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2일 ·13일 양일간 전주와 상주에서 전북 김제·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개소별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입주기업들이 개발한 농업용 로봇, 스마트 양봉, 양액기, 복합환경제어장치,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실증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진원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와 2024년 추진 계획 발표, 실증단지 발전 및 향후 보완을 위한 토론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유)금화이엔에스 서해근 대표는 “올 한해 실증단지를 통해 실증을 진행한 결과 제품의 개선이 예년에 비해 쉬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입주기업들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 컨설팅 지원 등 농진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농진원 김옥일 스마트농업본부장은 “올해 실증단지 입주기업이 적극적으로 실증에 임해주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입주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실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를 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단지)와 전북지역 농과대학 간 종자산업분야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인재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의회를 추진하고, 상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자관련 연구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종자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 관련분야 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공동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의 상호 이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협력계획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산업진흥센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원광대학교 농과대학이 참여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사인 코레곤의 정운화 상무이사는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이 많이 육성되어 지속적으로 산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백승우 농과대학장은 “전라북도는 이미 농생명 특화지역으로써 자리매김 중이며, 농생명이 6차산업으로 확대되기 위한 기틀인 종자가 산학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구양규 농과대학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지점장 오병훈)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청애원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공동 전달하며 연말연시 사회공헌에 나섰다.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는 고물가 등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해당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각각 총 300만원, 1,000만원 상당의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한상배 원장(해썹인증원)과 오병훈 지점장(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두 기관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5개의 정량 지표(매출액·사회공헌·예산 및 프로그램·임직원 자원봉사 인원/시간 등)와 ESG 각 영역의 추진체계,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를 통해 평가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공사의 다양한 ‘ESG경영’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5단계 등급 중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했다. 공사는 ‘농어촌애GREEN가치 2030’을 ESG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KRC꿀벌 귀환캠페인 △쓰담쓰담캠페인 △ 자원多잇고, 으쓱(ESG)하자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환경 이슈에 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지역 대학생·지역 돌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끼 사업’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1일, 대전·세종·충청 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업네트워크에서 ‘청년농업인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 일대의 청년 농가를 중심으로 농가, 농막 주변의 전기설비 위험성조사 등 안전 점검과 함께 화재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농가는 청양군에 위치한 머쉬앤머슬(박세현 대표), 부여군에 위치한 드리미팜(김성체 대표), 공주시에 위치한 위스팜(이충희 대표) 등 총 9개 농가이다. 공공협업네트워크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청년농업인 대상 안전나눔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의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업하고 지역 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해 ESG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47명의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교육과정’은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2023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및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과 교육기획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종 시연 평가를 통해 신규 전문강사 15명을 위촉했다. 또한 기존 위촉강사 대상으로 14시간의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재위촉요건 충족 여부(보수교육 수료, 강의실적, 강의 점검)를 검토하여 32명을 재위촉했다.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 ‘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위촉강사들의 활발한 강의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구성원들의 성인권과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내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1일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노사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선포식은 ESG경영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방역본부 ESG 전략방향인“친환경 중심 경영체계 전환(E)”, 체감형 사회책임 경영 실현(S),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배구조구축(G)을 위해 노사 공동의 협력을 약속했다. 선포식에는 위성환 본부장과 김필성 노조위원장이 실천선언문 낭독을 하고 직원들이 동참하였으며, 직장반려식물 나눔행사를 통해 녹색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졌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 강화 및 조직 내 ESG경영 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필성 노조위원장은“ESG경영 선언문을 충실히 실천하면 노사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ESG 3대 추진방향, 9개전략과제와 29개 실행과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하여 ESG경영 고도화 및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엘씨피공사(이하 ‘도드람LPC’)는 지난 11일 도드람LPC가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 일죽초등학교와 교육공동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협약 및 장학금 기탁은 도드람LPC가 꾸준히 진행해온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드람LPC 공춘식 대표이사와 일죽초등학교 김용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교육공동체 협약식을 진행했다. 도드람LPC의 이러한 행보는 내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일죽초등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거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도드람LPC는 장학금 2,000만원을 (재)안성시민장학회를 통해 지원하며 미래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는 도드람LPC를 비롯해 도드람 자회사 ㈜도드람푸드 안성공장,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등 여러 경제사업장이 소재해 있으며, 연간 돼지 65만여두 및 소 7만여두를 도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 근로자 900여명은 대부분 지역민들로 구성되어,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용선 일죽초등학교 교장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유관기관들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식물검역 ODA 워크숍’을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한다. 검역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ODA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우리 농산물 교역 다변화 및 신규 수출 시장 연계를 위해 기존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국가로 ODA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검역본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기관별 ODA사업 현황 및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ODA 사업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유관기관들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ODA 활용 경험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 내년도 ODA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식물검역분야 ODA 사업 수원국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원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면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축산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친환경·방목생태축산 홍보행사가 최근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덕선)는 ‘2023년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과 ‘2023년 방목생태축산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해 친환경·방목생태축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 방목생태축산농장 등 지속가능한 축산 관련 제도 및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유기 및 방목생태축산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우유와 산양유, 무항생제 돼지고기 및 구운란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축산물 시식을 통해 지속가능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유기 및 무항생제 관련 리플릿과 방목생태축산농장 가이드북, 매거진 더_이음 특별 단행본, ‘여행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축산농장 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실린 ‘2024 탁상 달력’ 등 다양한 친환경축산 관련 홍보물을 배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