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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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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벚꽃 속으로… ‘馬시멜로’ 28만 인파 몰렸다

드론·AI 체험까지 더해진 렛츠런파크 봄 축제, 수도권 대표 명소로 부상

한국마사회가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 벚꽃축제가 약 28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6 벚꽃축제 ‘馬시멜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말과 벚꽃, 봄 감성을 결합한 이색 콘텐츠를 앞세워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약 28만 4천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한 포토존과 야외 웨딩 콘셉트 쉼터, 회전목마 등 감성형 콘텐츠가 SNS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와 이동형 과학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공연, 푸드트럭, 체험부스 등 도시형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드론쇼, 승마체험, 마장마술 시연, MBC 라디오 공개방송 등 말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말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험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AR 당근 먹이기 체험과 가상 홍보관 등 AI·

인천아트플랫폼 새 단장·소금창고 개방…개항장, 시민 문화거점으로 재탄생

예술교육·창작·전시 결합한 참여형 공간 확대 7월 소금창고 전면 개방…근대유산 연계 문화동선 구축

인천 개항장 일대가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되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머물고 경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편하고, 구 개항장 소금창고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인천의 대표 통합문화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9년 개관한 인천아트플랫폼은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예술창작공간으로,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온 대표 문화시설이다. 시는 기존 창작 중심 기능을 시민 참여형으로 확장해 ‘창작부터 향유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우선 생활문화센터 동아리 공간은 어린이를 위한 ‘예술교육 라운지’로 재구성된다.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초등학생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레지던시 공간은 확장 공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복합공간으로 재편된다. 1층에는 상설 전시장과 휴식 공간을 갖춘 시민라운지가, 2층에는 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서며 예술가들의 창작과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사무공간은 ‘예술그림책 쉼터’로 전환돼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공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본격 출범…54명 ‘2관 편성’으로 7월 첫 무대

전문 오케스트라 수준 진용 구축…멘토링·실전공연 병행 7월 25일 창단연주회…브람스 교향곡 제1번으로 시민과 첫 만남

인천시가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해 창단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단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총 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2관 편성’ 오케스트라 진용을 갖추고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원은 바이올린 21명, 비올라 6명, 첼로 6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목관과 금관악기를 각각 두 대씩 편성하는 2관 체계를 갖춰 전문 연주단체 수준의 연주 역량을 확보했다. 중·고교 유망주부터 대학 전공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안정적인 연주력과 젊은 에너지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교향악단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공연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매주 정기 연습과 공연 전 집중 연습을 병행하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습 인프라를 활용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시립교향악단 수석·차석 단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연주 기법과 무대 경험을 전수하고,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단원들에게 실제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단원 지원도 강화된다.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연간 200만 원

인천시립무용단, 상임훈련장 공개 모집…한국무용 전문 인재 선발

4월 20~22일 접수…실기·면접 거쳐 선발, 단원 훈련·공연 운영 담당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인천시립무용단의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연 수준 향상을 위해 시립무용단 단원의 전문 훈련과 지도를 맡을 상임훈련장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상임훈련장은 무용단원의 기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담당하는 한편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연’ 운영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며, 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한국무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국공립 또는 민간 무용단에서 10년 이상 근무했거나 10년 이상의 공연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전형은 1차 실기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실기에서는 전통 및 창작 작품 시연과 함께 작품 지도 능력을 평가하는 시연이 포함돼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오는 20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및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예술단운영팀과 시립무용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오는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등에서 ‘춤추는 도시

수도권 초등생 대상 마·농(馬·農) 문화체험 참가 신청 접수

마사회 사회공헌재단, 도시 아이들에게 말과 농촌이 주는 특별한 경험 선사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포함 참가신청 받아 1,700여명 지원 예정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우희종)은 도시 초등학생의 정서 발달과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마·농 문화체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말과 농촌 체험을 결합해 도시 초등학생들이 말 문화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8년간 25억 원 이상을 투입해 총 13,04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마·농 문화체험'은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말의 역사와 문화, 승마 체험이 포함된 '말 문화 체험', 지역 향토문화를 접하는 '농어촌 문화체험', 말산업 관련 진로 탐색을 위한 '말산업 및 진로 직업체험'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수도권 초등학교 4~6학년 1,7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초등학교 외에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시설,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아동도 포함해 사회적 공익 기능을 강화한다. 참가비, 식비, 차량비 등 체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사회공헌재단에서 부담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및 기관, 단체는 4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학생 안전을 위해 현장 전문 강사들은 대한적십자사 주관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체험 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폐자재로 만드는 치유의 공간

