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 국무회의 맞춰 청와대 등 인근 10개 장소에서 진행 50m 간격 떨어져 1인시위…한돈농가 절박함 알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경기, 강원북부 ASF피해농가의 재입식을 촉구하며, 대정부 장외투쟁에 돌입한지 16일째 되는 26일 오전 8시 청와대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10개소에서 한돈농가들이 동시다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기 국무회의가 열리는 날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세종청사 앞에서 진행하던 투쟁 대오를 청와대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으로 이동하여 릴레이 1인 시위로 전개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 ASF 희생농가에 대한 조속한 재입식을 허용하라! ▲ 과도한 접경지역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 개선하라! ▲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면 재검토하라! ▲ 야생멧돼지 관리 우선 시행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한돈농가 생존권을 보장을 촉구하며, 정부의 응답을 촉구했다. 이날 1인 시위는 한돈농가의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10개 장소에서 50m 이상 간격으로 떨어져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인 시위를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뽀통령 뽀로로의 제작사 (주)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계란’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양계농협 무안유통센터에서 최초 출시한 ‘뽀로로 계란’은 친환경적인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이 낳은 ‘뽀로로 동물복지 유정란’과 국가공인 축산물등급판정원의 판정기준을 통과한 ‘뽀로로 1+등급란’으로 구성됐으며, 최적 영양성분, 비타민과 미네랄을 적용한 농협사료를 급여해 계란내 영양가치를 개선했다. 제품 패키지 외부에는 “친근한 농부 뽀로로” “계란요리사 루피”등 캐릭터를 넣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내부에는 숨은그림찾기와 스티커가 포함돼 흥미와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양계농협은 전국의 4개 유통센터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뽀로로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향후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오정길 조합장은 “뽀로로 계란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계란 섭취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산란계 농가의 계란판매 확대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교급식 중단·외식소비 줄며 돈가 왜곡현상 심화 한돈자조금, “다양한 부위 소비 골고루 이뤄져야” 27일까지 SSG닷컴 연계 ‘한돈 갈비 위크’ 기획행사 전개 최근 금(金)겹살 논란에도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는 웃지 못하고 있다. 돈가는 올랐지만 가정 내 소비가 많은 삼겹살, 목살 위주 수요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저지방 부위는 재고 적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관계자는 “현재 삼겹살과 목살 중심으로 소비는 늘면서 금겹살이라 불리고 있지만, 농가와 가공현장에서는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갈비·안심·다리부위 등 저지방 부위 재고 쌓이면서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돈가 왜곡 현상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위 소비가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부위별 소비 편중에 따른 가격 차이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돈육 부위별시세 자료에 따르면 5월 삼겹살 가격은 kg당 18,575원으로 1월에 비해 62% 올랐고 목살은 16,750원으로 67% 상승했다. 반면 갈비는 1월 대비 1.9% 상승한 6,17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 하태식 한돈협회장· 20여명의 한돈농가 집결 “ASF 희생농가 조속한 재입식 허용" 등 촉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대정부 장외투쟁에 돌입하며 무기한 1인시위와 천막농성에 돌입한지 11일째되는 21일 오전 8시 정부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하태식 한돈협회장과 20여명의 한돈농가들이 ASF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을 촉구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의 출근에 맞춰 면담을 촉구하는 시위를 실시했다. 이날 하태식 회장, 손종서, 김정우, 정태홍, 이기홍, 오재곤 부회장, 이준길 ASF 총괄 비상대책위원장과 20여명의 한돈농가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의 출근시간에 맞춰 농림축산식품부 정문 앞에서 ▲ ASF 희생농가에 대한 조속한 재입식을 허용하라! ▲ 과도한 접경지역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 개선하라! ▲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면 재검토하라! ▲ 야생멧돼지 관리 우선 시행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한돈농가 생존권을 보장을 촉구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면담을 촉구했다. 시위는 10시까지 이어졌으나 장관과의 만남은 안타깝게 불발됐다. 아울러 하태식 회장은 한국농업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ASF
“계절성과 ASF 발생 상관관계 전무…재입식 지연 근거 될 수 없어” 접경지역 56% 이르는 3유형 농가 정책지원 제외 철회도 촉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의 무기한 1인시위 및 농성이 9일차를 맞이했다. 비바람이 연일 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하태식 회장과 정태홍 부회장이 지키는 농성장의 투쟁 불꽃은 꺼지지 않고 더욱 타오르고 있다. 한돈협회는 19일 기획재정부에 ASF 희생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예산반영을 촉구하며, AI의 경우 입식제한기간(휴지기) 동안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소득보전을 실시하고 있는 선례에 비춰 ASF 희생농가들에게도 AI와 동일하게 가축 입식제한기간 동안 소득보전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협회의 ASF희생농가의 재입식 요구에 대해 정부가 사육돼지에서 7~8월에 ASF 발생 위험도가 높다는 해외자료를 근거로 재입식을 지연하는 것 또한 전문가 자문결과 국내에는 없는 물렁진드기 등을 근거로 한 것으로써 계절성과 ASF발생은 상관관계가 없어 국내 재입식 지연의 근거가 될 수 없음을 강력하게 농식품부에 전달했다.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열린 접경지역 양돈농가 축산차량 출입통제 관련 T/F 2차 회의에 이재춘 이사,
