육지원, 수출 컨설팅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ㆍ상생협력의 가치 또한 실현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쟁력 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환경 촉진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 aT는 제4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했었다. aT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라이선스 보유와 운영을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다방면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보호와 활성화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심사 등 3차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번 수상 명단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aT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aT 정보전략실 임재형 실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인식강화에 앞장서며,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롯데제과가 ‘폴리페놀 오트볼’과 ‘식이섬유 오트쿠키’ 2종을 선보였다. 이로써 롯데제과 헬스원의 오트 과자 제품은 올 초 오트바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3종을 추가, 6종으로 확대됐다. 폴리페놀 오트볼은 귀리(오트 퍼프) 및 땅콩 등과 함께 바삭한 볼 형태로 만든 초콜릿 볼이다. 이 제품에는 귀리를 20% 함유했고, 제품당 폴리페놀이 150㎎ 들어있다. 또 식이섬유 오트쿠키는 메이플맛과 애플시나몬맛 등 2종이며, 귀리 분말과 귀리 플레이크를 넣어 귀리가 20% 함유돼 있다. 또 치커리뿌리추출물을 넣어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웰빙 간식이다.
농심은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돼 왔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번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 및 판촉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꿀꽈배기(90g)·자갈치(90g)·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동원F&B가 36년 국가대표 참치캔 ‘동원참치’와 국가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의 콜라보를 통해 어린이 맞춤형 참치캔 ‘동원 뽀로로 참치’를 출시했다. 동원 뽀로로 참치는 아이들의 성장과 두뇌발달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으로 개발된 참치 캔이다. 이 제품은 DHA 성분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의 두뇌 성장과 지능 발달에 좋다. 또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일반 참치캔에 비해 살코기를 잘게 만들어 밥에 부드럽게 비벼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개점 12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단 하루 브랜드의 대표메뉴인 짬뽕과 짜장면을 12년 전 가격 그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홍콩반점의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2년간 고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하루 동안 매콤하면서도 불향 가득한 짬뽕과 세대 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을 12년 전 가격 그대로인 3500원과 3000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본쿠폰 앱에서 12주년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포장 및 타 이벤트 중복 할인 적용은 불가하며, 보다 자세한 이벤트 관련 내용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더본쿠폰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홍콩반점을 사랑해준 많은 고객들에게 그 시간의 감동과 식사를 추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객과 의미 있는 시간으로 12주년을 기념하게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중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호주, 브라질, 남아프리카, 유럽 등을 조사한 결과 지구 온난화로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화씨 2.5~10.4도 증가할 것이며, 2050년에는 동·식물의 15~37%가 멸종할 것이라고 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도 지구의 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줘 대재앙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으로 예측하고 2℃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양은 지구 육지 탄소의 70%를 지니고 있다. 이는 지구의 모든 바이오매스의 4배이고 대기 CO₂의 3배에 이르는 양으로 유기탄소의 막대한 저장고다. 특히, 숲은 이산화탄소 안에서 호흡하기 때문에 종종 지구의 허파로 불리어 UN은 온난화 가스 배출을 상쇄하는 방법으로 숲의 보존을 권장한다. 우리나라 국토의 65%는 산이며, 해방 이후 산림녹화를 통해 민둥산을 금수강산으로 변화시킨 것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이와 같은 경험은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도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와 그 원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를 줄이겠다고 국제
