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양계농가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해 계열화 직영농장 설립 규탄에나섰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오는 11월 4일 서울역 광장에서 “계열사 직영농장 설립 규탄집회”를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국내 닭고기산업은 계열사의 경쟁적인 사업확장에 따라 육계 사육마리수가 급속도로 증가되고 일부 계열사에서는 안정적인 닭고기공급이라는 명분하에 직영농장설립 가속화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농가 사육회전수 감소와 계약조건의 악화로 농장경영난이 가중되고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양계농가의 생존권 및 사육주권 마저 빼앗으려 하고 있다.따라서 계열사에서는 농가와 상생을 위하여 계열사 직영농장건립을 당장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고 현재 건립된 직영농장은 운영을 중단하여 계열회사 본연의 역할을 요구하기 위해 농가의 강한 항의 의사를 표현하고자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대대적인 “계열사 직영농장 설립 규탄집회”를 진행키로 했다.이날 집회에서는 전국에서 양계농가 2천여명이참석한 것으로 보이며▲ 육계사육주권 쟁취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직영농장 설립 반대 및 기존 직영농장 운영중단 ▲정부의 계열사 직영농장 금지 대책 촉구 ▲ 정부의
제453회 거북이마라톤 “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남산걷기대회”가24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렸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토종닭협회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토종닭 '한닭'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한닭의 우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한닭 소비 홍보 등을 위해 토종닭 홍보관이 마련되었다.이번 대회에서는 KOLEX 치어리더팀이 스트레칭 및 몸풀이 체조를 진행하며, 남성 3인조 트로트그룹 맨삼이가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코스는 남산 백범관장을 출발해 북측 순환로를 따라 국립극장 쪽 순환도로 삼거리까지 걸은 후 출발점으로 돌아오게 된다.협회는 토종닭 '한닭'의 우수성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 홍보 등을 위한 토종닭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홍보관 한켠에 마련된 토종병아리와 관련 제품 전시는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참가한 시민들은 특히 다양한 토종닭 제품들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토종닭 훈제와 토종닭불고기 등 관련 제품 시식을 통해 그동안 토종닭백숙과 삼계탕에 익숙해있던 토종닭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닭 홍보를 위해 모든 참여자에게 홍보 전단지, 물병 등을 나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아프리카 양계 산업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선다.세네갈 다카르에서 세네갈농업연구청(ISRA)과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KAFACI)의 ‘양계 사양 기술 개발 공동 연수(워크숍)’를 연다.이번 연수에는 KAFACI 17개 회원 나라 중 세네갈, 케냐, 에티오피아 등 14개 나라가 참여한다.농촌진흥청은 KAFACI 축산 프로그램 중 ‘상업화를 지향하는 소농들의 양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 적응 사양 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의 하나로 행사를 마련했다.공동 연수에서는 회원 나라별 양계 기술과 산업,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각 나라의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 적용 현황을 파악해 각 나라에 맞는 양계 기술과 지침을 발굴, 개발한다.회원 나라별 양계 지침 최종안은 2016년 6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2차년도 공동 연수에서 만들 계획이다.한국 측 대표단장으로 참여하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수봉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14개 회원 나라의 소규모 양계 농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닭을 기를 수 있는 지침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양계업은 초기 투자 자본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저개발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닭고기 공급과잉 등으로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육시설로 육계 사육농가의 사육권을 박탈하고 있는 (주)참프레를 상대로 지난 10월 18일(일)부터 (주)참프레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1인 시위를 시작 했다. (주)참프레는 닭고기 소비감소 및 생산량 증가 등으로 육계산업 관련 전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육시설로 육계 농가의 사육기회를 감소시키고 있어 육계생산자들은 향후 생업을 걱정해야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계협회는(주)참프레의 직영농장 운영중단을 강력히 촉구함과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매각 등의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4일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규탄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육계 유통시장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닭고기 유통 정보센터가 설립된다. (사)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1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본회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주)가금유통사업단 설립 추진계획(안) 등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육계 유통시장의 정상화와 안정적인 거래체계를 확립하고, 시세 결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함으로써 시장가격의 안정화를 기여하기 위하여 닭고기 유통 정보센터인 (주)가금유통사업단 설립 추진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주)가금유통사업단은 공급자와 수요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정보 왜곡 및 부정확한 정보에 의한 거래로 손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고 과도한 할인 판매 등 비정상적 거래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도계육 적체 및 과도한 할인 판매를 방지하게 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결정구조 하에서 시장경쟁을 도모하는 전문 거래소를 지향하고 가격결정의 왜곡 등 현재의 불안정한 시장 환경의 변화가 필요함으로 육계 가격결정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특히 계열사업자 간 공정한 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20일 구로종합노인복지관에서 백세건강을 위한 어르신계란요리교실을 진행한다고밝혔다.