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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고난도 공작기계 국산화' 공로로 철탑산업훈장 획득

고정밀 복합가공기 개발 우진근 팀장 쾌거... 수입 의존 높던 첨단 장비 기술 자립 이끌어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고난도 공작기계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우진근 팀장(책임매니저)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우 팀장은 2006년부터 고정밀 선반 복합가공기(multitasking turning center) 개발 업무를 맡아, 제품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해외 특허 5건을 포함해 공작기계 특허 등록 10건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고정밀 선반 복합가공기는 일반 공작기계 여러 대의 능력을 단일 장비에 집약해 작업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이는 자동차, 항공, 에너지, 금형 제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높은 기술 진입 장벽으로 인해 국내 시장은 수입 제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DN솔루션즈는 해당 제품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여 수입을 대체하고 더 나아가 대규모 수출까지 이뤄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훈장 수여가 DN솔루션즈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진근 팀장은 이번 수훈과 관련하여 “세계 최

한국필립모리스, 6개월간의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성황리 마무리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협력사·지역 중소기업에 컨설팅·물품 지원... 상생 문화 확산 다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는 지난 24일 경남 양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 교육장에서 ‘안전보건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6개월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안전보건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의 ‘2025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모기업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8개 사와 함께 컨설팅, 교육, 점검, 물품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들은 협력사들의 안전문화 확산 노력과 성과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으며, 대기업의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 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사업은 컨설팅, 교육, 점검, 안전용품 지원 등 전 과정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망 전반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안전보건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협력사와 지

노바텍, '오너 골프장 사업' 대규모 자금 지원 논란... 336억 배임·횡령 의혹

최대주주 개인 회사에 수백억 대여… 2022년 감사보고서에 57억 '회수금 불일치' 분식회계 의혹 증폭

코스닥 상장사 노바텍이 최대주주인 오춘택 회장과 그의 100% 지분 개인법인 하조개발 등에 수백억 원대의 자금을 지속적으로 대여해 온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회사의 자산을 최대주주의 개인 사업에 유용한 업무상 배임 의혹을 낳고 있으며, 특히 2022년 회계연도에서는 대여금 회수 내역에 57억 원의 거액 불일치가 발견돼 분식회계 의혹까지 증폭되었다. 노바텍의 2022년부터 2024년 연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노바텍은 하조개발 및 오춘택 회장과 친족 측에 총 336억 7,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설립된 하조개발은 오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부동산 개발업체로, 자산총계 244억 원 중 175억 원(약 71%)이 노바텍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에서는 상장기업의 자금이 사업 연관성이 낮은 최대주주 개인 회사에 대규모로 집중된 것은 회사 자산이 오너의 개인 사업(양양 골프장 사업 추정)에 유용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업무상 배임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금 용도 외에도 회계 처리에서 심각한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2022년 회계연도 분석 결과, 노바텍의 단기대

약손명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공연 열린다… 음악으로 전하는 아름다움과 조화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가 주최하는 ‘약손명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공연’이 오는 11월 2일(일요일) 서울 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 공연은 클래식 명곡과 영화 음악, 협연 무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와 단원들의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2회 정기 연주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 2부 장일범 음악 평론가의 사회로 연주회를 시작한다. 1부에서는 한진희 지휘자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제1악장 ~ 제4악장 연주 후 1부를 마치고 인터미션을 가진다. 2부 첫 곡은 히사이 조의 너를 태우고(천공의 섬 라퓨타) 연주로 시작되고, 두 번째 연주곡인 엄마와 바다의 찬가(벼랑 위의 포뇨) 연주에서는 한진희 지휘자의 바이올린 연주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로돌포 팔보의 Dicltencello Vuie(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슈베르트 Erlkonig(마왕)을 바리톤 정경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약손명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병철 단장은 “제2회 정기공연은 창단 이후 쌓아온 음악적 경험과 열정을 담아 준비한 무대”라며 “관객 모두가 아름다움의

