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의 나이가 되면 노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현상이다. 시력은 한 번 저하되면 다시 회복이 어려울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는 여러 안구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구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해당 질환들은 초기에 꽤나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에 이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또한 눈 속 수정체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더욱 혼동될 수 있다. 수정체는 가까운 곳을 볼 때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 얇아지며 시야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수정체에 노화가 시작되면 거리를 조절하는 탄성이 줄어들면서 근거리를 볼 때 두꺼워지지 못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를 바로 노안이라고 한다. 따라서 노안이 진행되면 책이나 신문을 보기가 어렵고, 심지어 스마트폰의 글자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눈과의 거리를 멀리 두고 보아야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빠른 교정이 필요하다. 이는 돋보기안경을 통해 근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고, 안경착용이 불편한 경우 레이저노안교정술의 도움을 통해 안경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섬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협약을 옹진군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1월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4월 23일 자월면에서 종료 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전체 주민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골다공증검사, 안저안압검사 등 총 39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건협인천(본부장 현재식)은 "옹진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이 체결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개소 이래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스타트업 발굴ㆍ육성 등 기존 지원사업의 고도화 외에,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 혁신기업 실증지원,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바이럴 마케팅), 산관학 협력 취업연계 교육(복합리조트 인재양성, 지역대학 미래인재)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차별화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사업 계획부터 실행, 과제별 추진상황 점검까지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기업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기업 만족도,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센터의 계량 성과목표 모두 초과 달성했다. 올해 센터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관광기업은 매출성장(3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 일자리 창출(239명), 투자유치 등 자금 조달(14억원),
강동 고덕바른속내과가 전문적인 위장내시경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덕바른속내과는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이자 소화기내시경 세부 전문의인 이소정 대표원장의 진료로, 대학병원급 내시경 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위장내시경 검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을 직접 관찰하여 위염, 위궤양, 식도염은 물론 위암까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다. 고덕바른속내과 이소정 원장은 “본원은 환자들의 불안감과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면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전후 환자 케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위장 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위암의 경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위장내시경뿐만 아니라 초음파 검사,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신 의료 장비와 쾌적한 진료 환경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이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기에,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회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우 의장은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국회의장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2월 25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전용 크리스마스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열차는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열차 노선 연계가 가능한 제천, 단양, 영주, 영월, 정선, 태백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화해 출시됐으며, 판매 개시 2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열차는 25일 서울역에서 출발, 청량리역을 거쳐 제천역, 영월역, 민둥산역(정선), 태백역 4개 역에서 정차하며 영주와 단양 상품 이용객은 제천역에서 하차해 버스로 이동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느긋한 쉼과 따스한 물길, 제천에서의 하루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 단양 ▲전통의 맛과 멋을 따라가는 미식ㆍ문화 영주 만끽 여행 ▲자연과 벗 삼아 자리 잡은 복합예술공간 영월 ▲감성을 깨우는 잔잔한 힐링종합선물 정선 ▲새하얀 설원 속 루돌프가 있는 겨울왕국 태백 등 6가지 테마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 관광주민증 혜택을 하루 동안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관광주민증 전용 열차 여행상품 정보와 홍보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digitaltour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관광주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최근 여행 소비 회복세와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춤한 상황 속에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수도권 언론매체 대상 제주관광 설명회」를 지난 23일 워크토크(종각점)에서 개최하여 한해의 마케팅 주요 성과와 미래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新)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제주의 핵심적인 추진사업 설명과 내국인 관광객 감소,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오해 등 현안 문제와 관련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소개했으며, 수도권 관광전문기자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제주에서는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또한 4.1% 감소하며, 작년 4월부터 시작된 내국인 감소세가 점차 현실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치적 혼란까지 더해지며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방문 내국인은 33만 12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 3401명) 대비 8.8%(3만 21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제가 장기화되며, 근래 제주지역 사회 내에서는 지역 고유의 특색은 살리면서 MZ 친화적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한목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전 세계적으로 흔히 발견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다. 이 바이러스는 대부분 면역체계에 의해 자연적으로 소멸하지만, 일부 고위험군 HPV가 생존할 경우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일으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곤지름 등의 다양한 성병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세포 변화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고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유일하고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은하여성의원 군포점 강영화 원장은 “자궁경부암 검진은 HPV 감염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감염이 없는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과거에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6개월 단위의 정기검진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만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섬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돼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협약의료기관 및 진료 대상 도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4개의 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해 현재 총 10개의 협약의료기관이 강화군 및 옹진군의 7개 면, 18개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연육도서(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관계자들과 협력 의료기관 10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헌신한 의료기관을 격려했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고된 농사로 인해 무릎관절 통증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올해 10~11월에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지역 주민들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TV)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I-Pass)’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아이패스 세계지도’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의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한 뒤, 필수 해시태그(#여권없이세계여행_인천)를 포함해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