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개방형 직위인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미래 농수산업·농어촌 발전을 주도할 정예 농어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농어업 연구·지도, 농어업 교육 및 교육행정, 농어업정책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공무원이나 일반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용직급은 임기제고위공무원(가등급)이다. 최초 임용기간은 현직 공무원 채용 시 2년, 일반인인 경우 3년이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연장도 가능하다.
기능성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의 한 유업체가 우유에 콜라겐을 첨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제품은 지난달부터 슈퍼마켓에서 750ml 1팩당 4,000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관절 건강에 좋은 콜라겐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있고, 알러지 항생물질, 방부제, 유전자 변형물질 및 호르몬 성분이 없어 콜라겐을 우유에 첨가하기로 했다”고 하고,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품질의 콜라겐을 살균 전 우유에 첨가해 우유의 맛이나 식감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유기농 및 락토프리우유 등 기능성 유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이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0.7%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2%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장 점유율이 33%에 달하는 폰테라와 같은 대형 경쟁사들에 비해 아직은 작지만 웰빙 옵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활용해 브랜드의 영향을 덜받는 우유제품 분야에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소비 트렌드 활용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명업체와의 파트너쉽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는 콜라겐 전문 생산업체와 우유 250ml당 5g의 콜라겐을
산림청은 고위공무원단 직위 중 국립수목원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2개 직위를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와 오는 16일까지 함께 공개 모집한다. 국립수목원장은 국가산림생물 연구기관장으로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산림생물종의 조사·수집·증식과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 기간은 3년이며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에는 2년으로 제한되고,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은 유용한 산림유전자원 보존과 생명 공학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는 직위로 개방형 직위 중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되어 민간인만 응시가 가능하고,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기간은 3년이며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공무원단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나라일터’(gojobs.go.kr)를 통해 응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응시자격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
2일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 체결 남산돈까스 “국내·외 고객에 한돈 프리미엄 돈까스 제공 약속” 하남돼지집·본래순대·화포식당 이은 4번째 프랜차이즈 업무협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수입산 돼지고기와의 차별화와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프리미엄 돈까스 외식업체 브랜드인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손을 잡았다. 한돈자조금과 ‘101번지 남산돈까스’를 이끄는 (주)에스엠제이컴퍼니는 2일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매장은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의 소비 활성화와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게 된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현재 17개의 직영점 및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기존 954개(8월 말 기준)였던 한돈인증점이 990개소로 대폭 증가해 2020년 말에는 한돈인증점 1,000개소를 돌파할 예정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의 비구조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에 대한 국산화 연구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구제역 백신 생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비구조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기존의 구제역 바이러스 농축·정제 방법으로 생산한 구제역 백신을 가축에 여러 번 접종하면, 드물지만 일부 반추류에서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성된 비구조단백질 항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구제역 혈청 예찰시 구제역 감염 농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종종 혼선을 초래하기도 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기술 개발로 만들어진 백신은 가축에 반복 접종하더라도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구제역 혈청 예찰시 감염축과 백신접종축 간 감별진단상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방법을 적용할 경우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효과적으로 비구조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기존 방법들보다 공정시간이 단축되고, 항원 회수율이
코로나19 예방 면역 증강을 위한 '토종닭 요리 뽐내기 언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를 위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기억을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언택트 토종닭 요리 뽐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토종닭 요리 뽐내기 언택트 이벤트'란 우리의 대표 신토불이 면역 증진 건강식으로 알려진 토종닭을 자신만의 비법으로 요리해 자신의 SNS(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 카페·인스타그램·유튜브,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한 참가자에게 삼성전자 노트20 울트라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홍삼정, KF94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포상하는 행사다. 특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에 좋은 상품 또는 코로나19 예방 제품을 엄선해 준비했으며 같은 응모자가 다른 요리법으로 중복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건강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점, 협회와 소비자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두터운 친분을 맺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와 집중 호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시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그간 마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선제조치를 취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던 6월 19일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해 ‘무고객 경마’를 재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되어 고객 입장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의 형태로 운영된다. 올 8월말 기준 마사회의 매출손실액은 약 4조 원으로, 연간 약 6.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87%가 감소하여 매년 납부하는 국세·지방세 또한 약 1조 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마사회는 금번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외에도 경상비용 35% 절감 등 우선적 조치를 취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코로나19 극복·종식 응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재확산되고 있으며,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로고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농정원은 “Stay Strong, EPIS가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정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농정원은 꽃 소비 촉진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 농촌 일자리 지원, 조치원 복숭아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어 왔다. 신명식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농