장철민 의원, 유등교 가설교, “안전관리계획 자체가 애초 없었다”

- 준공 후에야 서류 제출 … 형사처벌 대상인 명백한 법 위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국회의원 ( 대전 동구 ) 은 30 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한 유등교 가설교량 합동 현장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 장 의원은 안전관리계획 승인 없이 공사를 강행한 사실을 비롯해 다수의 위법 사실이 확인됐다며 “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 ” 이라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장 의원이 지난 13 일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 중고 비 KS 복공판 사용 의혹 ” 을 계기로 진행됐다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대전 중구 박용갑 의원도 해당 의혹을 받아 국토부에 질의하였다 . 이후 10 월 23 일과 24 일에 거쳐 국토부 ,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 이 날 현장에는 장철민 의원뿐 아니라 대전 서구갑 장종태 의원도 함께 참여하였다 . 국토부는 28 일 장 의원실에 제출한 결과보고서를 통해 , 유등교 가설교에서 안전관리계획 승인 누락 , 구조적 안전성 확인 미이행 , 품질시험 및 정기안전점검 부실 등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사항이 다수 발견되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안전관리계획 자체가 없었다는 점이다 . 법에 따라 건설사업자는 착공

트럼프 대통령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결정 환영"

- 핵추진잠수함 승인, 한미동맹의 새로운 전기  -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법적 기반 정비 시급  - 국회 무궁화포럼 중심으로 원자력협정 개정 논의 지속 추진

국민의힘 유용원 국회의원 ( 국회무궁화포럼 대표 ) 은 30 일 “ 이재명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핵연료 공급 요청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결정을 환영한다 ” 며 “ 이번 조치는 한미동맹이 군사 · 기술 협력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며 , 정부는 이를 계기로 한미조선협의체 (SCG)· 핵추진 잠수함 국책사업단을 구성해 관련 협정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핵추진잠수함용 핵연료 제공 결정을 직접 요청했으며 ,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즉각 화답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공식 승인했다 . 유 의원은 “ 이 결정은 단순한 군사협력의 범위를 넘어 한국의 국방 역량을 회복하겠다는 정치적 결단이자 , 한미동맹의 전략 협력 구도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 ” 라고 평가했다 . 유 의원은 “ 현행 한미 원자력협정 (123 협정 ) 제 13 조가 여전히 군사적 목적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농축 · 재처리 권한 확보가 어렵다 ” 며 “ 냉전기 비확산 체제의 산물인 이 조항이 오늘날에는 오히려 동맹국의 자주적 방위 역량을 제약하는 구조적

광운대 LOUD,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공식 프로그램 ‘공공디자인 실험실’ 선정

광운대학교 공공 소통 연구소 라우드(이하 LOUD)의 ‘온도주의 선언, 거꾸로 온도계 프로젝트’가 <공공 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공식 프로그램인 ‘공공 디자인 실험실’에 선정되었다. ‘공공 디자인 실험실’은 일상의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를 정책 실행 전 효과 분석을 위해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하는 테스트 베드(test-bed) 프로그램으로, 올해 공주대·광운대·서울 과기대·유니스트·한경 국립대·홍익대 등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공공 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디자인 축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광주를 비롯한 전국 206곳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캠퍼스와 공공 기관을 무대로, 에너지 절약과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공공 디자인 실험으로 추진된다. ‘온도주의 선언, 거꾸로 온도계 프로젝트’는 여름철 냉방 26℃, 겨울철 난방 20℃라는 적정 온도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넛지 기반 공공 캠페인이다. 먼저 광운대학교 캠퍼스와 한국 수력 원자력 인재 개발원(울산광역시)을 주요 운영 거점으로, 구성

