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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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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염·집중 호우 대응 현장기술 지원 강화

임기순 축산과학원장, 전남 여수시 한우농장 찾아 현장 점검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합동 현장기술지원단 파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24일, 전라남도 여수시 한우농장을 찾아 폭염과 집중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우 사육 관련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임 원장은 “폭염과 집중 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 시기에는 우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송풍팬 등으로 체감 온도를 낮춰줘야 사료 섭취량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집중 호우에 대비해 축사 주변 배수로를 수시로 정비하고 사료가 비에 젖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잦은 비로 누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 새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배전함 먼지 제거, 차단기 작동 여부 확인 등 전기 안전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우 농장 주동신 대표는 “폭염과 집중 호우도 문제지만 요즘 사료 가격은 비싸고 한우 가격은 하락해 사료비 절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임 원장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기술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들이 농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갈수록 심화하는 기후변화로 축산농가의

농식품부·중기부, 식품제조·농산업 중소기업 집중 육성 맞손

스마트제조혁신, 해외시장개척, 금융·유통지원 등 농식품·농산업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농식품부·중기부·삼성·농협 등 관계기관 정책협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케이푸드 및 연관산업(이하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부처는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해외시장 개척, 금융 및 유통지원 등을 포함한 K-Food+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농협중앙회, 삼성전자 및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금융 및 판로 지원에 대한 사항과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농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수출 촉진, 해외 진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2건의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K-Food+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과 금융, 판로, 해외 진출 등 전후방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송

마사회 서효원 선수, KBS 파리올림픽 탁구 해설위원 첫 출사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플레이 과정 생생하게 중계할 것“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선수단의 간판스타이자 맏언니인 서효원 선수가 제33회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KBS해설위원에 도전한다. 최근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서효원 선수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설위원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그동안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에 힘써왔던 서효원 선수는 이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탁구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녀의 첫 해설은 오는 7월 27일, KBS를 통해 선보인다. ‘얼짱 탁구선수’로도 화제를 모았던 서효원 선수는 출중한 외모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수비전형 스타일을 구사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온 그녀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을 통해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효원 선수는 “중계를 시청하시는 많은 분들이 탁구를 쉽게 이해하고, 경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해설위원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해설위원 단복을 입은 서효원 선수의

aT·세계태권도연맹, 파리 올림픽에 ‘저탄소 식생활’ 전파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건의 서신 서명 조정원 총재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건의문 직접 전달 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19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건의 서신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전 세계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촉구 ▲ 태권도 연계 난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ESG 가치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별히 이날 조정원 총재는 김춘진 사장과 함께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보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건의 서신에 최종 서명했다. 김춘진 사장은 4인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조정원 총재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해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세계태권도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널리

방역지원본부, 재난안전역량 강화 교육 실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 본부 소속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공주시)에서 재난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한 안전·보건경영방침(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이행 및 ESG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성환 본부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적극 참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연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원 전문강사의 재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으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재난안전체험 장비를 이용한 실질적인 실습훈련(△ 연기탈출체험, △ 완강기체험, △ 지진체험 등)을 통해 본부 소속 직원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상황 대처 능력 습득 등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약칭: 재난안전법) 제3조의 재난관리책임기관(96.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으로 지정되어 사회재난인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확산방지 등 국가방역과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곽도연 식량과학원장, 경남 사천 집중호우 현장점검

경남 사천시 논콩 재배 농가 현장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안정적인 논콩 생산 위해 현장 지원 강화할 것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18일, 경상남도 사천시 논콩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생육 상황을 살피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6월 말 경남 사천에는 100mm의 폭우가 내렸으며, 지난 16일에도 73mm의 많은 비가 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논에 ‘무굴착(유공관) 땅속 배수 기술’을 적용해 콩 생육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습해 증상도 적었다.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할 때 비가 많이 오거나 물 빠짐 길이 정비돼 있지 않으면 작물 생육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은 트랙터나 굴삭기에 매설기를 연결해 주행과 동시에 물 빠짐 관을 묻는 기술이다.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도 배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토양 과습과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17일에 방문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논콩 재배 농가들도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적용해 호우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지역에 비해 콩 생육이 눈에 띄게 양호해 현장 만족도가 컸다. 경남 사천시의 조영제 농업인은 “논콩 재배를 시작할 때 습해나 침수 피해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땅속 배수 기술의 효과를

농어촌공사, “수해 복구,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이병호 사장 주재 ‘수해대응 안전대책 회의’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에 전사적으로 우기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늘 오전 공사 경영진을 중심으로 주요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사전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었으며, 오후에는 이병호 사장 주재로 ‘수해대응 안전대책 영상회의’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내린 폭우로 수해 피해 상황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병호 사장은 “폭우로 인한 배수시설 가동현황과 농경지 침수사항 등을 파악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점 관리 저수지 사전 방류로 수위를 조절하고 배수펌프·제진기 등 배수장 핵심 설비 점검, 예비전력 확보 등으로 추가 호우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영상 회의는 지방부서의 현장여건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공사는 일상화되고 있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인공지능(AI)기반 저수지 수위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홍수 위험 저수지에 대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전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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