이개호 의원 만나 축산차량 진입제한 문제점 등 개선 요청 긴급 회장단 영상회의 열고, 다음 주부터 농성 수위 높이기로 15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한돈산업 사수·생존권 쟁취 기자회견을 갖고 장외투쟁에 돌입한지 5일째를 맞았다. 한돈농가들은 멧돼지를 핑계로 희생농가들의 재입식을 막고, 접경지역 농가들의 차량출입까지 막아선 방역당국을 비난하며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서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 하태식 회장은 오재곤 부회장, 영광지부 양동근 지부장·한융석 前 지부장·장정복 前 사무국장 및 장세일 전남도의원과 함께 前 농식품부장관인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을 만나 협회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간절히 호소했다. 이개호 의원은 국회가 개원되면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조영욱 양주지부장, 유두영 연천비대위원은 농가대표로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실 장경호 행정관을 만나, 지난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목이 터져라 외친 우리의 요구사항과 기자회견문을 청와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하늘도 농가의 마음을 아는 듯 하루종일 비가 내린 천막농성 5일차, 하태식 회장과 오재곤 부회장(집회위원장)은
미확인 산악지대 남아있어 감소세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 이달 중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대책’ 수립키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7일~1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연천군, 포천시와 강원도 화천군, 고성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8건이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612건이 발생했으며 4월 이후 멧돼지 폐사체수가 줄고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기간동안 검사한 멧돼지 시료는 총 171건으로, 이 중 폐사체 시료가 71건, 포획개체 시료가 100건이었다. 양성이 확진된 8건 중 7건은 폐사체 시료, 나머지 1건은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에서 포획된 포획개체 시료였다.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 및 포획개체는 모두 2차울타리 또는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포획개체 1건은 포획틀 점검을 실시하던 군 장교가, 나머지 폐사체 7건은 환경부 수색팀 및 영농인이 발견했다. 환경부는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발견지점과 발견자 소독, 입산 통제, 주변 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방역 철저 등 대응 강화 조치를 요청했다. 이와관련 환경부는 “지난 4월 이후부터 폐사체 수색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음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예방적 살처분과 도태로 경제적 타격을 받고있는 경기‧강원북부 양돈농가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1일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한돈산업 사수·생존권 쟁취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과 회장단, 임원 및 한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SF 피해농가 재입식 요구, 최근 입법예고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과 접경지역 축산차량 출입 통제 강화대책에 대한 재검토 등을 촉구하며 농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장외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하태식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방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가를 받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는 달리 왜 대한민국의 ASF 방역은 농가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돈농가 생존권 사수를 위한 농가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돈농가들은 투쟁선언문을 통해 ▲ (재입식) 정부의 예방적 살처분 방역정책에 동참한 선량한 농가 즉시 재입식 허용 ▲ (야생멧돼지) 광역울타리내 야생멧돼지 완전 소
일반적으로 양돈농장에서 분만을 앞둔 어미돼지의 경우 분만실에서 사육한다. 분만실에는 새끼돼지를 보호하기 위해 어미돼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분만틀을 설치하고 있는데, 기존의 분만틀을 공간을 넓힌 동물복지형 대체분만틀로 교체했더니 새끼 돌보기 시간이 느는 등 어미돼지가 긍정적 행동을 보이며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축산과학원은 일반분만틀과 동물복지형 대체분만틀에서 사육한 어미돼지의 행동특성을 비교실험한 결과 긍정적인 행동을 보이며 활발히 움직인다는 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을 보면 어미돼지가 분만 5일 이후에는 최소한 한 방향으로 몸을 돌릴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동물복지를 고려한 대체분만틀은 접었다 펼 수 있는 가변형으로,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포유능력이나 번식 성적도 기존 일반분만틀 사육과 대등했다. 어미돼지가 대체분만틀에서 누워있는 시간은 4분(시간당) 정도 줄었고, 새끼돌봄시간은 2.53분(시간당) 늘었다. 새끼를 핥거나 축사탐색 시간은 각각 6배, 3배 정도 늘었다. 또한, 젖을 먹이는 새끼 수(포유두수)와 젖을 뗀 새끼 수(이유두수), 새끼돼지의 1일
오늘부터 경기·강원 북부 14개 시·군 양돈농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가 전면 시행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1일부터 접경지역 고양·양주·동두천·포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9개 시·군과 가평·남양주·춘천·홍천·양양 등 인접 5개 시·군 395호 양돈농가 내부로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수본은 지난 4월 16일부터 가축위생방역본부를 통해 농장별로 차량의 출입통제 가능 여부를 분석하고, 농장 유형별 조치요령을 제공하여 농장에서 울타리·방역실 설치, 출입차량 사전신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를 통해 축산차량에 장착된 GPS 정보를 관제해 5월 한 달간 각 농장별로 차량 출입 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GPS 관제 결과를 통보하여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군에서는 양돈농장의 울타리·방역실 설치 등 시설구조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도와 필요한 지원을 하고, 5월 중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농장별 이행계획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