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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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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역대급 선수 라인업으로 개막

KLPGA 투어 최고 수준 상금… ESG 실천 및 다양한 즐길 거리 마련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으로 KLPGA 정규투어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KLPGA와 LPGA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KLPGA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역대 최연소 신인왕 이효송 선수와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2연패의 오수민 선수 등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운영에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운영과 선수들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기부 활동으로 ESG 가치를 실천한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갤러리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 선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부 활동도 마련했다. 선수들은 총 상금의 1%인 1,500만 원을 기부

“부평에도 파크골프장 시급” 현장 목소리 모았다

인천시의회 유경희 위원장, 열우물경기장 인근서 주민 의견 청취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이 부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유 위원장은 최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인근 체육공원 부지를 찾아 부평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주민들을 만나 현장 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 위원장이 시정질문을 통해 파크골프장 확충 필요성을 제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천시 전체적으로 파크골프장이 시민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특히 부평구에는 고령 인구가 많아 하루빨리 파크골프장이 설치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구체적인 부지 선정 문제를 두고는 주민들과 협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일부 의견 차이가 드러나기도 했다. 유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매립지에서 다시 피어난 골프장, 아마추어 골퍼들의 무대

드림파크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지역경제와 스포츠 저변 확대 역할 기대

폐기물이 쌓였던 땅이 골프장의 푸른 그린으로 재탄생했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6회 드림파크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상위 아마추어 선수 176명이 참가하며,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확대된 이번 대회는 공식 포인트가 지급돼 국내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들의 체류로 숙박, 식음, 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며, 골프장 수익금은 매립지 사후관리와 지역 주민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배 골프대회는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라며 “앞으로도 골프 유망주 육성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은 폐기물 매립이 종료된 제1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36홀 대중골프장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

순창군 선수단, 전북장애인체전 출전 결의

210명 규모 선수단 파견, “종합 6위 달성 목표”

순창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영일 군수)는 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오은미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와 감독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출전 현황 보고와 단기 수여,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은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군은 총 2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게이트볼, 골볼, 론볼, 보치아, 육상 등 15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론볼, 볼링, 파크골프 등 일부 종목은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영일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순창에서 열린 제18회 대회에서는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1시 30분, 폐회식은 28일 오후 1시에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 골프 스타 총출동,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인천서 개막

옥태훈·김성현·이시카와 료 등 정상급 선수 출전, 9월 11~14일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아시안투어(Asian Tour),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일본,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한국에서는 올 시즌 KPGA 2승을 기록한 옥태훈과 2025 PGA 콘페리투어 우승자 김성현, ‘어린왕자’ 송영한이 출전한다. 일본의 간판 이시카와 료와 아시안투어 스캇 빈센트도 참가해 대회 열기를 끌어올린다.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퍼팅 이벤트와 슈팅게임 등 골프 체험존이 마련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돼 선수들의 경기 관람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한동해오픈이 다시 인천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인천 지역 경제와 MICE 산업에도 큰

인천시립체육관, 시민 접근 차단 논란…조현영 의원 “공공성 회복해야”

삼산·계양·송림체육관, 프로구단 점유로 생활체육 이용 극히 제한…디지털 대관 시스템 도입 등 개선 촉구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송도1·3동, 교육위원회)은 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립체육시설이 일부의 전유물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공공성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삼산·계양·송림체육관 등 배구 종목 시립체육시설에 총 2500억원 이상이 투입됐지만, 최근 3년간 시민이 생활배구로 대관해 사용한 날은 고작 5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일정은 프로구단이 연중 점유하고 있어, 시민은 체육관을 사실상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현행 인천시 시립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따르면 대관은 누구나 공정하게 신청할 수 있어야 하고, 예약현황 또한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유선 협의 없이는 대관이 어렵고, 예약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조 의원은 “이처럼 시민 접근이 차단된 구조는 조례 위반 소지마저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일부 위탁기관이 자료 제출에 시간이 걸린다고 답한 사실을 언급하며, “행정이 여전히 수기·공문·전화에 의존하고 있어 디지털 행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또한 신청부터 승인까지 절차가 투명하지 않아 외부에서 검증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시에 시립체육시설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대표팀, 7번째 전지훈련지로 순창 선택

지속적인 교류 협력·차별화된 지원, 국제 스포츠 거점 도시로 도약

순창군이 국제 전지훈련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올해로 일곱 번째 순창을 찾아 훈련을 이어가면서 스포츠 외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순창군은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대표팀 환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마이클 엔리케즈 감독, 선수단 19명 전원,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환영 인사와 함께 훈련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필리핀 대표팀은 지난 8월 24일 순창에 입국해 오는 12일까지 19일간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문경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의 꾸준한 방문은 지난 2018년 첫 전지훈련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2022년 순창군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 간 스포츠 교류협약 체결 이후 교류는 한층 활발해졌다.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의 기술 지원, 순창군의 전담 인력 배치, 스포츠·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가 지속 방문의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필리핀 대표팀은 지난해 두 차례 전지훈련을 거친 뒤 열린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소프트테니스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훈련 효과

고창군, 도민체전으로 지역 활력·관광 연계 ‘활짝’

선수단 2만여 명 방문, 체전과 함께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북 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을 맞아 지역사회 활성화와 관광 연계에 힘을 쏟고 있다. 거리 곳곳에 환영 가로기가 내걸리고 대형 홍보탑이 설치되면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전 분위기에 휩싸였다. 지난 8월 30~31일 방장산 활공장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도민체전이 본격화됐다. 이번 주에는 오는 5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 6일 야구와 사이클, 7일 롤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본격 개막 이후에는 공설운동장과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각 읍·면 경기장에서 총 3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동안 고창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진, 응원단은 약 2만 명에 달할 전망이며, 경기 외에도 고창읍성 답성놀이, 운곡습지 트레킹 등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연계돼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무더위와 폭우에 대비한 실내 공간과 대형 천막을 설치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민체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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