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가 도래한 가운데 피부 건강 악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다. 특히 꽃샘 추위, 환절기 건조한 기후, 불어나는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피부탄력 저하, 주름 등에 시달려 피부과 스킨부스터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피부층의 하나인 진피층 손상은 피부 탄력 저하, 주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진피층은 표피층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가운데 콜라겐, 섬유아세포, 엘라스틴 등으로 이뤄져 있다. 콜라겐은 진피층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진피층 조직 강도, 탄력 등에 관여하며 피부 지지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엘라스틴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성분이며, 섬유아세포는 단백질 생산 역할을 수행하는 요소이다. 이러한 진피층 구성 요인의 경우 환경적 요소, 생활 습관, 노화 등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 피부 진피층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존재로 자외선을 꼽을 수 있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 손상을 초래해 피부 탄력 저하, 주름이 나타나기 쉽고 춥고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및 기타 화학 물질 노출의 경우에도 피부 진피층 손상 주범에 해당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자연 재생 능력이 감소하여 콜
늘찬병원이 서울중랑축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 서울중랑축구단 구단주 이민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은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중랑축구단 홈 구단에서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늘찬병원은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과 프로축구 붐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소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은호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서울중랑축구단 F4리그 개막전과 그 외 경기의 의무지원, 경기 및 연습으로 인한 부상 선수들의 전문적인 재활 및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늘찬병원은 척추, 어깨, 무릎 등 근골격계 진료 특화 병원이다. 일반 진료뿐 아니라 스포츠메디컬연구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은 물론 스포츠 국가대표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활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원내 스포츠메디컬연구소에는 재활 트레이닝이 필요한 운동선수 등이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조건으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디지
뷰티산업이 발전하면서 동안 얼굴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게 되면서 피부가 처지고 늘어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의 힘이 떨어지게 되면 눈꺼풀이 처지고 눈 밑에 살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게 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서 유독 더 노안으로 보일 수 있고 인상이 변하거나 시력 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처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SY성형외과 최수영 원장은 “눈가는 얼굴 중에서도 비교적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쉽게 탄력을 잃게 되는데 제대로 보완하지 않는다면 주름이나 처짐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위해서 안티에이징 제품을 쓰기도 하지만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에 이 보다는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워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상하안검 및 눈밑지방재배치를 고려해 보는 케이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 위 주름을 절개해서 처진 피부, 근육, 지방을 없애고 늘어난 조직을 팽팽하게 해서 봉합하는 수술이다. 눈꺼풀이 처지면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지만 속눈썹이 눈을 찔러 통증을 유발하거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기능적인 문제
길을 가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 염좌가 생기는 사람이 많다. 발목 염좌란 발목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손상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걷다가 발목이 접질려서 발생하는데 해마다 인구 1천명당 2~7명의 환자가 생길 정도로 흔한 편이다.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경우가 바깥쪽으로 꺾이는 경우보다 월등히 많으므로 대부분의 발목 염좌도 발목 바깥쪽 인대에 생기곤 한다. 염좌는 발목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를 1~3도로 구분한다. 1도 염좌는 발목 인대와 주변 조직이 미세하게 손상된 상태이며 2도는 인대가 일부 파열된 경우를 말한다. 3도 염좌는 발목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다. 염좌가 발생하면 즉시 통증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퉁퉁 부어 오른다.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경우, 부상을 당한 순간에 발목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손상이 심하면 걷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만 통증의 강도와 손상 정도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부상을 당한 발목을 제대로 처치하지 않으면 인대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에는 ‘RICE요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김 씨는 잦은 야근에 배달 야식을 매일 먹고 체중이 7kg가량 증가했다. 이에 김 씨는 간헐적 단식과 운동을 하며 체중을 3kg가량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잦은 야근 등으로 인해 운동을 게을리하게 되었고, 결국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후 김 씨는 건강검진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지방간 소견까지 받은 후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하고자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많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원하는 부위의 감량이 어렵다. 이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술이 지방분해주사다. 동탄 이엠365의원 조민기 대표원장은 “무작정 운동이나 식단 조절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체형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의료적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비만은 대사 증후군을 포함한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비만클리닉 등을 활용한 적절한 진료와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제거 속도가 더디거나 유독 빠지지 않는 부위에 정확하게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균형감있는 바디라인을 형성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지방 분해 효과에
