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중앙대가 로타바이러스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김치유래 유산균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논문에 발표했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김용수)는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김원용 교수팀과 SCI급 논문인 미국낙농학회지(Journal of Dairy Science, 관련분야 상위 5%)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설사로부터 보호효과와 염증반응 조절 효과를 가지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래 세포 외 다당류(Exopolysaccharide from Lactobacillus plantarum LRCC5310 offers protection against rotavirus-induced diarrhea and regulates inflammatory response)다. 이 논문에서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으로부터 추출한 EPS(Exopolysaccharide, 세포 외 다당류로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투여했을 때 설사증과 염증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특히, 동물세포에 LRCC5310 유래 EPS를 처
남양유업이 서로 다른 슬라이스 치즈를 3중으로 겹겹이 쌓은 신개념 치즈제품 ‘치즈사이에 두근두근 카야치즈와 크림치즈’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3장의 치즈를 한 장에 담아낸 3층 치즈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치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의 두께는 2.5mm에 중량은 18g 정도지만, ‘치즈사이에 두근두근 치즈’ 는 5.0mm 두께와 32g의 중량으로 풍부한 치즈맛과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카야치즈 맛과 크림치즈 맛 등 2종 제품으로 구성되며, 위아래에 체다 치즈가 놓여있고, 그 사이에 카야치즈 혹은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형태다. 단순히 치즈에 다른 맛의 치즈를 넣어 섞여 있는 맛이 아니라 층이 분리돼 있어서 씹을수록 외부의 맛과 내부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구워구워 치즈’ 광고캠페인이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18)’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동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광고 마케팅 시상식 ‘에피 어워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상식으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우유의 ‘구워구워 치즈’ 광고 캠페인은 고깃집에서 삼치(삼겹살+치즈)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식당 주인이 성난 반응을 보이는 상황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모습으로 유쾌하게 담아내면서 소비자에게 제품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해당 캠페인 시작 후에 ‘구워구워 치즈’의 매출은 지난 7개월간 평균 매출 대비 393% 성장을 기록했으며, 삼겹살 문화 속에 구워 먹는 치즈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 등을 인정받으면서 157개의 후보 중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마케팅팀장은 “구워구워 치즈 캠페인으로 수입산 치즈가 장악하고 있었던 국내 시장에서 한국 치즈 브랜드가 다시 한 번
빙그레 요플레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2종으로 마실 수 있는 농후발효유다. 이번 제품의 주요 재료로 사용된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아 항산화 작용과 인돌화합물 함유에 따른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요플레 케일요거트는 이 외에도 사과, 청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 총 10가지의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더욱이 과일, 채소 알갱이의 식감과 부드러운 요거트의 맛이 잘 어울려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190㎖와 가족 모두를 위한 700㎖ 용량으로 출시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인 ‘키즈 생(生)유산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에 출시한 베이비 생유산균에 이어 이번에는 만 2세 이상 어린이 맞춤 유산균을 선보인 것.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4종(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헬베티쿠스,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연, 비타민D 등을 담았다. 하루 1포 섭취 시 장내에 5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유지된다.
찢어먹는 치즈인 ‘스트링 치즈’, ‘마늘 소시지’ 등 농장에서 만든 유가공·육가공 제품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우리 기술로 만든 유가공·육가공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농촌진흥청 축산물 가공식품 시범 사업 농가 9곳이 참여한 가운데축산물 가공식품 판매·홍보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남 영광의 유레카목장은 찢어먹는 치즈인 ‘스트링 치즈’와 ‘플레인 요구르트’, ‘숙성 치즈’ 등을 판매한다. 지금까지는 이 목장에서 키우는 젖소 100여 마리에서 얻은 신선한 원유로 치즈를 만들어 주로 온라인 판매를 해왔다.특히, 3개월 이상 숙성한 네덜란드식 ‘가우다 치즈’에 지역 특산품인 복분자, 모싯잎, 고추 등을 넣어 우리나라 소비자 입맛에 맞춰 짜지 않게 만들었다.김수영 유레카목장 대표(55·여)는 “찢어먹는 치즈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즐기고 있으며,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 공략 상품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것 같다.” 라고 전했다. 또한 전남 해남의 다우리 농장은 돼지고기에 고추와 마늘을 넣은 ‘자연 발효 소시지’와 ‘생햄’을 판매한다
남양유업이 ‘초코에몽 시그니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초코에몽 시그니처는 300㎖ 가공유의 프리미엄 신제품으로 생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를 재현한 ‘내가 아는 그 고급진 생초콜릿 드링크’와 콜롬비아 슈프레모 최고등급 원두로 만든 ‘사치스럽게 진한 더블샷 카페모카초코’ 등 2종이다. 내가 아는 그 고급진 생초콜릿 드링크는 일반초콜릿이나 코코아파우더로 만든 보통의 초코우유와 달리 20~30대에게 인기있는 벨지움 생초콜릿으로 만들어 한층 더 부드럽고 촉촉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사치스럽게 진한 더블샷 카페모카초코는 23명의 커피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찾아낸 최고등급 콜롬비아 슈프레모 원두와 스페인산 코코아로 만들어 진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경찰청과 손잡고 실종 아동 및 어르신을 안전하게 귀가 조치에 도움이 되는 ‘지문등 사전 등록제’ 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따라 서울우유는 5월 1일부터 생산되는 제품 2종 표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문구 및 이미지를 삽입한다. 적용되는 제품으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생산되는 ‘흰우유 200㎖’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산되는 ‘나100% 1ℓ’ 이다. 이상진 서울우유 마케팅본부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제로 실종 아동 및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 “나들이 시즌과 함께 늘어나는 실종 사건에 대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에 가족관계를 증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내 포션치즈 매출 증가에 발맞춰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 ‘치즈큐빅’ 3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의 최고급 원료로 만들어진 신제품 ‘치즈큐빅’은 조각형태로 개별 포장된 포션치즈로 플레인, 햄맛, 그린티 총 세 가지 맛이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즐거움’이란 슬로건 하에 휴식(플레인), 파티(햄맛), 디저트(그린티) 세 가지 콘셉트로 타깃 및 상황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에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인기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적용해 ‘경고문구-매우 맛있음’을 표기하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부드러운 요거트에 통곡물을 넣어 만든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밀’ 2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요거밀 2종은 부드러운 요거트에 귀리, 보리, 흑미가 통곡물 형태로 들어있어 바쁜 일상 속에 간편한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각각 단호박과 자색고구마 천연 퓨레로 맛을 내 달콤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덴마크 요거밀 2종은 한 컵에 205kcal의 열량이 담겨 있어 하루 식사 중 1~2끼를 대체할 수 있다. 또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이 제시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정 비율과 유사하게 맞춰져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한국인에게 부족한 대표적인 영양소로 꼽히는 칼슘도 100㎎ 함유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일반 발효유의 기준치보다 10배 많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