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다이어트와 노화가 진행되면 사라진 지방만큼 남는 공간이 생겨 피부와 근막층 등의 조직이 처지게 된다. 피부에도 골든타임이 있어 이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인상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 수술을 알아보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시술 중에서도 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에 탄력을 회복하는 수술로 실리프팅 등의 시술로는 만족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진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강남 리엔장성형외과 김정배 원장은 “그 중에서도 미니거상술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최소 절개 범위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리프팅하는 수술이다. 이는 안면거상술에 비해 적은 절개로 진행되어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확실한 리프팅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미니거상술 진행시 SMAS층과 유지인대를 박리한 후 피부 조직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며, 박리의 범위에 따라 리프팅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노하우가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정배 원장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후 유지인대를 끊고 스마
덴티움이 전세계인 총 약 1000여명 대상으로 개최한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센서스(Digital Minimalism Consensus)가 지난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덴티움의 핵심 컨셉인 ‘Digital Minimalism’이라는 큰 주제로 기획된 이번 컨센서스는 전세계 각국의 치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되었다. 이번 컨센서스는 ▲디지털 치의학 동향(Trend of Digital Dentistry)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1(Practical Digital 1)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2(Practical Digital 2) ▲디지털 치의학 기술 디지털 치의학 테크니컬 노하우(Digital Dentistry Technical Tip)이라는 4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번째 ‘Trend of Digital Dentistry’ 세션에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이두형 원장(경북치대),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가 연자로 참여하여 전반적인 digital dentistry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였다. 두번째 ‘Practical Digita
최근에는 젊은 탈모 환자가 증가하게 되면서, 그에 관련한 시장 또한 커져 가고 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개인에게 콤플렉스로 다가올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스스로 개선하기 어렵고 한 번 시작하게 된다면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더 이상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며, 탈모는 단순환 외모 문제뿐만이 아닌 개인의 자존감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늘라인의원 방명희 원장은 “그 중 다양한 치료방법 중에서도 엑소좀을 활용한 비수술적 치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셀엑소좀 블랙라벨 헤어는 인체줄기세포배양액과 아스파라거스 세포외소포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스킨부스터로, 줄기세포 배양액에 함유된 성장인자는 외부 자극에 약해진 모낭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두피 진피층의 혈액 순환을 돕고 두피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는 탈모의 진행 정도와 모낭의 상태, 두피의 건강 상태, 과거 병력, 평소 스트레스 정도 등 자세히 파악하여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 치료는 약물 복용과 시술, 수술 등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좋아하고 선호했던 기성세대와 달리 어린 세대는 무르고 연한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더 정제된 가공식품의 발달과 보급도 영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턱을 많이 쓸 일이 사라지면서 턱이 작아지고 근육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 것이다. 문제는 턱은 작아지는데 치아 크기는 그대로라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성장기 아이들의 치아교정이 보편화되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치아교정의 적절한 시기, 즉 골든타임은 언제일까? 호산나치과 범계점 구호산나 대표원장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마다 다르다. 소아의 교정치료는 단순히 이를 가지런하게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얼굴 골격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고, 제대로 나지 못하는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모두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황을 포괄적으로 가리켜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이 중 아이가 가진 부정교합의 종류와 신체나이에 따라 최적의 치료시기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부정교합의 검진 시기는 앞니 영구치가 처음으로 맹출하는 만 6~8세 전후를 권장한다. 그러나 아이가 이를 거꾸로 물거나 옆으로 틀어서 무는 경우, 또는 사고나 충치 등의 원인으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팔을 움직이는 것조차 어렵다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을 의심하고는 한다. 그렇지만 어깨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서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이 아닌 어깨 석회성건염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깨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 조직에 석회성 물질이 쌓이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어깨 관절의 과사용이나 퇴행성으로 인한 힘줄 세포의 괴사, 혈관 감소, 운동 부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어깨 석회성건염 환자는 낮에는 비교적 어깨통증의 강도가 경미할 수 있지만 밤이 되면 증상이 심하게 악화되는 편이다.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어깨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 등으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게 된다. 또한 통증으로 인해 팔을 옆으로 들거나 돌리는 것이 어렵고, 견봉 주변으로 압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햇다. 이어 “어깨 석회성건염 환자는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석회가 쌓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진단한다. 치료는 대부분 체외충격파와 같은 물리치료 및 염증 억제를 위한 주사 요법 등의 비수술적 방식을 시행한다. 그렇지만
