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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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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달군 ‘K-컬처 페스티벌’…인투코리아, 1천 명 운집 속 성료

쿠알라룸푸르 썬웨이 벨로시티 몰서 개최…현지 청년 200명 참여 ‘민간 문화외교’ 주목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K-컬처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청년 주도형 비영리단체 인투코리아는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썬웨이 벨로시티 몰에서 열린 ‘2026 K-컬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현지 시민이 방문해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으로 구성되며 쇼핑몰 일대를 하나의 문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놀이와 K-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7개 테마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김밥과 볶음면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과 전통 게임 부스는 행사 내내 긴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전통 춤인 부채춤과 K-팝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은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현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약 200명의 말레이시아 자원봉사자가 행사 운영에 참여해 한국 청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모델을 구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말레이시아 대학생 누룰은 “한국 전통문화와 공연

인천연극제 44회 개막…11개 극단 참여 ‘대한민국연극제 대표 선발’ 치열한 경연

4월 1~18일 문학시어터·학산소극장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18일간 공연예술 축제

인천 지역 연극계의 창작 역량을 한데 모은 제44회 인천연극제가 막을 올린다.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문학시어터와 학산소극장에서 ‘인천 연극, 다시 날다’를 슬로건으로 제44회 인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며, 지역 연극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할 인천 대표 극단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극제에는 총 11개 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극단 피어나의 ‘비도’, 극단 십년후의 ‘메몰리 57’, 극단 인토의 ‘후에…’, 극단 민의 ‘번호표’ 등 사회적 메시지와 서사를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제는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문학시어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며,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학산소극장에서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할 인천 대표 극단이 최종 선정된다. 손미화 인천시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연극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김구·임시정부 역사 생생 전달

3월 21일·4월 11일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 심층 해설부터 어린이 체험까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전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공동기획 협력전시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와 연계해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오는 21일과 다음달 11일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관람객과 함께 전시실을 둘러보며 유물과 전시 콘텐츠에 담긴 의미와 제작 의도를 직접 설명하는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연령대에 맞춰 심층 해설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심층 해설’이 진행된다. 전시기획자의 안내에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담은 ‘기억상자’와 ‘광제호 태극기’ 등 주요 전시물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지역에서 겪었던 김구 선생의 고난과 투쟁의 흔적도 함께 조명된다. 다음달 11일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활동지 미션과 퀴즈를 수행하며 전시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인천 개항장, 음악으로 부활… ‘인천개항장 페스타’ 개최 국카스텐·크라잉넛 총출동

공연·마켓·체험 결합 도시형 문화축제… 3월 24일부터 문화주간 운영, 원도심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음악이 결합된 도시형 문화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 건축과 음악 공연, 로컬 브랜드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도시 축제로 마련됐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서양 문화와 상업, 음악이 유입되며 근대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공간이다. 특히 제물포구락부는 당시 외국인들이 모이던 사교 공간으로 서양 음악 공연이 열리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역사적 공간을 현대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개항장 일대를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부터 로컬 브랜드 마켓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난해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통해 약 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의 핵심은 음악 공연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다. 공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상플랫폼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국카스텐, 크라잉

국제청소년연합 ‘굿뉴스코 페스티벌’ 성료…시민 2만여 명 참여

전국 12개 도시·태국 방콕서 개최…해외봉사 경험 공유하며 청년 도전·교류 가치 전달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 ‘굿뉴스코(Good News Corps)’ 활동을 소개하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시민과 청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2개 도시와 태국 방콕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관객 약 2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대학생들의 봉사 경험 발표와 문화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진행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지역사회 개발 활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경험을 전했고, 이러한 이야기들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세계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7년 2월 파견될 26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모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인천 공연 성황

‘워 유 데어’ 공연에 1300여 석 가득, 예수 부활 의미와 감동 전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Were You There)’ 인천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일 그라시아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됐으며, 1300여 석의 객석이 관람객들로 가득 차 부활절 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워 유 데어’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적인 부활절 공연으로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160여 차례 무대에 올려져 약 28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Remember Me(기억하라)’ ‘Pie Jesu(자비로운 예수)’ ‘Because He Lives(살아계신 주)’ ‘Were You There(너 거기 있었는가)’ 등 부활 성가를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부활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실제 성경 장면을 연상시키는 대형 무대 연출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관객들에게 부활의 의미와 감동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인천 삼산동에 거주하는 송재숙 씨는 “공연을 보는 내내 예수님의 고통과 희생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부

원로 여성운동가 조순태,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 출간

등단 13년 만에 시 69편 엮어 발간… 삶과 현장에서 길어 올린 그리움·희망의 언어

원로 여성운동가로 알려진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회장이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지난 2012년 문학과 현실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후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작품집으로, 100여 편의 창작시 가운데 69편을 엄선해 담았다. 책은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됐으며,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의 후원으로 발간이 이뤄졌다. 조 회장은 오랜 기간 여성운동과 사회활동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칠순의 나이에도 여러 사회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사회운동가로서의 분주한 삶 속에서도 삶의 근원과 인간적 정서를 성찰하는 시인의 내면이 담겨 있다. 작품 '그리움'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통해 깊은 정서를 간결한 언어로 표현한다. “바람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눈물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숨결이었다.” 짧은 시어 속에서 그리움의 대상과 감정이 또렷하게 드러나며, 독자에게 시인의 삶을 지탱해 온 정서적 기반을 전한다. 시인 허형만은 해설에서 조순태의 시를 “희망하며 살아온 삶의 불꽃”이라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 5개국 투어 개최

3월 8일 인천 시작 한국·유럽 26개 도시 순회… 부활절 당일 킨텍스 특별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부활절을 맞아 3월부터 한 달여 동안 5개국을 순회하는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5시 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후 서울, 부산,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 20곳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4개국 6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부활절 당일인 오는 4월 5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특별 공연이 마련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160여 차례 공연되며 약 28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Remember Me’, ‘Pie Jesu’, ‘Because He Lives’, ‘Were You There’ 등 부활 성가를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여기에 성경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무대 연출이 더해져 부활의 감동과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영화로도 제

국립인천해양박물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공동전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 개막

유네스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 맞아 임시정부 발자취와 인천 항일사 조명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올해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를 맞아 공동기획 협력전시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를 28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이 지난달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 선보이는 협력 성과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상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수행한 ‘백범 김구 선생과 인천 기초자료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임시정부의 항일 투쟁과 광복의 염원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냈다. 전시는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제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상하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의 27년 활동과 환국 여정을 조명한다. 정부·의회·군대 조직을 갖추고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임시정부의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뿌리를 되짚는다. 제2부 ‘독립으로의 염원과 노력’에서는 대한제국이 발주해 건조한 근대식 선박 ‘광제호’에 게양됐던 태극기를 공개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구의 인천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인천 감옥과 갑문 건설 현장에서의 고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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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돼지 생산관리 인증 농장’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돼지 생산관리 인증 사업에 참여할 농장(경영체)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시범 운영하는‘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는 품종과 사양관리 등의 차별화를 통해 육질이 우수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농장에서 출하된 돼지고기에는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이를 통해 소비자는 소매 단계에서 품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해 혈통부터 육질 특성까지 더욱 상세한 정보도 제공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장은 ‘생산관리 인증 신청서’와 함께 품종 혈통, 사양관리, 육질 차별성, 유통관리, 자체 사후관리 체계 등을 포함한 ‘생산관리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인증 농가가 선정된다. 신청은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으로 품질이 차별화된 농장을 발굴·인증해 국내 돼지고기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더욱 유용한 품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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