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3일, 제주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지원과 함께 ‘제주-전북 스마트축산 지역 연계 현장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형 멘토링은 전국 스마트축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 서포터즈 멘토가 직접 타 지역 농가를 방문하고, ICT 축산장비 활용, 데이터 기반 농장 운영, 생산성 향상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 국내 최초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그간 제주지원과 전북지원은 스마트축산 활성화와 ESG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청년 서포터즈 멘토링 연계 ▲스마트축산 학습조직 운영 ▲스마트축산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력은 양 지역의 열정이 맞닿아 농가와 멘토가 함께 배우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냈다. 전북 정읍에서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전북지원 청년 서포터즈 정왕용 멘토(서우농장)는 4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제주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양익종 멘토와 만나, 발정탐지기를 활용한 수태율 향상, 공태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제고, 번식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방안 등 지역적 농가 특성에 맞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제11회 쌀의 날(8.18.)을 기념해, 지난 14일 오전 11시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최, 농정원·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 공동 주관, 국립농업박물관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 농협 박서홍 대표이사,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박병찬 회장, (사)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 농협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쌀의 날은 한자 ‘米’를 풀었을 때의 숫자 ‘八·十·八’과 쌀 한 톨을 수확하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우리 쌀의 다양한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쌀의 가치 및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부 보급종(8종)과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8종), 쌀가공품 품평회 선정 ‘쌀플러스 제품’(12종), 농협식품 쌀가공품(10종) 등이 전시되었으며, 대학생 아이디어 상품인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후 골절이나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경미한 접촉사고는 멀쩡한 차량은 물론 신체에 아무런 피해가 나타나지 않아 더욱 치료를 방치한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사고의 경중 없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 큰 사건이다. 교통사고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 후유증이 남기 마련이다. 사고 이후 몸에 이상이 생겨 정밀검사를 받는다 하여도 특별한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더욱 치료가 어려운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게다가 주의할 점은 영상의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정신적 통증이 나타나는 것과 수일에서 수개월 후부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툭히 교통사고 시에는 목 주변의 조직, 즉 경추와 경추 주위 인대와 근육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는데, 목 주위 통증과 경직, 요통, 흉통 등의 통증, 두통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경추 뿐만 아니라 등이나 요추에도 편타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이를 방치 했을 경우 지속적인 후유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대구 온데이한의원 박현우 원장은 “이렇게 후유증이 나타나면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한다. 한의학의 경우 대표적인 치료로 추나요법을 활용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손잡고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18일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울산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의 기술 개발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지역 성장 엔진을 육성코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3억원을 특별출연하여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ㆍ울산 지역 소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총 2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제공된다. 대출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사업자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면제되어 자금 사용이 불규칙하거나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준다. 이와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신규 약정 고객 대상으로 사전 응모 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1만 명 한정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증서 신청은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700여 개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공사 전 사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5대 중대재해를 비롯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에 지반 침하 상태 등 집중호우 관련 점검 항목을 추가해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수 점검은 사업 현장을 담당하는 전국 지사와 사업단이 주관하며, 본사는 산업재해 이력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선제적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인중 사장은 “아무리 좋은 목적의 사업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 정당성을 잃게 된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
㈜꽃샘식품이 발효 홍삼과 벌꿀을 사용한 신제품 ‘6년근 홍삼본(本)’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더욱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여 건강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건강 음료다. ‘6년근 홍삼본(本)’은 업그레이드된 발효 홍삼 기술로 체내 흡수를 더욱 빠르게 하고, 벌꿀을 함유하여 기존 제품 대비 홍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특히, 올리고당이나 설탕과 같은 일반 당류 대신 벌꿀을 첨가해 더욱 건강하고 부드러운 밸런스를 완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경쟁사 대비 홍삼농축액 함량을 높여 더 진하고 강력한 홍삼의 힘을 담았다. 1포당 용량도 기존 50ml에서 70ml로 확대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대추, 계피, 구기자, 생강뿐만 아니라 영지버섯을 포함한 건강한 부원료를 넣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 특별한 레시피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소비자 사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입에 닿는 면이 부드러운 라운드형 파우치를 적용, 사각형 대비 흘림 없이 깔끔한 음용이 가능하며 고급스럽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제품 만족도를 높였다. 꽃샘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6년근 홍삼본’은 홍삼의 진한 맛과 벌꿀의 건강함이 어우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K클래식 프로젝트인‘아르코 앙상블(ARKO Ensemble)’이 오는 8월 18일과 24일에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노르웨이 베르겐에 위치한 하콘홀에서 현지시간 8월 18일(월) 오후 7시에 실내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베르겐대학교 아울라(Aula)에서 열리는 ‘아울라 시리즈(Aulaseriene)’의 여름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으로, 아르코 앙상블은 이 시리즈의 특별 무대에 초청돼 하콘홀에서 연주한다. 슈만의 ‘Fairytale Pictures’, 졸탄 코타이의 ‘Dances of Marosszék’, 라벨의 ‘Sonata for violin and cello’, 가브리엘 포레의 ‘Piano Quartet No. 1 in C minor, Op. 15’ 등 세계 명작 실내악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공연에서는 아르코 앙상블 단원 중 박경(첼로), 이유나(비올라), 조시연(비올라) 등이 참여하며 원재연(피아노) 아르코 앙상블 유럽 감독이 함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아르코 앙상블이 참여하는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인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ㆍ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성실상환 취약차주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채무를 보유한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다. 6%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한 연장 대상 차주에 대해 6%를 초과한 이자금액을 재원으로 최대 3% 범위 내에서 해당 대출의 원금을 매월 자동 상환해 준다. 하나은행은 청년층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대출 취급 후 1년간 대출 잔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하나머니를 통해 제공하여 청년들의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이자캐쉬백 프로그램은 이달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거 관련 이자비용을 절감해 주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