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20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현 이석형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전국 산림조합을 이끌게 됐다.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서 전국회원 산림조합장 총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선거에서현 이석형 회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에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더 당당한 산림조합, 더 튼튼한 산림조합’을 내세운 이석형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분권과 상생을 위한 산림조합 운영체계를 정립하고 공사형 사업추진체계 구축, 종합금융업 진출, 수목장림 조성사업 및 상조서비스 활성화, 남북산림협력과 한반도산림녹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형 회장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중 유일한 비조합장 출신으로 KBS PD와 전남 함평군의 3선 군수를 역임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 총회(ICA-AP) 초대 임업분과위원장, (사)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2018년 11월 6일부터 4년이며취임식은임기가 시작되는 11월 6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산림청이 지리산둘레길 10주년을 기념해 27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서 '제8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했다. 울긋불긋 화려하게 수놓은 단풍 아래로김재현 산림청장 등 참가자들이 둘레길을 출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7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둘레길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하반기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서울 둘레길 걷기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 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100여 명이 함께할예정이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지리산 둘레길은 우리나라 걷기문화를 선도해 온 곳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8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으로 진행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부터 지금까지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15일자로 종료했다. 올해 태풍은 7월 ‘쁘라삐룬’, 8월 ‘솔릭’, 10월 ‘콩레이’ 등 3회에 걸쳐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고, 최고 일강우량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도 발생해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올해 산사태 피해규모는 50.89ha로 작년 94ha 대비 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태풍 2회 내습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 대규모 산사태 위험이 있었지만, 산사태취약지역 위주의 사방사업 등 선제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작년 대비 적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 청장은 “산사태 예측모델, 산사태위험지도 고도화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으로 산사태 예방·대응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16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종호 차장은 취임사에서 “과도한 형식은 버리고 실리를 추구하는 업무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사람중심의 산림정책을 현장에 정착시켜 많은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한 산림 태양광발전소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긴급점검을 단행했지만 산림청은 상당부분 시정요구를 한 반면 허가권자인 지자체는 대부분 양호하다고 판단해 정확한 설계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 의원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올 6월까지 허가받은 산림 태양광발전소는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22ha에서 지난해 1435ha로 65배가 증가했으며, 건수로 보면 32건에서 2384건으로 7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시도별 건수를 보면 전북이 78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658건, 경북 258건, 충남 237건, 강원 154건, 경남 99건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편승해 급속도로 증가한 산림 태양광발전소 문제는 그 동안 계속해서 지적돼 왔다. 발전시설 준공 후 지목변경에 따른 지가 상승으로 부동산 투기 현상이 발생해 개별공시지가가 100배 가까이 오른 곳도 산림청 조사결과 드러나기도 했으며, 올 여름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기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산림조합 회원조합장들이 공정선거 실천을 결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현장에서‘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는 산림문화박람회 개최기간 열리고 있는 지역별 회원조합 친교의 날을 맞아 실시됐으며회원조합장들이 공정한 선거문화 창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실천을 약속하고행사에 참석한 조합원 역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2019년 3월 13일(수)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는 위탁선거법에 따라 별도의 위탁신청 절차 없이 조합장 임기만료 180일 전인 지난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되었으며 내년 2월 26일부터 2일간 후보자등록 후 28일부터 3월12일까지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3일 선거가 실시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 공무원 또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 개방형 직위인 국립산림과학원장직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공직자는 물론 민간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 임용기간은 3년이며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에는 2년으로 제한된다. 국립산림과학원장은 국가연구기관장으로 산림과학분야 지식과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기 위한 산림정책, 산림보전, 산림유전자원, 목재이용 등의 산림과학기술 연구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내년 1월 임용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 채용정보 사이트인 ‘나라일터’(www.gojobs.go.kr) 또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채용 관련 문의는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제도 관련·☎ 044-201-8358, 접수 관련·☎ 044-201-8359, 8360)로 하면 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과집중호우로지반약화가 우려돼산사태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9일 정오 12시를 기준으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현재까지 전국에 산사태주의보 54회, 경보 4회 등 총 58회가 발령됐으며, 산림청 산사태예방본부에서 제19호 태풍 ‘솔릭’ 이후 누적강우량 및 기상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산사태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산사태 재해유발요인(숲가꾸기 산물처리, 임도·벌채지, 산지전용지, 병해충 훈증목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재난문자(CBS·Cell Broadcasting Service) 발송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적극적으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한가위 성묫길 임도로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편하게 조상묘를 돌보고 고향에 다녀올수 있도록 산림 내에 있는 임도(산림도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시 개방하며 지역 실정에 따라 개방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개방 임도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인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는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