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낡은 형식의 관행을 혁신하고 국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고, 식량작물을 이용한 신가치 창출로 식량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수원 소재 중부작물부에서 취임이후 처음 갖는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취임소감과 함께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김두호 원장은 기관운영 활성화 계획으로 ▲고객이 기술개발 파트너란 인식으로 협업강화 ▲고객이 민족하는 성과 제고형 사업운영 추진 ▲직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 강화 ▲직장일과 개인 삶의 균형유지 ▲고객에게 칭찬과 신뢰받는 성과 홍보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8년 대표과제 주요추진계획으로 ▲쌀 적정 생산 및 용도 다양화 기술개발 보급 강화 ▲밭작물 우수품종 개발 및 국산 원료곡 생산체계 확대 ▲조사료 안정생산 기술개발 보급 등 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 쌀 적정 생산 및 용도 다양화 기술개발 보급 강화 쌀 적정생산 및 용도 다양화 기술개발 보급 강화를 위해 중앙·지방·민간과의 연계협력을 확대하여 벼품종 개발.보급을 추진해 쌀의 용도 다양화를 통한 소비확대를 위
“환경호르몬(내분비계 교란물질)에 최대한 덜 노출되려면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선택하세요”. “음식ㆍ음료 캔의 밀봉용 라이너(liner)의 색깔이 흰색이면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뉴스 미디어 ‘뉴스맥스’(Newsmax)는 ‘환경호르몬 피하는 법’(How to Avoid Endocrine Disruptors)이란 제목의 12일자 기사를 통해 ‘환경호르몬에 덜 노출되는 방법 12가지’를 소개했다. 1. 가능한 한 친환경 식품을 사 먹는 것이다. 미국의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s)는 농약(환경호르몬의 일종) 잔류량이 많아 반드시 친환경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 ‘더러운 12가지’(dirty dozen) 식품 리스트를 발표했다. 2.콩 섭취 자제다. 기사에선 콩 제품이 환경과 식품 체인에서 ‘넘버 1’ 환경호르몬이라는 한 보고서(Blaylock Wellness Report)가 인용됐다. 뇌가 발달하는 시기에 콩 제품을 먹으면 아이의 남녀 성(性) 분화에 악영향을 미쳐 성적 성숙 시기도 지연된다는 것이다. 3.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봄철 나른한 입맛을 잡아주고 건강도 책임지며 요리해 먹기에도 편한 약초로 땅두릅순, 갯기름나물, 도라지, 더덕 4종을 추천했다. 4종 모두 봄철 시중에서 구하기 쉽고 식품으로도 이용하기 좋은 약초다. <땅두릅순><갯기름나물><도라지><더덕> 땅두릅순과 갯기름나물은 살짝 데쳐 먹으면 감칠맛이 나면서 향긋한 향이 입맛 가득 퍼진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뒤 튀김반죽을 하여 기름에 튀겨 먹어도 좋다. 땅두릅 뿌리는 신경쇠약, 당뇨병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는데 최근에는 어린잎이 향과 맛이 좋아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무기질, 아스파라긴산 등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가가 풍부하다. 갯기름나물은 식방풍, 방풍나물로 불리며 두통, 해열, 신경통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어린잎은 무기질이 풍부하며 향과 맛이 좋아 주로 쌈 채소나 나물 등으로 이용된다. 도라지와 더덕은 무침으로 해먹는다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다.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 때문에 먹기가 꺼려진다면 강정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보자. 아이들도 좋아한다. 도라지와 더덕은 사포닌 성분이 많아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
ㅗ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고구마 종순 무병묘(Virus Free) 생산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왔다. 국내에서 밝혀진 고구마 바이러스는 얼룩무늬바이러스, 잎말림바이러스 등 8종으로,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구마 수량이 최대 80%까지 감소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무병묘는 조직배양 기술을 통한 바이러스가 없는 묘로, 재배시 고구마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 고구마 무병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하고 재배농가에 보급하는 공급체계를 구축해 왔고, 2013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민간업체 등에 무병묘 생산기술을 이전하고, 조직배양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가를 육성해 왔다. 또한 시험용기에서 증식한 무병원주 534병(2,136주)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역농업기술센터, 민간업체 등에 분양해 해당 기관에서 무병묘를 증식해 재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고구마 무병묘가 보급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고구마 재배농가 포장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으나, 무병묘 보급이 활성화 된 후에는 감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식량의 안정적 생산 대응’, ‘농업의 첨단 융·복합 산업화’, ‘친환경생태농업으로 국민건강 담보’,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농산물 경쟁력 및 수출지원 강화’, ‘글로벌 농업기술 협력’이라는 농촌진흥청 7대 약속을 지키는데 최선을 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수원 소재 농업유전자자원센터 중부지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관 운영방향을 이같이 밝히며 새 정부의 농정목표인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취임소감과 기관 운영방향, 주요 추진연구사업등에 대한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응답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했다. -취임 소감과 함께다짐 한마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들판의 작은 풀 한 포기로는 초원을 이룰 수 없고, 나무 한 그루로는 숲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으로 