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국내산 ‘깐양파’ 품목을 6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 특화상품은 판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배지역, 규격, 품질, 포장 가격 등을 고려해 직접 기획한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상품이다. 그간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해 11월 제1호 특화상품 감귤을 출시한 이래 올해 4월 제5호 상품 참외까지 총 486톤, 11억 6천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번 제6호 특화상품 ‘깐양파’는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양파가공 전문 브랜드인 ‘잘까네㈜’와 협업해 출시한 것으로, 향후 새로운 거래처 확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 ‘깐양파’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특화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규격별로 기존 정상 판매가보다 16%부터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품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용 포장지 제작비와 견본발송 물품비·택배비를 지원한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초기에 비해 약 7배 성장했다”라며, “특화상품 발굴 외에도 적극적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9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축산과,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12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도 소 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보완점과 향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소 출생신고 지연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평가항목이 개선되어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되고 있으며, 주요 평가사항인 출생·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사육월령 경과개체 정비율에 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정연복 강원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제 평가 실무자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교류 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축산물 이력제의 정확도 향상이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간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9일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에서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을 개최해 외식 창업 꿈나무들을 격려하며 청년창업 지원에 나섰다. 청년키움식당 서울 중구점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신중앙시장 상인회, 식품앤외식산업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은 전통시장 내에서 실제 식당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으며 성공적인 외식 창업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곳이 많아 자생력이 낮은 편”이라며, “공사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생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여주고자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 서울 신촌점 ▲ 서울 중구점 ▲ 전북 완주점 ▲ 전북 전주점까지 총 4개 지점이 운영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단계별 거래내역을 기록, 관리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검역본부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미트와치) 누리집 또는 축산물이력정보 앱을 통해 축산물 포장지에 표시된 12자리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수입일자, 수출국 가공일자 등 라벨이나 식육판매표지판에서 확인되지 않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전자거래 신고 방법 및 이력관리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영업자별 준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승교 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에 대해 보다 쉽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만나 토종닭 업계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토종닭협회의 농가 및 회원사가 생산한 토종닭 달걀, 토종닭 삼계탕 등 주요 제품의 소비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교민시장 등 한국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편,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1~22일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 직무박람회 ‘2024 JOB Festival’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삼육대학교 주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삼육대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한 경기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축평원은 공공기관 채용 노하우 제공을 필두로 주요 사업인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유통 조사 사업과 신규 추진 및 확대 사업인 △스마트 축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확충 등 소개를 진행하였다. 축평원 상담 부스에 백여 명 넘는 청년이 참여하여 호응을 보냈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삼육대학교와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축산유통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정보의 장을 마련한 기회였다.”며, “향후 축산 유통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학교와 축평원 서울지원은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로 열린 ‘제32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 1200m, 순위상금 7억원)’에서 디펜딩 챔피언 ‘쏜살’(미국산 8세 수말, 홍경표 마주, 이상영 조교사, 다실바 기수)이 쟁쟁한 경쟁마들을 뚫고 작년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다실바 기수와 함께 지난해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우승했던 ‘쏜살’은 이후 네 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했지만 모두 5위 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벌마의스타’, ‘어마어마’, ‘섬싱로스트’ 등 앞선 관문에서 활약을 보여준 강자들이 대거 출전했기 때문에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8세 노장 ‘쏜살’에게 걸린 낮은 기대치는 단승식 53.7배라는 높은 배당으로도 나타났다. 하지만 실전은 달랐다.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벌마의스타’가 좋은 출발로 초반부터 선두에 자리했다. 이어서 ‘판타스틱킹덤’과 ‘컴플리트밸류’가 선두권을 형성했고 그 뒤를 ‘라온더포인트’, ‘빅스고’, ‘쏜살’이 따랐다. 마지막 4코너를 돌며 ‘벌마의스타’의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사이, ‘판타스틱킹덤’과 ‘컴플리트밸류’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결승선을 100m 앞둔 경주
축산물품질평가원 남건 전북지원장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에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농대미래전문농업경업인과정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취업 특강은 학생들에게 기관 소개, 평가원 채용절차 내용 설명과 함께 실질적인 면접 노하우 및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작년 “미래 축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전북대학교 학생들에게 기관 특성을 활용한 이론 및 취업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과 현장견학을 통해 미래 축산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며 전북대학교와 축평원이 함께 업무협력을 통하여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현장 경험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23일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역 농·축협 출하담당자 및 유통업체 실무자(4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품질평가 기준 및 적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축산업 발전과 유통업체 품질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기준 및 적용방법 △한우농가 경제성 분석 방안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한우도체 품질평가 기준과 세부 결함 항목, 한우 거세 출하월령(24~32개월)에 따른 도체 특성 및 경영비 분석결과, 축산물원패스를 활용한 농가별 수익 분석모델 등에 설명하여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국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우리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각종 축산정보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 등 축산업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1일, 참샘골농원(세종시 전동면 소재)에 1호 농장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농정원과 세종시의 임직원들은 농지 주변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는 ‘농장정원’을 만들기 위해 샤스타데이지 500본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세종시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