올해 진행된 백세건강을 위한 어르신계란요리교실은 계란노른자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해소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계란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계란자조금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에 보다 관심을 갖게 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생각하던 중 여가 시간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계란요리교실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어르신계란요리교실은 지난 7월부터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진행하였는데, 매 회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모집이 마감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었다고 복지관 관계자들이 전했다.백세건강을 위한 어르신계란요리교실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계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완전식품 ‘계란’이란 내용을 주제로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이론 강의는 계란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 개선과 어르신건강에 좋은 계란 영양소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계란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로써 호주 시드니대학 보든 연구소 연구팀은 “많은 계란을 먹어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는 변화가 없으며, 이는 심장질환을 앓는 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에서 계란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계란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계란요리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승격됨으로써, 일반 주부를 넘어서 군인, 대학생을 비롯해 보다 넒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제5회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단체급식 가능한 계란요리, 창의성, 실용성 등 요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심사기준으로,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예선 접수 기간은23일 오후 6시까지, 에그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총 15개 팀으로, 발표는28일 수요일 개별 통보로 이루어진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회 대한민국 계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때 본선 진출팀은 11월 28일 ‘제5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요리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BS N '한끼의 품격'에 출연 중인 레이먼킴 셰프, 방송인 홍석천, 요나구니 스스무 셰
'제4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은 11월 27일(금)~29일(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완전식품 계란의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은 계란요리경연대회, 계란요리교실,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어린이 계란 창작 뮤지컬, 세계 계란요리체험, 계란요리 주부 릴레이 전시, 계란산업 전시회 및 홍보관, 체험존 및 이벤트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계란 체험존에서는 계란쨈, 계란노른자 비누 등을 무료로 만들어 볼 수 기회가 제공되며,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를 쉽게 전달하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계란 산업 전시회를 통해 계란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이 제4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에서 진행한다.계란자조금에서는 제1회 계란소비 촉진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계란의 사용용도를 다양화하여, 소비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고 계란 사용을 식용란 뿐만 아니라 1차
제5회 양계사진공모전에서 이명진씨의 “암탉의 몸소독”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가 주관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양계사진공모전’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 8월 10일(월) ~ 9월 26일(토)까지 총 78명 192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양계사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8일 심사를 개최한 결과 이명진의 “암탉의 몸소독” 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양계사진 공모전은 36작품(대상 1작, 우수상 2작, 장려상 3작, 가작 10작, 입선 20작), 총 상금 640만원으로 친근한 양계사진을 일반인에게 소개함으로써 국내 양계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3저1고(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인 국산 닭고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하여 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공모전 대상 및 모든 입상작은 닭고기 산업 발전을 위해 책자와 달력으로 만들어 널리 홍보 될 예정이며 또한 각종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전시 및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김근호 회장은 “양계사진공모전을 통하여 양계산업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산업발전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1일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맞춰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양계협회 AI 방역대책 상황실은 AI 근절을 위해 방역활동, 행동요령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농장예찰을 통해 AI 종식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날 오세을 회장은 “최근 전남도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국내로 철새가 유입하는 시기임에 따라 AI 방역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본회는 임직원 모두가 농장예찰과 적극적인 방역 홍보로 AI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한편, 지난 9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남부터미널 앞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AI 방역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