신고자 익명성 보장 법률자문 지원 부패·공익신고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박석배 상임감사는 부패·공익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aT 안심변호사 제도’를 농업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사가 위촉한 외부 변호사가 신고자의 제보를 접수하고, 법률 자문을 진행하는 제도로, 신고자는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갑질피해,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에 대해 안심변호사에게 신고할 수 있고, 신고내용은 aT 감사실에 익명으로 전달된다. 신고내용에 대한 조사는 aT 감사실에서 진행하지만, 변호사가 신고자에게 조사 결과를 대신 통보하여 신고자 신분을 보호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aT는 청렴시민감사관 활동으로 공사 이해도가 높은 남·녀 변호사 2인을 안심변호사로 위촉하고, 공사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석배 상임감사는 “안심변호사 제도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신고자 보호뿐 아니라 법률 자문까지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내·외부 신고자가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청렴한 aT가 되도록
좁은 도로 등 차량 진입 힘든 곳 적극 투입 동절기까지 소독용 드론 등 추가 확보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양성개체 발견지점·주요 도로·농장 앞까지 소독차량 약 980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을 펼치고 있으며 좁은 도로 등 차량 진입이 힘든 곳은 소독용 드론 7대를 투입해 빈틈없는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기록적인 장마 이후 수계를 통한 오염원 전파 방지를 위해 화천·포천 범람지역 도로 등 주변 소독을 지원하였으며, 태풍 후 일제 소독 시에도 차량 진입이 힘든 지점에 소독용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촬영용 드론 9대를 운영해 야생조류 예찰 등에 활용한다. 철새가 우리나라에 도래하기 시작하는 9월부터 전국 철새도래지(103개소)의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에 대한 AI 항원 예찰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고위험 철새도래지 20개소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조산아에게 모유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시킬 경우 소화를 돕고 장 건강개선 및 면역력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쿼드램 연구소와 이스트 앵글리아대학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2백명이 넘는 조산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단연구에서 101명의 조산아(A그룹)에게는 모유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비피더스균과 젖산균을 섭취시키고, 133명(B그룹)에게는 모유만 수유했다. 그 결과 A그룹의 경우 비피더스균이 조산아가 소화하기 힘든 모유의 올리고당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고 신생아의 장내에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수 있는 유해 박테리아 개체수가 감소했을뿐 아니라 정상적인 신생아에 가까운 미생물 군집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B그룹은 조산아의 배설물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클레브시엘라균 등의 개체수가 높게 나왔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조산아의 소화력 증진과 면역력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된 만큼 고위험군에 속하는 조산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2백명이 넘는 조산아를 대상으로 백일동안 배설물의 미생물 분석, PH분석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일 서울시 중구 경제지주 본관에서 ‘2020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12월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종합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지농협(시군농정지원단)-지역본부 상황실-본부 종합상황실’로 이어지는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 취합과 공유를 통해 금년 쌀 수확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민간 RPC협회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20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상 초유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20년산 쌀 수급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농협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수확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벼 매입자금 1조 9천억원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가의 벼를 최대한 매입하는 등 수확기 수급 및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선제적으로 대처 국민 안전·임업인 소득증대 위한 예산 확대 산림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2조 4,303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9.2% 증액한 금액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1년 정부 예산안 편성을 통해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저성장시대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하는 한편,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정부안에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한 사방댐 시설 예산을 확대(296→390개소)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조사사업 예산을(5,000→18,900개소) 대폭 확대했다. 산불 피해 저감을 위해 산불 예방 숲가꾸기사업(8천ha)과 내화수림대 조성(350ha)에 필요한 예산을 신규로 확보했으며, 소화탄 활용 무인기(드론) 진화대(10개 단) 운영 예산도 반영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권 주변의 돌발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긴급방제비(30 → 45억)와 무인항공예찰(10 → 52억) 예산을 확대하고, 큐알(QR)코드를 이용한 고사목 관리 예산도 새롭게 반영했으며, 산불ㆍ산사태ㆍ병해충 등 산림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 등에 필요한 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한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농수산식품모음집(www.holidaygift.co.kr)’을 운영한다. 선물모음집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 제품 등 200여 개가 소개됐다. 코로나19, 태풍,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로부터 지역 특산품 등 90여 개 품목을 추천받았고, 농산물 품질 관리를 전담하는 농관원 등의 기관에서 90여 개를 추천받아 과일, 쌀·잡곡, 축산, 수산, 김치·장류, 건강식품, 임산물 등 11개 제품군으로 나눠 게재했다. 또한, 우수한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국가가 지정한 식품명인이 만드는 순창고추장, 안동소주 등 29개 품목도 선보였다. 그리고, 경영활동 경력이 3년 미만으로 짧은 청년창업농이 생산한 제품 10여개도 선정해 소개하였으며,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 제품 50여 개를 적극 발굴하여 9월 초순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농식품부 및 해수부, 수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aT, 중소기업중앙회 등 7개 기관의 누리집에 선물모음집을 게재하였으며, 구매를 원하는 업체·일반 국민은 위의 기관 배너 또는
언택트 경제 대비 온라인 중심 농산물 유통 체계 개혁 이성희 회장, 세계 협동조합간 연대와 협력 강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 이성희 現 농협중앙회장)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언택트 경제로의 변화에 대해 전세계 농업협동조합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웨비나를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별 농업협동조합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전 세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ICAO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성희 회장이 추진하게 된 첫 번째 행사로 취임사에서 공약했던 회원기관에 대한 디지털 농업역량 증대활동과 ICAO-농업관련 국제기구간의 교류활동 강화를 실행하는 첫 행보이다. 이성희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협동조합의 가치는 더욱 빛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코로나시대 각국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협동조합간 협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한국의 농협은 이러한 시대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중심의 유통환경에 대응하여 온라인 중심의 농산물 유통 체계를 개혁하고 빅데이터, AI 등의 첨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