어린이재활의료기관 서송병원(인천, 병원장 김홍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송병원 소아재활센터에서는 낮병동 및 외래 환아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선물을 나눠주는 역할은 아동과 친숙한 치료사와 직원들이 도맡았다. 이날 아동들에게 배포된 선물은 캐릭터 문구세트다. 아동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 용품으로 성별이나 연령과 상관 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이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어버이날인 지난 8일에는 수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병동을 라운딩하며 카네이션 비누와 따뜻한 웃음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진심 어린 인사를 나눴다. 병동 내에서는 감염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생화 반입이 금지되는 경우가 많다. 서송병원의 카네이션 비누는 이를 고려해 어버이날 선물로 선정했다. 혼자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병실에서도 꽃내음을 느낄 수 있도록 카네이션과 꼭 닮은 카네이션 비누를 준비한 것. 카네이션 비누 꽃을 받은 환자는 병원의 세심함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진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과 여름철은 자외선 수치가 높아 피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 자외선 수치는 연중 5월부터 8월까지 가장 높게 나타나며, 특히 무더운 한여름보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6월이 1년 가운데 최고치를 나타내므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일기예보에 자외선 지수가 포함될 정도로 자외선은 우리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호흡기나 혈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처럼,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나 피부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의 색소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에 영향을 미쳐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우리 피부의 멜라닌 세포는 피부 보호를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만들어지면 피부 톤이 어두워지고,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색소질환은 유전이나 체질적인 요인, 호르몬 변화, 내분비 이상, 영양, 약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지만 아무래도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피부 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고 일조량마저 증가하면서 피부의 피지 생성이 활성화돼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땀과 미세먼지 등이 엉겨 붙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염증성 여드름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염증성 여드름은 붉은 색의 피부 변화와 더불어 부어오른 듯한 염증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발병 시 작고 단단한 붉은 돌기가 형성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염증성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 생성, 피부 조직 내 박테리아 증가, 모낭 폐쇄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염증성 여드름에 의한 자국이다. 여드름이 생긴 후 피부에 남는 자국과 흉터 때문에 콤플렉스를 겪는 이들이 많다. 염증으로 인해 피부 조직이 손상되면서 패인 여드름 흉터를 초래하는 것이다. 여드름을 잘못된 방법으로 짜거나 건드리는 행동 때문에 피부 치유 과정을 방해 받아 여드름 자국, 흉터를 일으키기도 한다. 아울러 염증성 여드름 때문에 피부의 멜라닌 생성이 증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도 피부에 붉거나 어두운 색
글로벌 에스테틱 회사 멀츠(Merz Aesthetics)에서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APAC ACADEMY OF AESTHETICS (이하 AAA) 마스터 클래스 행사가 지난달 4월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AAA 마스터 클래스에는 호주,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의사들이 피부미용 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내한했다. 데이원클리닉 강남본점 김중수 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의사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라이브 시연을 통해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4월 21일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학술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도 했다. 김중수 원장은 약 300명의 의사 앞에서 “How can I help my patients looking their best at any age”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 의사들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한국의 필러 기술을 김중수 원장에게 직접 교육받을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어깨 통증은 대부분의 성인이 살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흔한 증상 중 하나다. 그러나 모든 어깨 통증이 같은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며, 그중에서도 특히 석회성건염은 어깨에 ‘돌’이 생기는 것처럼 느껴지는 독특한 질환이다. 석회성건염은 주로 어깨의 회전근개 힘줄에 석회질이 축적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심한 어깨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30대 이상 중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며, 여성들에게서 더 흔히 발견되는 특징이 있다. 발생 원인은 완전히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여러 연구를 통해 몇 가지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서울큐재활의학과 이승민 원장은 “이는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힘줄의 자연스러운 노화와 퇴행 과정이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힘줄 내부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며, 이는 칼슘 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특정 힘줄 부위가 혈액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 영역의 세포들이 죽거나 손상될 때 칼슘이 축적되어 나타난다고 보고되기도 한다. 이 외에 유전적인 요인, 영양불균형, 과도한 어깨사용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회성건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어깨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