CJ제일제당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2.1% 성장한 4조 9,4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52억원을 시현했다.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 등 바이오사업 핵심 제품의 판매량 확대, 여기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 인수업체의 이익 확대가 더해진 바이오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식품부문도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제품 판매호조와 글로벌 고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대비 17.2% 증가한 1조 2,88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품목 판매 확대로 매출이 29% 증가한 바이오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핵산과 알지닌 등의 판매가 늘고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가 전년비 상승하며 바이오사업의 영업익은 전년비 약 78%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 22분기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생물자원사업도 글로벌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가 개선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바이오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
아일랜드 심장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7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건강하지 않은 식품 및 음료 광고전면 금지에 찬성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lpsos MRBI가 진행한 이번조사는 이 재단의 ‘Stop Targeting Kids'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성인의 79%는 광고가 어린이 비만의 ‘매우 큰’ 또는 ‘상당히 큰’ 요인이며, 89%가량은 비만과 매우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재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건강하지 않은 식품의 온라인 마케팅 규제 및 기존 TV규정의 약점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분유나 젖을 떼고 먹는 우리 아기 첫 우유인 ‘위드맘 첫 우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위드맘 첫 우유는 생우유를 먹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우유다. 한국 영유아들에게 부족한 DHA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담았다. 위드맘 첫 우유에 적용한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다. 동물성 DHA는 주로 어류에서 DHA를 얻는데, 어류는 먹이사슬을 통해 DHA와 함께 해양 오염물질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식물성 DHA 외에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아연 성분, 균형 잡힌 성장과 발육을 위한 칼륨, 칼슘, 비타민D를 더했다. 또 국가로부터 엄격한 기준에 의해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의 원유를 집유해 만들었다. 아이들이 남길 걱정 없는 125㎖ 소용량에 친환경 종이팩 우유로 휴대가 편리하다. 실온보관이 가능해 보관성이 좋다.
대상웰라이프 균형영양식 전문 브랜드 뉴케어의 식사대용식 ‘마이밀’이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과 손잡고 한정판 ‘마이밀x포트리스M’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마이밀 제품과 포트리스M 게임을 즐기며 사용할 수 있는 체력회복 아이템 등 게임 쿠폰이 함께 들어있다. 해당 패키지 제품은 마이밀 6팩, 12팩, 24팩으로 총 3가지 구성으로 출시됐으며, 현재 대상웰라이프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통해 특가 판매 중이다. 또 이번 콜라보 마케팅을 기념해 ‘뉴케어 마이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서울 강서구 소재 베스트글로벌푸드가 이탈리아산 ‘유기농 스파게티 N.2’ 등 파스타류 4개 제품과 미국산 ‘스머커즈 딸기쨈’ 제품을 수입한 뒤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베스트글로벌푸드는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경과한 제품의 유통기한 표시부분을 아세톤으로 지우고 다시 인쇄하거나 유통기한・영양성분 등의 표시사항을 뜯어내고 별도로 제작된 표시사항을 다시 붙이는 방법으로 변조하다가 식약처 현장단속에 적발됐다. 회수 대상은 수입업체가 베스트글로벌푸드로 표시된 ‘유기농 스파게티 N.2’(유통기한 2018.12.08.~2019.12.27.), ‘유기농 링기니 N.12’ (2019.11.28.~2019.12.27.), ‘스파게티니 N.1B’(2019.03.14.~2020.12.27.), ‘스피랄리 N.50’(2021.05.30.), ‘스머커즈 딸기쨈’(2018.12.18.~2019.10.22.)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해당제품이 회수될 수 있도록 했으며,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을 통해 추가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밀키트 서비스 대표업체인 블루에이프런(Blue Apron)과 연계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메뉴 론칭을 추진한다. 블루에이프런은 2012년에 창립돼 밀키트 서비스를 개척한 스타트업 업체이자,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하며 매달 200만 이상 가구에 식재료를 배달하는 업체로, 이번 한국메뉴 론칭에서는 고추장, 쌀떡을 이용한 퓨전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식재료 소비확산에 나선다. 메뉴로는 쌀떡을 이용한 Korean-inspired Shrimp & Rice cakes과 제육볶음 같은 Korean Pork & Rice cakes, 고추장을 이용해 불고기 맛이 나는 Korean Style Beef Bowls와 닭강정을 따라한 Korean Popcorn chicken을 선보이며, 한 끼 4인 기준으로 약 36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더욱이 한국식재료의 고유명사화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Red pepper paste 대신 ‘Gochujang’으로 표기하고, Rice cake은 ‘Tteok’과 함께 표기해 한국산 재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할 예정이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