치유농장 놀샘터 한명숙 대표와 캘리그래피 박소윤 작가의 특별한 도전

올해 태안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단순한 원예 전시를 넘어선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박람회의 원예치유관에서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예술과 협업으로 극복하려는 안면도의 특별한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안면도는 지방 인구 감소라는 현실 앞에 놓여 있다. 빈 집들과 버려진 목재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활성화의 큰 과제를 안게 된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국제박람회의 개최를 기회로 삼았다. 지역내 문화예술의 아이디어, 원예치유농장의 공간과 소재, 그리고 캘리그라피 작가의 문화예술 역량을 모아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로 결심했다. 폐가구와 폐목재, 옹기, 농기구 등 버려진 것들이 모여 원예체험관의 전시 안내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안면도의 대표 치유농장 '놀샘터'가 있다. 원예치유농장은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심신을 어루만지고, 지역 공동체를 복구하는 치유의 장이다. 자연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 경험은 현대 사회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원예치유는 단순

말레이시아 달군 ‘K-컬처 페스티벌’…인투코리아, 1천 명 운집 속 성료

쿠알라룸푸르 썬웨이 벨로시티 몰서 개최…현지 청년 200명 참여 ‘민간 문화외교’ 주목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K-컬처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청년 주도형 비영리단체 인투코리아는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썬웨이 벨로시티 몰에서 열린 ‘2026 K-컬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현지 시민이 방문해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으로 구성되며 쇼핑몰 일대를 하나의 문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놀이와 K-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7개 테마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김밥과 볶음면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과 전통 게임 부스는 행사 내내 긴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전통 춤인 부채춤과 K-팝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은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현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약 200명의 말레이시아 자원봉사자가 행사 운영에 참여해 한국 청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모델을 구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말레이시아 대학생 누룰은 “한국 전통문화와 공연

인천연극제 44회 개막…11개 극단 참여 ‘대한민국연극제 대표 선발’ 치열한 경연

4월 1~18일 문학시어터·학산소극장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18일간 공연예술 축제

인천 지역 연극계의 창작 역량을 한데 모은 제44회 인천연극제가 막을 올린다.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문학시어터와 학산소극장에서 ‘인천 연극, 다시 날다’를 슬로건으로 제44회 인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며, 지역 연극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할 인천 대표 극단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극제에는 총 11개 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극단 피어나의 ‘비도’, 극단 십년후의 ‘메몰리 57’, 극단 인토의 ‘후에…’, 극단 민의 ‘번호표’ 등 사회적 메시지와 서사를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제는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문학시어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며,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학산소극장에서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할 인천 대표 극단이 최종 선정된다. 손미화 인천시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연극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김구·임시정부 역사 생생 전달

3월 21일·4월 11일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 심층 해설부터 어린이 체험까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전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공동기획 협력전시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와 연계해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오는 21일과 다음달 11일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관람객과 함께 전시실을 둘러보며 유물과 전시 콘텐츠에 담긴 의미와 제작 의도를 직접 설명하는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연령대에 맞춰 심층 해설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심층 해설’이 진행된다. 전시기획자의 안내에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담은 ‘기억상자’와 ‘광제호 태극기’ 등 주요 전시물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지역에서 겪었던 김구 선생의 고난과 투쟁의 흔적도 함께 조명된다. 다음달 11일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활동지 미션과 퀴즈를 수행하며 전시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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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2026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브랜드를 통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2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슬로건 29점, 캐릭터 21점, BI 9점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 블라인드 온라인 투표와 본부장급 심사를 거쳐 최종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 형상의 ‘가꿈이’는 정직한 농정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농정원의 정체성과 청렴 의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I ‘EPIS PURE’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 등을 청렴 캠페인과 내·외부 행사, 홍보물, 공식 보고서 등에 활용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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