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3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임직원 30여명과 동두천 애신아동보육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우산 및 모자를 선물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외받는 어린이들과 하루동안 가족이 되어 행복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소외받은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관계자는“함께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생각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지난해 158개 시군에 농협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별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지역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전문가 육성과정인 ‘상호금융MBA교육’ 23기 수료식을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상호금융 MBA교육’은 지역 농·축협의 과장급 이상 책임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이버교육(4주 과정) 이수자 중 24명을 선발하여 지난 4월 7일부터 8주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MBA교육은 농·축협의 업무특성을 반영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재무제표의 해석 및 활용이나 신용분석을 통한 기업가치의 판단 등 신용전반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책임자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한 리더십·문제해결 기법 교육 등을 통해 미래형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2회) 실시하는 MBA교육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23기까지 총 766명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김정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전문가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환경변화에 한발 앞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축산업계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제4회 전국 대학생 한우 품질평가대회’를30일 개최하였다. (주)팜스토리(충북 청원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축산관련학과 23개 대학 44팀(2명/팀) 88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참가 학생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전문강사가 한우도체 품질평가 방법에 대한 이론·실습교육 및 부분육평가 교육을 1개월 이상 실시 한 바 있다. 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에 건국대학교(서울)-김지영, 최나리 학생이, 최우상인 단체상에는 한경대학교가 각각 수상하였다. 전국한우협회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수여하는 금상(2점)은 경북대학교(이병찬, 소병헌)와 전남대학교(차대환, 박치성)가 선정되었고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총 22점이 수상되었다. 특히, 금년 7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 식육평가대회(ICMJ)*’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한경대학교 차진아 학생과 중앙대학교 이달수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 청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 이하 축산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학부장 이창규)는28일 서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축산업 발전의 선진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과 관련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새로운 축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대외협력을 위한 물적자원의 공동활용 및 정보교환, 기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것이다.축산연구원 고종열 원장은“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과 서울대학교의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축산물프라자 점장 및 경제사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프라자 점장 대상 우수 한우전문점 현장 교육”을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유행에 가장 민감한 산업 중 하나인 외식사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의 ‘14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농협은 ‘14년 4월말 현재 전국 217개소의 축산물프라자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우의 특성상 원가율이 높고 외식사업 경기가 침체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언양불고기 중 유일하게 양념이 차별화된 경남 울산의 「언양진미불고기」, 창녕 인동초 한우와 직접 농사지은 시래기를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인 「시래기밥상」, 한우갈비와 재래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로 유명한 경북 대구의 「국일생갈비」 등 지역에서 이름난 한우전문점 3개소를 방문하고, 한우전문점의 마케팅과 외식업 스토리텔링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또한 식육의 부위별 수급 및 가격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년 10월에 신설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축산물프라자인「부경양돈농협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는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후문 정원에서 ‘도농상생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협중앙회와 LG CNS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서 후원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15개 시·군 20여개 산지농협과 농가가 참여하며,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송하여판매하므로 시중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박·참외·멜론 등 여름과일과 상추·치커리·케일 등 쌈채류 및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곶감·오디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홍삼, 김치, 된장, 횡성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의 제철 먹거리를 판매한다. 특히, NH농협카드의 후원으로 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우리쌀(500g 1포)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 최옥 본부장은“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의 좋은 예로써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도시 소비자들은 장터 이용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농촌을 살리는 상생의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협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24일 경기도 연천군 궁평리 푸르내 마을에서 직원20명이 참여하여 오이순따기, 잡초뽑기 등 농촌 봉사 활동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궁평리 푸르내 마을은 지난 4월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팜스테이 마을 교육을 수료하였다. 종현산과 한탄강을 끼고 있어 산수가 아름답고 농산물 수확체험, 물놀이, 안보관광 등 4계절 체험을 진행 할 수 있어 수도권 도시민들의 농촌휴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팜스테이마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주말에 실시되었다.김용덕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원장은“우리 연수원 교육을 수료한 지도자 마을의 부족한 농촌 일손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주민과 직원간의 소통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도농교류 확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농촌 여성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경기도 고양시 농촌사랑지도자 연수원에서 농협 여성복지역 10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박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12년부터 실시되어 3회째를 맞고 있는데 농촌의 문화복지 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통해 농촌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과 도농간 문화복지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특히, 금번 교육에서는 공공 문화복지와 연계한 내용를 강화하여 농협의 사회복지전달체계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협 여성복지담당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인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육성된 농협의 문화복지 전문인력이 농촌의 문화적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ㆍ농촌의 잠재적 문화가치를 재발견하는 문화복지 전도사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축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신시장 개척과 축산물 유통혁신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농협이 계획하고 있는 축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농가들 생산비 절감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 중에서 사료값이 가장 큰 문제다. 축산농가 생산안정을 위한 사료원료 수급 안정은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이기수 대표= 맞는 말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사료원료 수급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의 타피오카 생산지인 인도네시아 람풍지역에 12백만불을 투자하여 현지 가공공장을 인수, 연간 5만톤의 타피오카를 사료원료로 가공·생산 하여 국내로 직 반입·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교두보로 동남아산 사료원료를 직접 현지에서 소싱하여 중간단계 없이 조달할 수 있는 직공급 시스템을 구축, 국내 축산농가에 경쟁력 있는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최근에는 축산단체들의 사료값 인하를 요구하는 긴급성명을 내놓고 있어 심기가 불편할 것 같은데, 이럴 때 일수록 앞으로 농협사료의 역할이 크다
농협 상호금융, 농협은행 및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농어업인 및 중소기업 등을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 한다고 14일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의 금융지원 대상자는 ▲세월호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가 우려되는 운송·숙박·여행업종의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진도, 안산지역의 피해 농어업인 및 중소기업 등이다. 가까운 지역농ㆍ축협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8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금융지원 대상자는 긴급 생활안정 및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대출 특별만기연장, 3개월간 대출 원리금 납입유예 등이 가능하다.또한, 특별재난지역인 진도, 안산지역 거주 채무자에 대하여 3개월간 채권추심 등을 유예하도록 하였으며, 지난달 24일부터는 팽목항 인근에 있는 서진도농협 본점 및 지산지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농협은행도 ▲실종자 구조에 동원된 어선 보유자 및 관련자 ▲ 기름 유출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어민 및 주민, 중소기업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3천만원까지, 기업자금 및 농식품기업자금은 최고 3억원 까지 신규자금을 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