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겪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피부의 변화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전반적인 노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로 인하여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증가하는 등 변화가 심화된다. 그 중에서도 눈가는 특성상 피부가 얇고, 구조가 약한 부위로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밑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 눈 밑이 꺼지거나 다크서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이미 증상이 심화된 처진 눈꺼풀이나 깊은 눈밑주름은 단순한 스킨케어나 마사지 등 자가 관리만으로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최근 의료기술 발달과 함께 수술적 방법 외 다양한 비침습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시술들이 등장하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유투성형외과의원 황재홍 원장은 “만약, 눈 뜨는 근육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고, 중력에 의해 얼굴이 처지면서 눈꺼풀 처짐이 심한 경우라면 상안검 수술과 눈매교정을 통해 늘어진 피부조직을 절제, 봉합하여 처진 눈꺼풀을 리프팅 시킬 수 있다. 더불어 볼록하게 튀어나온 눈밑 지방은 결막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눈밑지방재배치를 선택할 수 있고, 눈밑지방과 주름이 동반된 경우라면 하안검 수술로 개선시
지적장애인들은 언어, 인지, 사회성의 발달의 저하로 성장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제한이 있게 된다. 어릴 적 표현이 부족하고 자신의 의사를 구체적으로 호소하지 않았으나, 사춘기가 되어 폭발적으로 과거의 힘들었던 상황들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거나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들이 발생될 수 있다. 어릴 적 순하고 조용하던 아이가 사춘기에 감정조절에 어려우며 반발심이 생기듯이, 지적장애 아이들도 사춘기 중에 갑작스레 성격이 변하고 감정조절이 안되어 공격성이나 자해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들이 발생될 수 있다. 항정신약물이 일부 증세를 감소시켜줌에도 일상생활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에는 대안적인 치료 방법을 찾기 어렵고 가정에서 케어를 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는 “사춘기 지적장애인의 분노조절의 어려움이 보인다면 가급적 진행이 오래되지 않았을 때 적절한 케어를 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안정을 찾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로는 밀가루, 단음식, 매운음식, 육류 위주의 음식들을 자제하는 것이 분노조절을 가라앉는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는 땀이 충분히 흘릴 정도의 운동을 가급적 매일
맑고 투명한 피부가 더 빛나 보인다. 하지만 평소 고민이었던 피부의 점은 이를 방해한다. 이에 의료적 방법을 통해 이를 제거하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허나 밀크커피반점부터 얼굴에 붉은반점, 손등검버섯 등 그 종류와 이에 따른 제거 방법이 상이할 수 있기에 꼼꼼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낮아진 점 빼는 가격으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에 자극이 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차앤유의원 유종호 대표원장은 “얼굴과 손등 검버섯부터 입술, 발가락 등 다양한 부위에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 점은 겉 표면보다 피부층 깊은 곳에 잠재된 색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CO2레이저를 이용한 일반 점제거와 미세하게 필링 하듯 색소를 벗겨내는 방식의 트리플부터 아이스, 테트라 등 방식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트라는 미세한 조직 제거력이 높은 뷰레인 점레이저로 주변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점 제거 후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적다. 또한 치료가 까다로운 비립종이나 편평사마귀, 한관종 등을 개인별 피부타입에 적합하게 제거해 준다. 크거나 뿌리가 깊은 튀어나온 점 제거 시에는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 한 번에 제거하지
지구 온난화로 요즘에는 봄철인 5월부터 자외선이 상당히 강하다. 이제는 선글라스가 여름 휴양지에서 쓰는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필수품이 된 것이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는 것은 상식이지만,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라는 것은 아직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에는 한낮의 강한 자외선에 한-두 시간만 맨 눈에 노출되어도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에 걸릴 수 있다. 모자를 쓰고 태양광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도, 선글라스를 쓰지 않으면 지표면에서 반사된 자외선 및 물놀이 때 수면에 반사되는 자외선에 의해 각막에 자외선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각막염이 생기면, 각막껍질세포가 탈락되면서 통증과 함께 눈이 시리고 부신 광과민 증상 등이 생기므로, 야외활동 후 눈이 부시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체 말고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강한 자외선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중년 이후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이 더 빨리 발생할 수 있어서,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꼭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그러면 선글라스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보통 선글라스는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를 기준으로 고르기
덴티움이 2024 SIDEX에 참가하여 ▲임플란트(Implant) ▲씨티(CT) ▲체어(Chair)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등 총 7개의 존(Zone)으로 구성하고 진입이 용이한 오픈형 부스를 이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제일 주목해야할 점은 덴티움이 야심차게 자체개발한 “브라이트 씨티 로우도즈(bright CT Low Dose)”가 최초 공개되며 CT존 전면에 전시되었다는 점이다. 덴티움의 bright CT Low Dose는 국내 진단 참고 수준의 10% 최소선량으로 Panorama보다 더 적은 엑스레이 방사선량으로 정확한 CBCT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그렇게 될 경우 어린이나 임산부와 같은 방사선 민감한 환자들에게도 안심하고 촬영할 뿐더러 횟수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여러 번 촬영이 가능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저선량의 영상 퀄리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노이즈 제거(AI de-noising)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낸다. 또한, 최신 최신 금속 인공물 제거 (Metal Artifact Reduction 이하 MAR)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하여 금속
