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 대표적 봄맞이 축제,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포스터와 주요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고창벚꽃축제는 오는 4월 4~6일 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에 이르는 고창 벚꽃 터널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 예정인 석정 웰파크 호텔과 어우러진 석정 외정공원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축제 첫날인 오는 4월 4일 전야제에는 최근 MBN 한일 가왕전 MVP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어 둘째날인 오는 4월 6일 개막식에서는 봄과 벚꽃의 감성에 잘 맞는 인기가수 케이윌과 케이시의 무대가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존과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관광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의 참여기업을 디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만원 내 체험 제공비용이 지급되며, 체험전홈페이지를 통해 상품 홍보와 체험단의 SNS 후기로 판로확대를 지원해 준다. 모집분야는 체험콘텐츠형, 숙박/시설형, 투어형, 기타형(미식, 기념품 등) 4개 분야로, 선발 규모는 총 20개사 내외이다. 사업 3년차를 맞이한 만큼 지역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면서, 기존 참여이력이 있는 기업들도 연속지원이 가능케 하여 인천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의 지속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상품을 체험하게 될 인천관광체험단모집은 5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 참여는 시즌별(봄, 가을)로 나눠 10월까지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체험전은 소비자들의 직접참여 및 구전 마케팅으로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순창군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22회 옥천골 벚꽃축제를 순창읍 경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축제인 만큼 올해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과 불꽃놀이는 오는 28일 오후 7시 40분부터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그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맨손장어잡기 체험과 함께 활력 넘치는 난타페스티벌, 순창 특산품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에는 오후 7시부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군민노래자랑 결승전이 펼쳐진 후 오후 9시 폐회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나현주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장은“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고창군이 오는 4월19일부터 5월11일까지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를 위해,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정했다. 실제 고창 청보리밭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영화·드라마 속 장면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데크길, 주행사장, 이전, 편의시설 등을 정비중이다. 여성 관광객을 위해 여성 전용 임시화장실 운영을 확충하고 안내판, 고사목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을 통해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해 축제장 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이용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하고 그 속에서 경제적 선순환이 이뤄질 때 축제의 발전이 가능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24일부터 올해 고창형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의 국내방문)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의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고창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명성을 알리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다른 지역과 연계한 고창 여행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종합여행업 등록 국내 여행사로 심사기준에 따라 네 가지 분야(체류형, 축제, 치유/웰니스, 7가지 보물 자원) 특화 인바운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여행사로 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여행사는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며 재단과 협약해 홍보 마케팅비, 상품 개발비, 상품 운영비를 최대 2000만원 지원받는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속에 빛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창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업할 국내 역량 있는 여행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이 여행 황금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현재 푸꾸옥은 연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바다는 잔잔하고 날씨는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상태이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 바로 지금이 ‘베트남의 보석’이라 불리는 이 섬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미 푸꾸옥은 합리적인 여행 비용, 짧은 비행 시간, 다양한 항공사의 직항 노선, 그리고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액티비티들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전문 사이트 ‘Kyowon Tour Travel’이 1월 28일 발표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베트남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푸꾸옥이었다. 푸꾸옥이 준비한 황금시즌 첫번째 선물은 화창한 날씨다. 푸꾸옥의 건기는 3월부터 4월, 그리고 5월 초까지 이어지는데, 하늘이 맑고 푸르며, 햇살이 따뜻하고 바다는 잔잔하다. 기온도 27~30도 사이로 너무 덥지 않고 공기가 신선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두번째 선물은 천혜의 자연경관.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의 한강요트투어가 개장,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골든블루마리나는 레인보우요트투어와 무지개보트투어를 통해 서울 한복판에서 요트 위를 항해하며 특별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무지개보트투어는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펼쳐지는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를 강 위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한강요트’가 이미 서울 필수 관광 코스로 알려지며,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글로벌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골든블루마리나 관계자는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요트 체험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요트 위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과 음악, 화려한 분수쇼가 어우러진 장면은 그 자체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올해도 다양한 테마의 한강투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한강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약 및 이용 안내는 골든블루마리나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사전 예약을 미리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관광스타트업 발굴, 지역 관광산업 개선, 관광 인재육성,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총 94억원(국비·도비 각 47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올해도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북 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을 이어간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중심의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관광 관련 창업 기업 육성뿐 아니라 콘텐츠 개발, 글로벌 판로 개척, 전문 인력 양성 등 관광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통해 도내 관광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관광스타트업 발굴 분야에서는 지난해 총 18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 연계를 통해 사업화 기반을 다졌다. 또한 Scale-up 프로젝트를 통해 5개사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했고, 지난해 8
3월 깜짝 눈 소식과 함께 벚꽃 개화시기 예측이 쉽지 않은 가운데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 전국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변화를 고려해 약 2주간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경기도 과천에 있다. 주인공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말랑달달, 스위트 체리블라썸’이라는 테마로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벚꽃이 개화하는 모습부터 만발하는 모습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이색 벚꽃 명소로 지난해에는 무려 30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가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달콤한 디저트 테마답게, 가로 4.6m 높이 3.4m의 초대형 케이크 대표 포토존을 필두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QR주문시스템을 도입한 총 23대의 푸드트럭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포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다양하다. 여기에 더해 관람대에 위치한 ’경마 스테이지’는 200인
“....,내장사 가는 벚꽃길 어쩌다 한순간 나타나는, 딴 세상 보이는 날은 우리, 여기서 쬐꼼만 더 머물다 가자...”_ 황지우 ‘여기서 더 머물고 가고 싶다’ 중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연분홍 꽃비 따뜻한 봄바람에 흩날리는 어느 하루, 세상 근심은 저만치 밀쳐두고 하루쯤 그저 평안하고 행복했으면 싶다. 아마 시인도 이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분주한 걸음 잠시 멈추고 벚꽃 그늘에 앉아보라고 채근한다. 벚꽃은 기온 차이, 강수량과 일조량, 벚나무 품종, 주변 환경에 따라 피는 시기는 달라도 우리나라 어느 한 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그래서 매년 봄이면 크고 작은 벚꽃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정읍도 예외가 아니다. 매년 3월 말 4월 초면 벚꽃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한바탕 화려한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벚꽃축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산림청이 발표한 올해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근거로 이 기간 절정으로 치닫는 정읍벚꽃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 전국적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