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정밀예찰을 위해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피해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불어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대상지역은 전국 15개 시·도, 146개 시·군·구이며, 면적은 약 288만ha에 이르며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70여명과 산림청 헬기 15대, 지자체 임차헬기 3대가 투입된다. 또한 예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이뤄진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14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돕고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치유한 경험이 있거나 숲체험·교육의 긍정적 사례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오는 10월 1일까지 산문형식의 수기를 작성해 공모전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www.forestwelfare.com)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1길 12 현담빌딩 3층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4편, 동상 10편 등 17편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상금 900만원이 주어지며결과 발표 및 시상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과 산림치유는 국민의 노력으로 복원된 푸른 산림이 우리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가장 아름다운 무궁화를 선발하는 품평회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궁화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 개의 분화가 출품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단체 부문에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7점을, 개인 부문에서는 농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8점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분화 1000여 점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무궁화 전국축제 기간 동안 광화문 광장 일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3년만에 간부직원 자격전형을 실시하고 12명의 여성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간부직원 총 75명을 배출했다. 이번 간부직원자격전형 시험은 지난 2015년 4월 실시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지도상무 159명, 신용상무 125명 등 총 284명의 응시자격(4급 이상의 직원으로 4년 이상 근무)을 갖춘 직원들이 자격 전형 시험에 응시, 지도상무 17명과 신용상무 5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자격전형에는 지도상무 1인과 신용상무 11인 등 총 12명의 여성 합격자를 배출해 산림조합내 여성 간부직원의 위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AFoCO)와 함께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주 모비(Hmawbi)에서류광수 산림청 차장, 박은식 AFoCO 사무총장 대행, 우옹윈(U Ohn Win)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보전부 장관 등 국내·외 고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AFoCO 교육훈련센터(RETC, Regional Education and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AFoCO 교육훈련센터는 산림청과 미얀마가 협력하여 설립한 것으로 2015년부터 2년 간 총 6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 센터는 연면적 5,000㎡, 지상 2층 규모이며 대강당, 강의실, 회의실, 컴퓨터실,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AFoCO 교육훈련센터는 앞으로 △단기·장기연수 교육훈련프로그램 수행 △대학,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국제기구와의 교육협력을 통한 역내 산림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7~28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2018년 산림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산림특별사법경찰 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산림분야 직무와 불법행위 수사 등 사법경찰의 전문성이 동시에 필요한 직무로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검경 수사전문가를 초청해 수사실무 강의를 진행했으며, 형법·형사소송법, 산림사법 자문사례 등도 교육했다. 현재불법산지전용·무허가벌채·임산물 불법채취 등의 산림 내 위법행위를 단속하는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전국에서 1,315명이 활동 중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사법인력 부족과 순환보직 등으로 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전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분야에 특화된 수사실무교육 등을 실시해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올 봄철 나무심기사업으로 남산 면적 66배에 달하는2만ha에 나무심기를 완료했다.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 증진을 위해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청은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수, 특용수(옻나무·헛개나무 등) 등 1만 5000ha와산불·소나무재선충병 등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조성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4000ha의 큰나무 조림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조림으로 지역별 브랜드 숲을 조성하기 위해 800ha의 특화림을 조성하고, 국유림을 중심으로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도 200ha 조림했다. 산림청은 올해 2만 2000ha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은 잔여면적 2000ha는 수목의 생육시기 등을 고려하여 가을철 9월∼11월경에 심을 예정이다.
21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계, 언론계,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32명이 포진돼 있다. 이들은 2020년 4월까지 산림청 주요정책의 입안, 계획 수립, 시행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간부와 자문위원 간 상견례 후 2018년 주요정책과 현안 소개, 산림정책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유와 토론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다방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정책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오늘 회의는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산림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두·도라지 재배임가에 대한FTA 피해보전직불금·폐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지원대책으로 호두·도라지 재배임가에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피해보전직불금 호두약 69만원/ha , 도라지 약 6만원/ha, 폐업지원금 호두 약 1,200만원/ha 규모다.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 신청은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되며, 지원금은 행정절차에 따라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지급될 예정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직불금·지원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림청은 피해 임가가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담당자 교육을 통해 관내의 임업인들에게 철저히 안내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호두·도라지를 재배하는 임업인들이 7월 31일까지 지급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는 ① 지급품목을 실제 생산하는 농업인등을 증명하는 서류(생산사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 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지역별 설명회를 오는 25일부터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인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2020년 이후부터는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 벌채를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 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호주·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6번째로 동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산림청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인한 목재산업계의 예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인천·대전 등 총 3회에 걸쳐 산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제도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수입신고·수입검사 절차와 국가별 세분화된 목재합법성 입증서류 사례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