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의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밀키스 요하이워터 워너원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밀키스 요하이워터의 부드러운 맛과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친숙한 유산균음료라는 제품 속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요하이워터의 광고 모델이자 최근 가요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워너원 멤버 11명 각자의 개성을 담은 이미지를 페트병 라벨 전체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밀키스 요하이워터 워너원 에디션은 ‘요하이 브랜드로 처음 만나는 유산균워터, 밀키스 요하이워터! 하나되길 원해? 워너원이 조아 하이! 요하이 너무 조아!’라는 콘셉트와 함께 500㎖ 용량의 페트병 제품으로 총 100만개 한정 판매된다.
빙그레가 카카오프렌즈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활용한 가공유 ‘밀크 타임’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신제품은 ‘딸기 타임, 초코 타임’ 2종으로 텀블러를 연상시키는 원통형 페트 패키지로 디자인 됐다. 특히, 카카오프렌즈의 8개 전체 캐릭터를 2종 제품에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적용해 총 16개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아일랜드 최대 유제품 협동조합 오누아(대표 존 조던)가 생산하는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Kerrygold)’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리골드는 대표적인 청정 낙농업 국가 아일랜드의 귀한 목초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해 만든 버터다. 독일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판매 1위, 미국 수입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아일랜드의 고급 청정우유를 발효해 생산한 무염 버터로 풍부한 버터향과 부드러운 식감도 자랑한다. 베타카로틴과 오메가-3 함량도 높아 맛과 함께 영양도 갖췄다. 남양유업은 ‘케리골드’ 독점 판매를 기념,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림수산부장관이 시식행사에 참여, 아일랜드 대표 버터인 ‘케리골드’의 한국 진출을 축하했다. 남양유업 이기웅 연구개발본부장은 “국내 버터 소비량 증가와 함께 고급 버터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케리골드’로 프리미엄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점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전 경로로 입점시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 말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모차렐라 치즈가 원유의 지방 함량을 2%로 조정해 살 찔 걱정을 덜하고 즐길수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모차렐라 치즈를 저지방으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한국산업규격(KS)에서 규정하는 모차렐라 치즈는 고형분 가운데 유지방 함량이 30∼45% 미만이어야 하지만 지방 함량을 낮출 경우 조직이 단단해져 선호도가 떨어진다. 연구진은 원유의 지방 함량을 2%로 조정하고, 제조 공정 중 열을 가하는 단계에서 기존(43℃)보다 낮은 37℃로 온도를 낮춰 고형물(커드)의 수분 함량을 높였다.그 결과, 치즈의 고형분 중 지방 함량은 34∼35%로 유지되면서 경도(단단한 정도)는 18% 가량 감소해 일반 저지방 모차렐라 치즈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된 제조 방법을 매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목장형 유가공 낙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연치즈 제조기술 교육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유자연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다양한 지방 함량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폭도 넓히고 나아가 관련 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다양한 종류의 자연치즈가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일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2층 비트만남길)에서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자연치즈의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전국 각지의 낙농가에서 출품한 자연치즈 70여 점을 비롯해 총 200여 개의 치즈가 전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먼저 신선치즈(스트링, 크박, 할로미)와 숙성치즈(고다, 체다, 틸지터) 시식과 함께 소비자 현장 선호도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치즈 관련 퀴즈쇼와 경품행사, 낙농가의 유제품 판매 행사 등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장형 자연치즈는 목장에서 짠 신선한 우유로 제조해 믿을 수 있으며, 숙성치즈의 경우 수입 치즈에 비해 짜지 않고 짧은 숙성기간으로 숙성취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과거에는 피자 치즈 같은 신선치즈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헬스 트레이너 심으뜸과 진행한 쾌변X다이어트 프로젝트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쾌변X다이어트 프로젝트는 롯데푸드 파스퇴르에서 20~30대 여성들의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개선해 체질을 바꿔주는 행사다. 최종 우승은 8주간 체지방률을 8% 줄이고, 근육량은 7% 늘려 체질개선에 성공한 김경현 씨에게 돌아갔다. 김경현 씨는 체중도 14kg 줄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헬스 트레이너 심으뜸과 함께 8월 26일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예선에 참가한 101명 중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아 다시 4주간 주3회 심으뜸의 전문 퍼스널 트레이닝과 쾌변 요구르트가 포함된 식단이 제공됐다. 심으뜸 트레이너는 ‘쾌변 쭉쭉 운동’ 등 10가지 자세의 쾌변 운동법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쾌변X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행사”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파스퇴르 쾌변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1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추진 중인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서울우유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1일 오후 서대문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과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저소득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는 서대문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 단체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후원을 지원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매월 약 8,000개의 우유(200ml 기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후원계획에 따라 대상자 선정과 배분,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조합의 핵심 사업인 우유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행복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지난달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통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쎈’의 특허소재 및 위 건강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통합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천연물 치료제 개발 및 치유 중심의 통합의학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자리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박종수 소장은 ‘위쎈’ 제품에 배합된 특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컨퓨서스(L.confusus)가 위 점막에 우위적으로 자리잡아 헬리코박터의 위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며, 유산균 대사 산물인 박테리오신에 의해 헬리코박터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룸(L.plantarum)도 위와 장에서 강한 생존력을 보여, 유해균 억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쎈에 접목된 녹십자웰빙의 특허소재 ‘위세라’의 위 염증완화 효능도 소개했다. 위세라는 항균, 항염증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동초의 꽃 봉우리부분에서 추출해낸 원료다. 또 위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대상자 50명을 경증(輕症)과 중증(重症)으로 나눠 8주간 소화기 개별 증상평가를 위한 NDI(Nepe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인, 무기질 등 114가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건강식품으로 여기고 있지만, 우유 속 지방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우유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과식, 운동부족으로 인한 콜레스테롤 증가,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 등으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의 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질환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뽑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식품으로 ‘우유’가 대두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의대 강대희,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38개 종합병원을 방문한 성인 130,4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유 1컵 당 200mL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에 1컵, 여성은 2컵을 마실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각각 8%와 32% 감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복부비만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측정했을 때에도 각각 남녀 수치가 모두 감소했
빙그레(대표 박영준)는 B2B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 브랜드인 ‘소프트 랩’이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는 18일부터 21일까지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카페, 베이커리 박람회다. 올해 약 330여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빙그레는 자사 B2B 브랜드인 소프트 랩을 통해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와 제과점·카페 전용 생크림인 소프트 랩 생크림, 전용 우유 카페바리스타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소프트 랩 부스를 통해 상담을 받고 브랜드를 사용하면 올해 7월 서울 연남동에 개점한 소프트 랩 안테나숍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 레시피를 무상 제공한다. 특히, 현장 부스에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식도 이뤄지는데 3배 농축유를 활용한 깊고 진한 풍미로 전시회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 참가를 계기로 많은 상담이 이뤄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소프트 랩을 통한 영업과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