6부 1센터가 공통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또한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이 우리 농업에 4차산업혁명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및 삼척시 관내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동해삼척태백 축협과 강릉축협을 방문하여 관내 농가 피해를 점검하고, 연기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했으며, 2개 축협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먼저,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사료 소속 수의사를 긴급 파견하여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수의사들과 함께 150개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가축진료를 실시한다. 그리고 스트레스 방지제 및 가축 소화촉진·면역증강제, 사료 생균제 등 가축사육을 정상화 하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외에도 ▲중앙회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지원 ▲농·축협 및 농협은행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자금 지원 및 최대 1.0%p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NH농협생명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NH농협손해보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및 피해 접수 농가 요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이 농경지로 유입돼 농작물에 피해를 줌에 따라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등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1년에 48m∼8m 자란다. 잎이 3개∼4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기어오르는 특성이 있어 밑에 있는 식물체의 햇볕을 막아 말라죽게 만든다. 또한 가시가 촘촘하게 붙어 있어 사람과 가축에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피해를 준다. 하천변이나 제방에 발생한 가시박은 어릴 때(5월 중순∼6월 하순) 낫 등으로 제거해야만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꽃이 피기 이전(7월 초)이나 종자가 익기 전(8월 말)에 가시박 줄기의 밑둥치를 낫으로 제거해야만 종자 생성을 막아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가시박은 한 번 제거했다 하더라도 6월 말까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발생할 때마다 제거하고, 농경지에 발생할 경우에는 리뉴론 수화제, 시마진 수화제 등의 제초제로 방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인용 농업연구관은 “가시박은 주당 400개∼500개의 종자를 생산하기 때문에 한 번 농경지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8, 9일간 제주시 종합운동장(제주한우 직거래장터)에서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맹종)와 공동으로 축산물 이력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직거래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맛있고 신선한 한우고기 고르는 요령, 이력정보 조회 시연, 한우고기 시식 및 한우의 우수성등을 홍보 했다. 특히, 정진형 지원장은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하여, 축산물이력제 어플을 활용하여 12자리 이력번호를 입력하면, 원산지(제주산 여부), 한우고기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는 정보 이외에 도축일자, 사육월령 등 다양한 정보가 있어 신선하고 맛있는 한우구입이 가능하다” 고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5월 8일 대만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의 대표적인 콜라여행사, 오복여행사 등 20여개 여행업체를 초청, 한국 농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지사장 정익수)와 공동 시행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17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여행상품 판매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4계절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코스와 힐링, 체험, 전통, 웰빙 코스 등 한국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촌 관광 자원에 대한 설명에 이어 다양한 의견수렴과 설문을 실시, 대만 여행객에 적합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여행객들이 계절별 과일(봄: 딸기, 가을: 배․사과․감)을 활용한 체험, 숙박 근거리 농촌체험, 대형 숙박시설보다 알뜰한 농촌형 민박 등의 관광을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대만 여행객 취향에 맞게 한국 농촌관광 상품을 긍정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직원 28명은 4월 24일 공주시 의당면 돌모루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돌모루 마을은 인구 507명(210가구)이 거주하고, 주작물로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이 마을에는 천연염색 실습, 향토음식의 체험관광 등을 위해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실습교육장(WPL) 미마지가 위치해 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크며, 이와 더불어 현장실습교육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함으로써 농업․농촌교육에 반영하고, 현장실습교육(WPL)의 애로사항 해소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밭 비닐 씌우기, 마을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여 농촌 일손돕기 및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도 일조하였다. 농정원 인재양성본부장(임종길)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번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적극동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이 서산 A지구 등 일부지역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자원확보 현황 점검과 현장 지휘에 나섰다. 