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경력개방형 직위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임상연구과장’은 국내 임상시험 평가기술 연구 및 개인맞춤약물 실용화 기반마련 연구 등을 총괄하게 된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임용기간은 3년이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민간경력자 채용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임상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의 우수인재들이 응모하여 국가와 공직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응시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응시자격요건 등 기타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참조하면 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축산물HACCP 민원인의 편의 및 만족 제고를 위해 고객상담 대표번호(☎1800-5200)를 신설하고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이 인증원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축산물HACCP관련 전화 상담시, 통화대기 및 부재 시 예약전화를 남길 수 없었고, 본·지원간 내선 연결이 불가하여 통화 종료 후 민원인이 해당 본·지원으로 다시 전화연결을 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사항이 있어왔다. 이번 콜센터 구축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본?지원 통합 고객상담 대표번호로 일원화(☎1800-5200)하였고, 업무 담당자별 통화분배가 가능해졌으며, 부재중 일 땐 예약 전화번호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800-5200로 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안내멘트에 따라 본원은(관할지역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1번, 중부지원은(관할지역 :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번, 영남지원은(관할지역 :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3번, 호남지원은(관할지역 : 광주, 전남, 전북, 제주) 4번, 다시 듣기는 0번을 눌러 필요한 상담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이일규)는 미래 생명산업인 한우를 테마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가축체험을 할 수 있는‘한우야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우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맛보는 등 오감만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한우와 함께할 수 있는 참여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농협 안성팜랜드 내 한국의 소 생활관과 소 방목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소를 만나볼 수 있다. 시골 할머니 댁에서 익숙히 봐온 한우부터 검은 줄이 있는 칡소, 젖소 그리고 외국에서 온 눈이 예쁜 저지우도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곳은 직접 소에게 건초를 먹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 관람객에게도 인기가 높다.‘한우야 놀자’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주말(토·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1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한우교실, 한우가축체험과 한우버거 시식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용은 전체 체험료의 50%만 실 참가자가 부담해 인당 6,500원(대/소인 공통)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성팜랜드를 입장해 점심식사부터 모든 체험까지 가능하다. 단, 한우야 놀자 가족체험은 당일 신청 및 이용
농협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와 농협 임직원들이 민속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22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지난 2012년 농협중앙회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년에 두 차례씩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NH 영 서포터즈' 출신으로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기수 10명과 현재 활동 중인 6기 후배기수 3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하였으며, 'NH 영 서포터즈'와 농협 임직원들은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과 묘역 주변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젊은이들이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현장에서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앞으로도 NH 영 서포터즈와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협재단은 지난 19일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농협장학관과 북한산 일대에서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 50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농협재단에서 운영 중인 농협장학관 인근 마을과 가을을 맞이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북한산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은 재단의 장학사업 수혜자, 농협장학관 입사생 등 230여명으로, 모두 농업인 자녀로 구성되어 있어 그 동안 농촌지역 일손 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희수 학생(고려대 재학)은 그 동안 장학관에서 생활하며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서 무척 보람되고 추석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해 매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해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강북구 우이동에 농협장학관을 운영하여 농촌 출신
꿀벌의 벌침에서 채취한 ‘봉독’을 이용해 만든 여드름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여드름 치료제(HBV-DS-1401)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9월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이번에 착수하는 임상 2상 시험은 여드름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HBV-DS-1401’에 대한 용량 반응 탐색 시험을 45주 동안 진행하는 것이다. ‘HBV-DS-1401’은 천연물신약에 적합한 봉독 채집 방법, 정제법, 기준 규격 설정, 제조 공정 확립, 용량별 여드름 치료 효과 시험과 안전성 독성시험을 거쳤다. 한편, ‘HBV-DS-1401’은 꿀벌의 봉독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물신약 소재로, 농촌진흥청은 이와 관련해 2005년 봉독채집장치, 2007년 봉독정제기술, 2010년 봉독화장품을 개발했다.봉독은 화장품 원료나 한의원에서 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돼 양봉 농가의 고부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한상미 연구관은 “이번 여드름 치료제의 임상 2상 착수는 농산물을 이용한 천연물 의약품 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라며,“앞으로 양봉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에 기
농림축산검역본부는15일부터 16일까지 “수의역학 분야의 국제협력을 통한 재난형 동물질병 관리”라는 주제로 안양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0개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수의역학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케냐 및 뉴질랜드 전문가들과 국내 시?도 방역기관 관계자 및 관련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특히, 최근 H5N8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미국의 과학자도 참석한다.검역본부장은 “최근 우리나라에 발생한 구제역이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아시아지역 많은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병으로 이 질병의 근절과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어느 한나라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국제 워크숍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검역본부는 한·몽골 국제공동연구의 성과물인 “한·몽골 동물질병표준진단서와 몽골어로 바꾼 한국의 동물질병관리 프로그램(M-AIMS) 전달식”도 개최한다.동물질병표준진단서와 AIMS는 검역본부에서 동물의 질병 진단과 질병관리에 사용되는 것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와 강원대학교는 15일 ‘한우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현장 적용 기술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학술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복잡한 국내외 산업 흐름에 대처하고 한우 개량과 번식 관련 개발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 차세대 염기서열 해석을 통한 국내 재래소 연구현황(강원대학교 최정우 교수) △ 한우 번식률 향상을 위한 현장 적용 기술 개발(한우연구소 양병철 박사) △ FTA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비전(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 △ 한우개량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한우연구소 김시동 박사)에 대해 발표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이번 학술토론회가 한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동 연구 활성화로 발전적인 한우 연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전국 농·축협「NH스마트뱅킹」 고객 700만명 달성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8월 31일 개최했다.2010년 4월 처음 시작된 농협상호금융의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약 5년 만에 고객수 70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2015년에는 1천만 고객 달성을 목표로 고객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8월말 현재까지 224만명이 증가, 증가율 47%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보였다.이는 다가오는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뱅킹 고객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농협상호금융이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기념떡을 절단하고 금년 추진목표인 스마트뱅킹 고객 1천만명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결의했다.한편, 농협상호금융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9월 1일부터 NH스마트뱅킹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e-금융 수수료 면제(농· 축협별로 상이) 및 경품 추첨 이벤트(15일 간) 등을 펼친다.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기념사에서“산간도서를 막론하고 지역의 모든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이라며, “스마트뱅킹 활성화를 통해 핀테크 시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만화로 보는 스마트 농업경영’ 개정판을 발간, 배부했다.농업인의 경영 능력을 높이고자 만화로 제작한 이 책자는 초판(2014년)에 대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아 최신 자료와 사례를 추가해 개정판을 발간했다.이번 개정판에는 농업 경영과 마케팅 기술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경영 계획, 진단과 설계, 경영성과 및 투자분석, 브랜드 관리, 시장 분석과 출하 전략 등 분야별로 자세한 설명을 실었다. 아울러, 최신 통계 자료로 보완하고 농업 경영 이론을 현실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용어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작성했다.개정판은 농촌진흥기관 등에 우선 배부하며, 농업과학기술도서 출판 사이트 농서남북(http://pod.rda.go.kr)을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만화로 보는 스마트 농업 경영’은 농업인에게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농업 분야 연구·지도 인력에게는 경영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농업인이 좀 더 쉽게 농업 경영을 이해하고, 농업 경영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