피부에 나타나는 기미, 흑자,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은 얼핏 비슷한 것 같지만 각각의 명칭으로 구별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질환이다. 색소 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같은 질환도 사람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색소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색소 질환은 자외선, 유전 및 체질적 요인, 호르몬 변화, 내분비 이상, 영양, 약물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만들어지면 피부 톤이 어두워질 뿐만 아니라 기미, 흑자,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이맘때가 일 년 중 자외선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때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얼굴 등 노출되는 부위는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자외선 노출에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더라도 자외선을
6월, 점차 뜨거워지는 햇빛과 변화하는 계절을 느끼게 되는 시기다. 하지만 이런 낭만적인 말과 달리, 피부에 문제를 겪는 수많은 사람들은 더욱 피부 관리에 고민이 더해지기 쉬운 시기다. 먼저, 햇빛이 강해지기 때문에 건조했던 피부는 더욱 그 건조함이 악화되기도 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예민하게 반응해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물론, 좁쌀여드름 등 압출이 필요한 질환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또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겪는 사람들의 경우, 보습의 문제로 인한 악화 문제를 겪기도 한다, 흐르는 땀이 만든 청결하지 못한 환경 역시, 피부 관리의 까다로움을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또한, 여드름 등의 질환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쉽게 발병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다. 아울러, 이는 다른 세균들과 함께 번식하여 증가하고 모공에 염증을 불러 일으켜 더욱 악화시켜 피부에 흉터를 남기게 된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의 불균형, 짙은 화장, 과로, 수면 부족 등을 이유로 꼽는다. 여드름은 피부 표면 자체에 쌓이는 노폐물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꼼꼼한 세안습관을
식사량에 비해 체중이 과하게 증가하고 생리불순, 다모증, 여드름이 동반된다면 한 번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흔하고 상당수의 여성들이 앓는 질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가진 여성의 최대 70%가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임 또는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50~70%가 비만인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과체중, 비만인 환자가 다낭성난소증후군 개선을 위해 일차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체중감량이다. 비만은 호르몬 이상과 자율신경계 교란을 불러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근종 등 여러 가지 여성 질환을 유발하는데, 비만인 환자가 체중이 줄면 월경주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여드름, 다모증도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과체중, 비만 여성들에게는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 좋을까?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과체중, 비만 환자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탄수화물 속 당질을 제한해 섭취함으로써 인슐린 분비와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당질제한식’과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한약
많은 여성들이 노화나 출산 등의 이유로 질의 탄력이 떨어지는 경험을 한다. 이러한 변화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며 대다수의 여성들이 겪는 일반적인 현상 중 하나다. 또한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감각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생겨 혼자서 고민하다가 결국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수술로만 해결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의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대표원장은 “다양한 파장을 가진 멀티 웨이브 고주파를 활용한 리비브 시술은 질 안쪽 깊은 곳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콜라겐 생성과 세포 재생을 촉진시킨다. 이를 통해 질 내부의 두께와 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건조증 개선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비수술, 비절개로 출혈과 통증이 없으며 짧은 시술시간과 일상생활 바로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고 전했다. 다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진단과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면서 피지 분비도 함께 많아진다.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생을 하는 이들도 늘어나게 된다. 이때 대표적인 염증성 질환 중 모낭염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발병하는 환자 급속도로 증가한다. 염증성 피부질환 모낭염은 모낭 주변 부위로 포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침투 및 감염되어 증상이 발현된다. 주된 증상은 모낭을 중심으로 작은 농포와 구진, 통증, 가려움 등 자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열감, 오한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털을 감싸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주머니인 모낭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두피, 팔, 다리에 나타나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병할 수 있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증상이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다. 모낭염은 여드름과는 달리 모낭 안에 피지 덩어리가 존재하지 않고, 모낭의 표재성, 심재성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고, 압출로도 염증이 배출되지 않는다.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하우람 대표원장은 “얕은 고름 및 물집으로 나타나는 모낭염은 회복 후 흉터를 남기지 않지만, 깊은 고름물집의 형태로 나타난 모낭염의 경우에는 딱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