노인 실명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은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 중심 시력(주변을 인지하는 배경 시력을 제외한 중앙 부분을 보는 시력)을 담당하는 곳인 황반에 변성이 오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황반변성은 노화에 의해 황반이 위축되거나 신생혈관, 출혈, 부종 등으로 나타나는 나이 관련 황반변성이 대부분이지만 유전적 원인, 빛에 의한 망막 손상 등으로도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황반변성은 시력 감소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미 손상된 세포는 치료를 통해 되살릴 수 없다. 초기 증상으로는 중심 시야에 변형이 생기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40대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을 체크하고, 조기에 병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늘안과 망막센터장 유형곤 교수는 “망막 보호와 시력 향상을 위해서는 황반 색소 많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여러 연구에서 황반 색소의 증가가 시기능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노년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을 초래
외적인 모습을 가꿀 때 옷차림을 단정하게 신경쓰는 것이 중요한 일인 만큼, 헤어스타일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연출하는 헤어스타일이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최근 탈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빈약한 모발로 인한 고민이 크다면 모발이식, 헤어문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원 강남에스의원 한영호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이란 개인의 체모를 이식하는 수술로, 크게 절개 방식과 비절개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먼저, 절개 방식은 후두부에서 일정 면적의 두피를 모낭 단위로 분리하여 이식하는 방법으로, 절개부터 이식 작업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수술 후 관리만 잘 한다면 생착률이 높고, 수술 소요 시간이 짧은 편이지만, 말그대로 절개를 하여 진행되는 수술이기에 수술 후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를 하지 않고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이식하는 모발이식 수술법으로, 수술 후 통증 및 붓기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수천 개의 모근을 손상없이 분리해야 하는 섬세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고 비교적
급격한 다이어트와 노화가 진행되면 사라진 지방만큼 남는 공간이 생겨 피부와 근막층 등의 조직이 처지게 된다. 피부에도 골든타임이 있어 이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인상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 수술을 알아보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시술 중에서도 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에 탄력을 회복하는 수술로 실리프팅 등의 시술로는 만족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진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강남 리엔장성형외과 김정배 원장은 “그 중에서도 미니거상술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최소 절개 범위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리프팅하는 수술이다. 이는 안면거상술에 비해 적은 절개로 진행되어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확실한 리프팅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미니거상술 진행시 SMAS층과 유지인대를 박리한 후 피부 조직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며, 박리의 범위에 따라 리프팅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노하우가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정배 원장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후 유지인대를 끊고 스마
덴티움이 전세계인 총 약 1000여명 대상으로 개최한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센서스(Digital Minimalism Consensus)가 지난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덴티움의 핵심 컨셉인 ‘Digital Minimalism’이라는 큰 주제로 기획된 이번 컨센서스는 전세계 각국의 치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되었다. 이번 컨센서스는 ▲디지털 치의학 동향(Trend of Digital Dentistry)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1(Practical Digital 1)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2(Practical Digital 2) ▲디지털 치의학 기술 디지털 치의학 테크니컬 노하우(Digital Dentistry Technical Tip)이라는 4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번째 ‘Trend of Digital Dentistry’ 세션에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이두형 원장(경북치대),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가 연자로 참여하여 전반적인 digital dentistry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였다. 두번째 ‘Practical Digita
최근에는 젊은 탈모 환자가 증가하게 되면서, 그에 관련한 시장 또한 커져 가고 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개인에게 콤플렉스로 다가올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스스로 개선하기 어렵고 한 번 시작하게 된다면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더 이상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며, 탈모는 단순환 외모 문제뿐만이 아닌 개인의 자존감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늘라인의원 방명희 원장은 “그 중 다양한 치료방법 중에서도 엑소좀을 활용한 비수술적 치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셀엑소좀 블랙라벨 헤어는 인체줄기세포배양액과 아스파라거스 세포외소포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스킨부스터로, 줄기세포 배양액에 함유된 성장인자는 외부 자극에 약해진 모낭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두피 진피층의 혈액 순환을 돕고 두피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는 탈모의 진행 정도와 모낭의 상태, 두피의 건강 상태, 과거 병력, 평소 스트레스 정도 등 자세히 파악하여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 치료는 약물 복용과 시술, 수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