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종 모든 지대제품 실 매듭 없애고 이지오픈 적용 회사수익 재투자로 축산농가 편리함에 기여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올해 들어 모든 축종의 종이 포장 제품에 이지오픈(Easy open) 시스템을 적용해 농장에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제품의 품질 향상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전 포장 제품의 경우 실로 재봉하여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농장에서 제품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매듭을 찾아 풀거나 칼 또는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바쁜 농장의 현실에서 서두르다 보면 손가락을 다치거나 칼날 또는 금속성 물질이 사료에 혼입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우성사료는 농장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모든 축종 포장 제품에 대하여 이지오픈(Easy open) 포장지로 변경 중이다. 이지오픈 테이프를 손쉽게 한 번에 당겨 포장을 개봉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였다. 실제로 이지오픈 포장지를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청양의 한 한우 농장에서는 “이전 포장지의 경우 실 매듭이 잘 풀리지 않을 때와 비교하면 이젠 포장지를 편리하게 개봉할 수 있어 시원한 쾌감까지 느껴져 농장 일까지 즐겁다”고 한다. 우성사료는
비대면 기술자문위원회 정기세미나 개최 전문가들 비대면으로 모여 분야별 연구 발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기술자문위원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축산·사료 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기술자문위원회가 1999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47명의 축산·사료 분야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해 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성원 교수(충남대학교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축우) △이경우 교수(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계) △선우선영 박사(건국대학교 수의과 겸임교수, 양돈) △곽노준 교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혁신)등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기술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분야별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 영업, 마케팅 및 품질경영 담당자들도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양돈에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살펴보고 종합적 방제 대책을 논의하였고, 축우 산업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술의 활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양계 분야에서는 스트레스 요인
선진은 이범권 총괄사장이 양돈경쟁력 강화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경기도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경기도 축산발전 유공자 도지사 포상은 축산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경기도 축산시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FTA 관세인하 속에서 축산종사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선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수여한다. 포상은 축산정책과 축종별 경쟁력 강화, 친환경 축산, 신성장 동력산업 등 8개 세부분야뿐 아니라, 한우·낙농·양돈·양계산업과 사료·양봉·말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해당된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1982년 축산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 약 40여년 동안 축산업계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2009년 선진의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선진의 사명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선 축산농가는 물론,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국내 양돈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진은 경기도 이천의 ‘제일종축’으로 양돈업을 시작해 사료, 식육가공, 육가공 생산까지 사업을 확대한 축산식품전문기업이다. 선진의 제일종축은 1만두 이상 대규모 양돈농장으로는 최초로 동물복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섬유질배합사료(TMR)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한우 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의 이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보급한다. 농촌진흥청은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 프로그램 교육이나 전화 상담을 요청하는 농가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동영상을 만들었다. 한우 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은 2013년 보급된 뒤 현재까지 총 내려받기(다운로드) 건수가 4만 건 이상에 달할 정도로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의 영양소 함량, 원료사료의 가격 등을 고려해 사료의 혼합비율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쉽게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면 원료와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사료급여가 가능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도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도입 전·후 3∼5년간의 경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료비는 35.3% 줄었고, 일투플러스(1++)등급 출현율은 12.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에서는 프로그램 설치 방법, 사료
세계 주요 곡물 재배지역의 장기 일기예보가 안 좋게 나오면서 2021년 곡물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RaboBank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라니냐현상으로 전 세계 밀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각국의 비축량이 늘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RaboBank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사료각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내년은 밀, 옥수수, 콩가격 모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 “최근 사료확보 경쟁으로 영국내 곡물가격이 오르고 있고 오일시드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Cobank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옥수수 및 콩 가격 상승으로 내년 미국의 사료가격이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Cobank 관계자는 “2년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따른 가축 감소로 곡물수요가 줄었던 중국이 최근 가축이 늘면서 2020~2021년 옥수수 수입이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수입증가의 상당부분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dairyherd.com, 12월 14일자>
카길애그리퓨리나, 한우개량 속도 발 맞춘 ‘한우마을 프로그램’ 출시 사료급이 편의성 물론 반추위 발효안정·번식 개선 초점 1년1산 실현과 함께 한우암소 도체중 50kg 더 크게 출하 가능 많은 축산 전문가들은 2021년을 전후하여 한우 도축두수의 증가로 인한 한우 지육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조심히 예상하고 있다. 도축두수의 증가는 큰소와 송아지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암소 도축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항상 그래왔듯이 암소 도축의 증가는 불황의 시작이었다. 우리가 걸어온 지난 경험이 그 불안을 증폭시키며 현재의 계절과 마찬가지로 우리 한우 산업에도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감할 수 있다. 번식우 사업의 불황을 이겨내는 전략 불황의 상황에서 비육 전문농장이 부딪힐 도전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큰소 가격이 하락하면 밑소 구입가격도 같이 하락하기에, 지육가격이 생산비 수준 이하로 폭락하지 않는 이상 일정 수익은 보장되기 때문이다. 일관 사육농장도 그런 취지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번식 전문 농장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 수입원이 송아지 판매인 번식 전문농장은 송아지 가격 하락을 메꿔줄 방안이 없다. 이렇듯 큰 변화와 도전이 예고된 가운데 번식 농가가 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시중에 판매되는 22개의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2020년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사회공헌·사회봉사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 제15회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했고, ‘아름다운 행복 나눔’의 봉사 정신의 뜻을 알린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진은 노동과 인권, 환경, 윤리, 안전보건, 지역사회, 상생, 소비자 등 다수 항목을 평가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빈민층과 소외계층 대상의 물품기부 활동, 농어민 장학사업을 위한 기부금 출연, 1사 1촌 운영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소비자의 올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한 선진포크한돈 포크리에 운영 등 폭넓은 지역과 연령에 걸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진은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이천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안성, 군산 및 진천 등에서 지역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신뢰가 두텁다. 또한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서울시 강동구 둔촌2동 주민센터과 암사재활원, 적십자 등의 단체에도 꾸
농식품부,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국산 조사료의 품질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0일 ‘제13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를 통해 우수경영체 7팀을 선정하고, 온라인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수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수상자 및 관계자들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총점 82.71을 획득한 충북 보은의 대운 조사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석)이 수상했고,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사천축산농협의 조봉래 조합원과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이 선정됐다. 대운영농법인이 출품한 사일리지는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혼합하여 파종한 혼파로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유기산이 풍부하여 사료 가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천축협과 구미칠곡축협은 이탈리아 라이그라스 건초를 생산했으며, 우수한 녹색도와 향으로 외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품질경연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건초가 수상했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경영체의 재배기술 발달 및 자구 노력 등으로 그동안 제기되어왔던 국산 조사료의 수분 및 품질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외
한돈업 생산액은 약 6.4조원이며(2019년 기준), 전체 축산업 생산액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확고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농업분야 전체로 보더라도 쌀과 1, 2위를 다툴 정도로 한돈산업 전후방 연관산업까지 포함하여 20조원의 규모에 달하고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 중 절반 이상이 돼지고기이다. 이는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이에 따른 책임의 무게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돈산업은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과 한돈 그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또한 소비자 역시 한돈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고 건강한 돼지를 키워내는 한돈 장인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돈사업에 혼을 담아 헌신하는 숨은 한돈 장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의 존재의 인정하는 과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최근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한돈장인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취지로 ‘제 1회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정부 방침에 동참하며,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