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축산업 관계자 여러분, 새해의 첫 햇살과 함께 힘찬 202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축산업계에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질병 발생과 생산비 증가 등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의 기둥을 지켜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저탄소 축산물 생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및 시스템의 도입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동물복지 축산물의 생산은 피할 수 없는 과제지만 잘 대응한다면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액비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위해 액비를 웃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나 바이오가스로 만들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노력과 더불어 토양의 양분과잉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가축분뇨 퇴비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퇴비 수출 플랫폼’ 구축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자발적으로 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국가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기존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에만 주어진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당 품목의 평균치보다 현저히 낮아야 하며, 이는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해 달성된다. 2025년부터는 인증 지원사업 선정 방식이 기존의 단순 선착순에서 평가제로 전환된다. 새로운 평가 체계는 총 4점을 기준으로 하며, 단체 신청,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 이력, 다중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농업인 교육 이수 등에 각각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단체 신청의 경우, 참여 농가의 절반 이상이 가점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가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지역 농업기술원과 도청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인증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부터 실질적인 지원사업 신청 방법까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가족 모두 지혜롭고 유연한 마음으로 뜻깊은 성과를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4년! 세상을 향한 하나의 진심 경상북도 봉화군은 대한민국에서도 대표적인 인구 과소지역입니다. 여기에 어린이집을 짓겠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곳에 단 한명의 아이만 있더라도, 그 아이가 누려야할 양질의 보육환경은 반드시 필요하다 믿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보육인프라가 저출생과 지방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그 도전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과 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나의 진심’이 결실을 맺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대출이자캐시백, 수수료와 보증료 지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사무공간 임차비용을 비롯해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지원까지 약 3,5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계획하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 2025년의 문을 열며 지난 한 해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 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처는 ‘과학, 현장, 협력’의 가치 아래 ‘규제 과학’, ‘규제 혁신’, ‘규제 외교’에 정책적 우선 순위를 두며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으로 규제과학의 기틀을 공고히 했고, 규제혁신 3.0을 통해 시대에 뒤처지며 국민 일상을 불편하게 했던 낡은 규제들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한미 공동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개최로 인공지능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고, 매운맛 라면의 덴마크 수출길도 다시 여는 등 규제가 산업에 힘이 되는 규제 외교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마약류 중독자 재활을 위한 ‘함께한걸음센터’ 전국 확대(17개소) 설치와 같이 안전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불과 7년 만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같은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나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 대외 교역 불확실성 증가 등의 환경 변화는 금년에도 끊임없이 새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정치 불안과 환율 급등으로 사료값 폭등이 우려되는 등 축산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호소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4법으로 인한 과도한 재정부담으로 농축산업의 균형된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사전 예산협의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농업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촉구한다. 현재 우리 농업은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축산업은 물가상승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폭등한 사룟값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소 럼피스킨 등 가축질병 확산, 물가안정을 위한 수급조절 부담 등 전례 없는 삼중고로 산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정된 농업예산에서 특정 분야에 대한 과도한 재정 지원은 오히려 전체 농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별도의 사전 예산확보와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농촌의 현안이 정치의 정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여·야가 힘을 합해 농업과 농촌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국민 식탁 물가 안정과 함께 농업·농촌을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농업 4법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 여야의 대립 속에서 정부의 대안도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우리 농업·농촌이 마주해야 할 여건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농업인구 고령화와 농촌 소멸이라는 현실 속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술 혁명의 한복판에서 디지털,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융합되면서 농업을 포함한 산업 분야는 물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의 일상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농어촌이 다채로운 색깔로 더욱 풍성하게 빛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공사는 사람과 자연, 다양한 공동체가 농어촌 공간에서 건강한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왔습니다. 특히, 추진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발전계획 수립 등으로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만큼, 올해는 튼튼하게 다져온 혁신의 토대 위에 농어촌의 새로운 가치를 꽃피우고자 합니다. 주곡 자급이 실현된 이후로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이제 농어촌은 단순한 식량 생산 공간을 넘어, 생태계와 환경을 건강하게 보존하고, 다양한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공사는 미래 역할 마련과 실행에 속도를 더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앞당기고,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여 식량안보와 기후위기에 촘촘히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경영시스템을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푸른 뱀은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으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내실을 다지는 힘을 상징합니다. 우리 모두 푸른 뱀의 상징처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지혜롭게 대처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긴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이어졌으며 토마토뿔나방 등 새로운 식물병해충 유입과 ASF등 중대 가축질병 발생으로 농축산업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업인의 노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헌신적인 기여로 농축산업 안전과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방역, 국경검역, 수출,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첫째, 적극적인 검역협상으로 농축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까다로운 식품검역 기준 규제를 극복하고 삼계탕을 지난해 5월 독일로 첫 수출한데 이어 10월 영국 시장까지 확대하였습니다. K-푸드
사랑하는 축산인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새로운 기회의 시작인 이 순간,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 우리본부는 축산업이 가축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소비자의 축산물 안전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축산업계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드론 사업의 고도화, AI 보이스봇 도입, 메타버스 방역 교육 플랫폼을 통한 가상공간에서의 가축 방역 체험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국민들의 방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축전염병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항상 현장과 소통하며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경험을 반영하고 방역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축산농가에서도 가축전염병 발생 시 전염병이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차량 등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존경하고 사랑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은 을사년, 푸른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를 상징하며 동시에 변화와 성장을 의미합니다. 뱀이 껍질을 벗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듯이 2025년이 농어업인과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변화와 성장의 역사를 쓰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최근, 우리 농어업은 인구절벽에 따른 고령화와 인력난, 대내외 위기에 따른 수급 불안과 경영비 상승, 그리고 소비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버텨내고 있는 농어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기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위원회도 농어업 대전환을 위해 농어업인 대표, 전문가, 관련 기관과 함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농업과 농업인 정의를 재정립하고,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가 육성될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 제도를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농지이용증진사업 활성화 및 농지 임대차 제도 개편 등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수출 1천억달러가 가능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TF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