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2일 영등포 소재 농협재단 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농협재단은 그 동안의 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중장기 발전 방향을“세계일류 농촌복지 재단”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사업부문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부문별 추진계획으로 ▲농업, 농촌 후원 그룹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지속적인 농업인 자녀 장학금 및 연수·체험활동 지원 ▲다문화·조손 가정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원책 마련 ▲출연·기부금 확대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대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2014년 해외 봉사단 출정식을 함께 거행했다. 20명의 봉사단원은 7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옌바이성과 하우장성에 파견되어 다문화가정 친정 집 고치기, 현지 공부방 건립, 예체능 교육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친정 집 고치기는 농협재단에서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과 병행한다. 뿐만 아니라 현지 난청 주민을 위하여 보청기를 보급하고, 안면장애를 지닌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성형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농협재단 관계자는 “농촌과 농업인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동반자로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30일 경기도 양평고등학교에 방문하여 3학년 재학중인 강은혜양에게 ‘농협 꿈 장학생’장학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한 농협꿈장학생은 농협재단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평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에 경제적 부담이 있는 고등학교 3학년 농업인 자녀 가운데 선발한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전국 9개도별 농가인구비율이 높은 9개 시군지역에서 해당 교육지원청과 농협 계통기관의 추천을 받은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도별 1명씩 총 9명을 선발하였다.선발 된 장학생에게는 고교 졸업 시까지 학업지원비 명목으로 매월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2015년도에 국내 정규대학에 진학시 한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꿈 장학생들은 고향의 다문화가정이나 결손가정의 아동,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각자의 멘티로 지정하여 학습도우미 활동 등의 교류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농협재단 관계자는 “꿈 장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동시에 농촌 아동들의 꿈을 키워주는 멘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전북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8)로 인해 13,855천수 가량의 가금류가 매몰되는 등 축산업계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올해 발생한 AI는 종전의 H5N1형과는 달리 고온에서도 발생이 멈추지 않아 AI가 상재화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게 현실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5월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이라는 쾌거도 있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청정국 인증을 받음에 따라 축산물 수출에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와 같은 분위기를 감안하여 농협은 25일~26일2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정부· 학계 등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축협 수의사를 대상으로 질병관리 및 방역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가축질병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방역결의 다짐대회의 시간을 마련하였다.농협 축산경제 이기수 대표는 “가축질병 예방은 곧 생산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하고 축산물의 안전성과 국민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하는 바, 가축질병을 근절하는데 수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3일, 24일 양일간 농·축협 및 중앙회, 지주, 농협은행 등 범농협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보험 속초수련원에서 2014년 상반기“중앙본부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08년부터 운영되어 온 “중앙본부 농협발전상생협의회”위원은 중앙본부 각 법인 상생담당자 및 16개 시도지역본부 상생협의회 위원중에서 계통조직별, 직급별, 업무별로 안분하여 구성되었다.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계통간 협력을 통한 사업시너지 제고 방안, 계통간 소통기회 확대 방안, 계통간 신뢰 제고 방안 등 「하나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참여한 협의회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농협중앙회는 상생협의회를 통하여 「임직원간 서로 알고 지내기」 캠페인, 「농ㆍ축협 통칭 사용」운동, 「사내망에 소통ㆍ상생 활동방」개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한마음상생행사 개최」등 상생과제를 선정 및 실천함으로써 농협의 사회적책임 실현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회원종합지원부 조용환 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한명 한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며“하나되는 농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1일 청계산에서 등산객에게 소비촉진용 양파즙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금년산 양파 생산량 증가 및 소비부진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돕기 위해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농협은 양파 수요확대를 위하여 전국적인 양파즙 소비촉진 캠페인을 계속적으로 추진(광화문광장4.2, 청계산 등산로4.22, 남산백범광장6.15)하고 있으며, 양파즙 60만개를 제조하여 고객사은품 및 홍보용으로 배부하는 등 소비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농협에서는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특집 다큐멘터리 및 캠페인 광고를 제작하여 TV 및 라디오를 통해 집중 홍보한 바 있다. 앞으로도 라디오, 주요 신문 및 인터넷매체 광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국병곤 산지유통부장은“양파는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등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음식이며 최근에는 가격도 저렴하여 양파로 건강을 챙기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며, “소비자께서 양파 등 우리농산물에 더 많은 애정을 보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18일 중앙본부에서 축산식품 수출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축협 조합장, 농협목우촌 및 NH무역 사장 등 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하여 축산식품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농협 관계자는 축산식품 수출은 FTA 시대 축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반드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최근 OIE(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획득한 4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바탕으로 축산식품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 축산식품 수출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는 축산식품 수출시장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 실시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범 농협 차원에서 다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편, 농협 축산식품 수출위원회는 중앙회 18개 수출 축협, 농협목우촌 및 NH무역으로 구성되며, 그동안 수출 축협과 농협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수출업무를 중앙회에서 총괄적으로 마케팅, 시장조사, 대외협력 등의 지도·지원 기능을 수행하기로 했다.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중국 유제품 수출확대, 일본·홍콩 육가공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는 6월 12일 안성시 공도읍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천했다. 더위와 함께 농촌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다.이번 농촌돕기는 고령화 및 농촌인력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재배농가를 방문하여 경제지주 직원 20여명이 포도 봉지씌우기, 겹가지치기 등을 실시하여 지역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봉사활동에 나선 경제지주 조권형 본부장은 “작은 힘이나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며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농협경제지주는 작년 연말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독거노인 등에게 연탄 1,5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는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HACCP을 운영 중인 축산물판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하면, 농협중앙회가 그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작업실의 표면세균, 식중독균, 항생물질 등에 대한 위생검사를 실시한다.HACCP은 식품을 취급하는데 있어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여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안전관리시스템으로, 이를 적용하여 운영 중인 축산물판매장은 정기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농협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HACCP 인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위생검사 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는“농협은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인증(HACCP)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1일 밀양연합사업단에서 산지유통현장컨설팅지원단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산지유통현장컨설팅지원단은 농협이 육성하는 연합마케팅조직의 정예화를 위해 내외부의 농산물유통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조직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농산물유통계열화의 기반인 산지유통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3월 26일 발족하였다.첫 컨설팅 대상 조직으로 선정된 밀양연합사업단은 관내 농협의 원예농산물 판매액이 2,300억 원에 이르는 농협의 핵심 산지 중의 하나로, 풋고추 1천억 원을 비롯하여 딸기, 깻잎의 시장 지배력이 강하다. 하지만 브랜드마케팅전략, 생산단계의 매뉴얼화 및 농업인조직화전략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산지유통현장컨설팅을 추진하게 되었다.이번 컨설팅지원단 활동엔 산지유통정책 담당자인 신우식 서기관을 비롯하여, 도매시장 전략가로 알려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병률 박사, 동국대 권승구 교수, 수확후관리기술분야의 중앙대 김종기 교수, 재배기술분야의 경남농업기술원 안광한 박사, 국립원예특작원 권헌중 박사, 경북농업기술원 신용습 소장, 케이멜론의 나종대 품질관리국장, 브랜드 마케팅분야의 세명대 천현숙 교수, 남서울대 윤홍렬교수,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지난 5월 17~18일 안성팜랜드에서 실시한 제2회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33점을 대상으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2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농업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시상식은3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총 9명의 어린이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념촬영 및 농업박물관 전시회 관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가축과 초원을 주제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총 1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