개인회생, 전문가 조력 받아야 회생 가능성 높일 수 있어

채무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경제적으로 다시금 재기하기 위해 이용해볼 수 있는 제도로 개인회생이 있다. 그러나 개인회생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비용이 발생해 많은 이들이 주저하고는 한다. 하지만 개인회생을 통해 과도한 채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보다는 지금 약간의 비용을 들여 개인회생을 진행하는 게 낫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개인회생은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받은 전문가와 상담하여 가능 여부부터 진단받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예상 절차 및 문제될 수도 있는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가며 준비해야 면책까지 받을 수 있다. 창원 법무사법인 김동수법무사사무소 김동수 법무사는 “개인회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채무 과다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개인채무자 중 일정 소득을 반복적으로, 정기적으로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매달 거두는 소득은 국가에서 매년 정하는 최저생계비 이상이어야 한다. 또 채무액도 제한이 있는데 무담보는 15억 원, 담보가 있을 경우 15억 원 이하까지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재산보다 채무액이 더 큰 지급불능 상태이면서 신청 전 5년 안에 파산면책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최혁진 의원,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을 넘어 진실과 정의로!”

- 감사원의 이태원 참사 결과보고서 , 부실투성이이자 참사의 본질규명 회피 -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 진실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 최 의원, “이태원 참사 진실 은폐한 윤석열 정부의 태도는 또 한번의 국가적 재난”

최혁진 국회의원(무소속, 법제사법위원회)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159명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그날의 진실을 끝내 밝히는 것이 국가의 책임” 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것도 참사였지만, 진실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한 윤석열 정부의 태도는 또 한 번의 국가적 재난이었다” 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은폐한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는 참사 발생 직후부터 ‘국가 재난’ 으로 지정하지 않고, 보고 체계와 지휘 책임을 축소했다.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사고 당일 중대본 가동 시점과 대응 지휘 라인을 고의적으로 누락했고, 이후에도 내부 문건 비공개와 자료 은폐로 일관했다. 참사 원인과 지휘 체계를 조사해야 할 감사원 조차 2년 가까이 감사 착수를 미루고, 사건을 축소 · 은폐하는 ‘늑장감사’ 를 벌였다” 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원이 감사 착수 2년 만에, 공무원의 징계 시효 만료 직전에서야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온통 부실투성이이다.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이라는 포괄적 명칭 아래 참사의 물

청년은 집값 고통, 고령층은 생계 불안 “세대 맞춤형 경제정책 시급

- ㈜리얼미터 조사, 전국 남녀 1,002명 대상‘세대별 경제·주거 인식’결과 - 물가 안정 원하는 40대 37.7%, 70대 이상 40.3% → 고정소득층 생계 어려움 - 주거 안정 원하는 18~29세 33.5%, 30대 33.4%, 서울 41.9% → 청년층 미래 자산 형성 절실 - 20‧30세대 53%“집값 오른다”정부 정책 신뢰도 낮은 것으로 보여 - 정일영 의원, "세대별 니즈 고려하여 맞춤형 섬세한 정책 필요"…고령 생계, 청년 자산형성 동시 해결 필요

30일(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은 의원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세대별 경제·주거 인식 및 정책 평가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세대별 정책 수요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에도 정부의 대응은 여전히 단선적”이라며“기획재정부가 세대 맞춤형 경제·주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남녀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10월 23~24일 이틀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약 95% 신뢰수준 ±3.1%p다. 국민이 꼽은 최우선 경제 정책 과제는‘물가 안정’(전체 1위)이었다. 특히 40대 37.7%, 70세 이상 40.3%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꼽아, 소득이 정체된 고정소득층이 물가 상승으로 직접적인 생계 위협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43.3%, 직업별로는 가정주부(33.7%)와 자영업자(35.0%)가 물가 안정 요구를 가장 높게 나타냈다. 정일영 의원은 “물가 불안은 서민과 은퇴층의 삶 자체를 흔드는 문제”라며,“단순 금리 조정보다 소득·복지·세제 정책이 함께 작동하는 생활물가 안정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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