한해대책 예산도 추가 지원하여 가뭄극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근본적인 가뭄대책 해결을 위해 유보된 서산A지구 재정비사업 국고예산의 조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A지구의 경우, 5월 8일 현재 강우량이 평년대비 36% 수준인 63.9mm에 머물러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부터 담수호 물채우기 사업 등 다각적인 수자원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영농기 모내기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수위 저하로 인해 땅이 들어나면서 5개 양수장이 양수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4월 27일부터 굴삭기 13대와 준설선 1대 등을 동원, 긴급 준설공사를 실시하여 원할한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자연 급수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 수중 펌프 20대를 준비하여 2~3단 양수 병행 급수도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역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강우 부족에 대비해 단계별 제한 급수가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승 사장은 “최근들
지난 4월 29일,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일텃밭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도시농업포럼·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청소년바로세우기운동협회가 주관한 ‘꿈틀어린이학교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및 국회의원 진선미·심재권, 서울시 강동구청장, 도시농업단체와 참여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꿈틀학교 설립에 대한 경과 보고와 수여식, 텃밭 디자인 및 모종 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텃밭 체험을 식습관, 정서,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과 접목하였으며 창의적 향상과 공감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학교의 일환이다. 본 교육을 통해 가족별 텃밭을 운영하고 직접 운영한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요리를 하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을 관찰한 결과 부모 및 이웃과의 교류 증가로 인한 관계 개선,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 신체활동 증가 경향, 부모와의 공감과 의사통의 긍정적 변화 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에 따라 꿈틀텃밭학교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지자체, 지방교육청, 도시농업단체 등에 꿈틀학교 운영 내용을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우리 우수종자의 수출 확대 및 시장개척 지원을 위하여, 케냐 농축수산부 식물검사원 및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작물생산국과 “식물품종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에서 등록완료된 신품종 재배심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것으로, 해외 재배심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서류심사만으로 해당국가에 등록하게 된다. 한국産 종자브랜드의 해외진출 시 품종등록 권리 확보가 필요하나, 수출국별 품종등록절차를 새롭게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국가 간 품종보호 협력을 통한 등록간소화 체계를 공식화하였다. 특히, 콜라비·무·딸기 등 우리 종자의 베트남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유럽·러시아 등으로 수출되는 장미품목이 케냐를 거점으로 생산되면서 현지등록 절차 및 기간단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것이 본 업무협약 체결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의 협력 MOU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하였고 우리나라의 우선 등록요청 자료를 현장에서 전달하였다. 김재수 장관은 베트남이 우리나라 채소종자 수출 7위 국가로서 중요한 종자관련 교역국임을 강조하면서 수출종자의 권리확보 및 원활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사료용 맥류의 용도 다양화를 위해 발효사료용 밀의 수확적기와 사료 조제방법을 소개했다. 사료용 곡물 수입량은 사료용 밀 1,495천 톤(2015년)을 포함해 해마다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3.8%(2105년)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국내 사료용 밀은 일반 사료용 맥류(청보리, 귀리 등)보다 추위에 강해 중·북부지역까지도 확대 재배가 가능하다.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밀에 비해 생산비를 절약할 수 있고, 재배기간을 14일 정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곡실발효사료용 밀은 적기 수확 후 톤백에 45일 이상 저장한 다음 급여해야 사료가치가 높다. 곡실발효사료용 밀의 수확적기는 출수 후 38일∼40일로 수량성은 479kg/10a, 수분함량은 40∼45% 정도이다. 밀 곡실발효사료 만드는 법은 적기에 수확한 밀을 곡물용 톤백 (90cm*90cm*148cm, 800kg)에 비닐봉지를 넣고, 수확한 밀 알곡과 발효제(처리농도: 106CFU) 1L를 동시에 처리한다. 곡실발효사료용 밀의 발효품질특성은 pH4.0 이하, 젖산 함량 5.5%, 조단백질 함량 14%로 사일리지 1등급에 해당되며 사료로써 가치가 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어린이날을 맞아28일 안양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증정할 선물을 포장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이날 포장한 선물은 안양, 의왕, 군포지역에 있는 다문화, 장애, 조손, 한부모 가정의 약 250명 자녀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오경태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노사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노사 양측대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