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7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지역 지역축협,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소개와 정책 지원 자금 우대 혜택, 분쟁조정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쇠고기, 닭고기도 거래 대상에 추가되어 돼지고기, 계란을 포함한 4종의 축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신규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후에도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여 온라인 기반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가 시행하는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사업의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종사자들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및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등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최근 축산업 여건,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교육기관·생산자단체·축산업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체계 개편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주요내용은 178개 일반교육운영기관 중 부문별 전문교육운영기관을 지정해 축종별, 교육 경쟁력 향상시키고 분야별, 교육기관의 전문성 등을 강화하여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방역본부에서는 방역 분야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서 지난해 소속직원 중에서 선발된 가축방역 전문강사(18명)를 육성·활용하여 해외악성가축전염병(ASF·HPAI·FMD·LSD)과 소아카바네 등 모기매개성 질병을 비롯하여 소·돼지·닭·염소 등 축종별 주요가축질병을 중심으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4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론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각 5일씩 제공하며 총 10일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주 차 이론교육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 차에는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매년 1,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인기 과정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비는 국비로 70%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교육비의 30%인 215,000원을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다만, 2주차 체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면 최대 20만원의 근로실습비를 받을 수 있어 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송근석 센터장은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Agri-ESG Inoovacrion Day’ 참가기업을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 창업지원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진원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본 행사는 농진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CJ제일제당, 농협, 신세계푸드, 유한킴벌리, 하이트진로 총 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CJ제일제당은 K-Food, Health&Wellness, Sustainability, Food Tech ▲농협은 친환경/ESG, 푸드테크, 농축산기술 애그테크, 빅데이터/플랫폼 ▲신세계푸드는 Ag-Tech, ESG 및 기타 혁신 ▲유한킴벌리는 Planet, Health, Life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스마트오더, 로봇, AI/빅데이터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농식품 및 ESG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소재지 및 업력에 관계없이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강서지사 구내식당에서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명을 초대하여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60명, ‘발산1동 주민센터’ 10명, ‘샬롬의집’ 30명, ‘강서구수어통역센터’ 20명 등 총 120명을 공사로 초청하여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시장 인근 취약 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의 자리였다. 공사에서는 강서구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작년과 같이 지사 구내식당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여 떡, 과일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전 코로나19 기간 동안 여름나기 나눔 행사는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각 단체에 삼계탕(팩)과 과일,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강서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행사 전일 삼계탕 식사에 필요한 김치겉절이 밑반찬 등을 직접 조리하여 준비했고, 행사 당일에는 오전 8시부터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육수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12일 경기도 용인시 중앙시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용인중앙시장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특례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용인시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용인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및 시장 내 축산물 판매업소 대표 7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 참여 확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축산물 등급 표시 방법 ▲축산물 이력번호 기록·관리 방법 ▲축산물 가격정보제공 “여기고기” 서비스 ▲식육판매업소 준수 사항 등에 대하여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판매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소고기 DNA 동일성 검사용 시료 채취, 거래 내역서와 식육 판매 표지판 작성 방법 등을 현장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판매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하였고, 여름철 축산물 안전을 위한 친환경 아이스 팩을 판매업소에 나누어 주는 ESG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진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공공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열린정책뉴스’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금년에는 5월 28일부터 1차(서면 평가), 2차(본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총96개 기관이 1차 평가에 응모하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우수사례 17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20건이 선정되었다. 선발된 37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방역본부는 ‘가축질병 예찰 사업 디지털(알림톡) 개편 추진계획 및 성과’ 사례로 20개 공공기관 중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질병예찰 사업을 디지털 전환할 방법을 찾던 중 민간 소통플랫폼인 카카오톡이 전 국민에게 널리 이용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방역본부는 2023년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 17건을 검색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에 따라 기관 업무 생산성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1일, 농정원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정된 10개 팀 소개, 활동 계획 발표, 자유토론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란 인접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말부터 2주간 팀 프로젝트 참가 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76개 팀이 지원했으며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팀별 6~8인)이 선발됐다. 선발 시에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 동기와 활동 목표,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경기) ‘Something Special in Agricultural People’, ‘HoWhy팜’, △(충남) ‘Playing Farmers’, ‘농부핏’, △(전북) ‘팀 빠머’, △(전남) ‘어드벤처 여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1일 김해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도·감독 하에 농수산물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유통 주체가 참여하여 거래단계는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감소하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도매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축산물(소, 돼지, 닭, 계란) 유통업체 대표자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기대효과, 이용방법 및 aT정산소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곤 지원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축산물 구매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자연재해나 가축 전염병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에도 활용 가능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어 축산물 도매·유통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4년 농식품 수출마스터과정 수료식’을 개최해 농수산식품 수출을 선도할 2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농식품 수출마스터과정’은 농수산식품업계 대상으로 교육을 주도하는 공사의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는 전문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등 세부적인 최신 수출 실무강의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현장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통해 농식품 수출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수출 마스터과정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역량강화와 수출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수출환경에서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농수산식품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수출 심화 교육과정 2개를 운영하기 위하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