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며,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직장인으로,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에는 총 80명이 참여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호응을 받았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개막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에는 개막 첫날부터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대형딸기케이크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태진아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달콤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상설 판매장’, ‘딸기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딸기를 활용한 40여개의 베이커리 및 푸드존, 체험 및 판매존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례딸기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 체험부스를 비롯해 인근의 삼례읍 비비정 예술열차, 향토예술문화회관 미션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올해 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와 관광포럼을 열고, 전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력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도시브랜드 강화, 대내외 협업 추진, 고객경험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성공·실패 사례 분석과 공모사업 안내 등을 통해 전북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 시군 연계 운영, 특별한 관광지 영상홍보 마케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시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도 전주시의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운영,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 익산시의 ‘하림+투어 팩토리 시티투어’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2부 관광포럼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굴 곳곳에는 다양한 주름이 자리 잡고, 피부는 탄력을 잃고 처지기 시작한다. 처진 피부를 리프팅 하는 방법으로 과거에는 안면거상이나 실 삽입을 통한 수술이 대표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레이저 리프팅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써마지FLX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 진피층까지 전달해 노화된 콜라겐을 재생시켜 탄력적인 피부로 가꾸는 시술이다.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와 타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고, 깊게 패인 팔자주름과 이마 주름, 처진 볼살, 턱살 등 얼굴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눈가와 목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동안 효과를 낼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써마지 시술을 받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써마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은 다양하기에 써마지 시술 전에는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시술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브이앤엠제이(V&MJ)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써마지FLX 리프팅은 피부과 시술 중 고가의 시술에 속하며 한 번의 시술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숙련된 의
매년 1월에서 4월 초까지 전세계 스타 경주마들이 총집결하는 곳이 있다. 바로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표되는 중동지역이다. 전통적인 경마시즌인 봄가을은 유럽과 북미가 독점해 왔고, 일본과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이 11월~12월에 국제 경주를 개최하는 전세계 경마산업의 사이클을 파고든 것이 바로 중동이다. 경마에서 비수기라 할 수 있는 1월에서 4월초를 공략해 레이스를 개최하기 시작한 그들은 ‘세계 최고 상금 경주’라는 타이틀을 앞다투어 주고받으며 ‘두바이 월드컵’과 ‘사우디컵’을 세계 최고의 경마대회이자 중동을 대표하는 카니발로 승화시켜왔다. 이 중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심이자 관광과 금융이 발달한 부호 도시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월드컵은 1996년 UAE의 총리이자 두바이 국왕인 셰이크 모하메드에 의해 창설되어 지금은 ‘경마’라는 스포츠를 주축으로 전세계 문화예술인과 경제인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경제부흥의 장으로까지 성장해 왔다. 오는 4월 5일 열리게 될 ‘2025 두바이 월드컵’은 총 상금 1,200만달러(한화 약 172억원), 우승마에게는 696만달러(한화 약 99억원)이 주어지는 초대형 레이스다. 이 날 함께 펼쳐지는 두바이 시마 클래식,
온라인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18명 위촉 불법유통 의료기기 상시 모니터링으로 피해 예방 의료기기 해외직구·구매대행 등 온라인 플랫폼 이용 시 주의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유통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 산업계와 함께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와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으로부터 직원·회원을 추천받아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으로 위촉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확인된 불법게시물 차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안영진)은 7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서울 소재)에서 온라인 모니터링을 전담할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18명을 위촉하고, 식약처 본부와 공동으로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절차와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의료기기 수입업허가를 받은 자가 제품에 대해 수입 허가(또는 인증)을 받거나, 수입 신고한 후 수입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에서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허가받지 않은 해외 의료기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주
수술 명에 거상술이 포함된 성형 수술은 과거 중년층만을 위한 수술로 어렵고 큰 수술로만 여겨져 왔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쌍꺼풀 수술만을 생각하고 성형외과에 방문을 했다가 이마거상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단독으로 수술을 받거나 쌍꺼풀 수술과 함께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점차 관심을 받고 있다. 앤드성형외과 윤석호 원장은 “개인의 차이에 따라서 눈뜨는 방식에 의해 이마의 모양이 바뀔수도 있고 눈을 어떻게 뜨는지에 따라서 이마의 모양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이마거상술이 필요할수 있다. 이마거상술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이마의 주름을 펴주는 수술로만 생각을 하게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주름은 보통 노화에 의해 생기지만 20대와 30대의 젊은층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이마에 주름이 생길수 있다. 예를 들어 생활습관, 자주 짓는 표정, 눈을 치켜뜨는 행동 그리고 선천적인 요인 등으로 이마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마는 다른 피부 부위보다 피부조직이 얇고 눈을 치켜뜨거나 표정을 짓는 등의 자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이마거상술을 고려하는 젊은층이
가로 목주름은 동안의 이미지를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특히, 깊고 나이테 같은 목주름으로 인해 나이가 들어 보이게 만들고, 외모에 대한 불만을 만든다. 결과적으로 개인의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선택하는 의료적 방법에는 필러나 실리프팅, 울쎄라 써마지, 자가진피재생술과 목주름거상술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수술 외 시술적인 방법으로 주름의 근본적인 없앨 수 있는 진피재생술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유투성형외과 나수정 원장은 “팔자나 이마, 입가 등 얼굴 내 깊은 주름은 진피층에 유착되어 피부를 잡고 있기 때문에, 유착된 부분을 끊어 분리시켜 피부를 위로 올라오게 하여 주름라인을 개선시키는 방법이 서브시전(Subcision)이라고 한다. 서브시전은 전용 Norko 니들이나 CO2 가스를 이용, 유착된 조직을 분리하는 시술 과정에서 손상된 진피 조직은 섬유아세포의 자극으로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분리된 공간을 채우게 되는데 이것을 자가진피재생술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서브시전 만으로 자가 진피재생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수 회 또는 수 십 회 반복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4월 18일까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자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 모집 공모를 실시한다. 창업 7년 이내 관광과 MICE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예비(예비창업자),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지역상생(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또는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인증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료 기업 중 심화단계 희망기업), 스타(2023~24년 성장플러스+ 졸업기업) 등 6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최종 발표는 오는 5월 초 공개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38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되며, 창업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유치(IR)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부터 한국관광산업포털‘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투어라즈’홈페이지 가입과 기업등록(예비 스타트업 제외)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5일 인천 남동구청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상철 본부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이상철 본부장은 “남동구는 2026년 건협 인천지부가 새로이 발돋움 할 지역으로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함께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인근 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