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청장 신원섭)은 5월에도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5월 15일에서 31일로 16일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산불조심기간을 연장한 지역은 최근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포함해 경기도와 충청 남·북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양이 많지 않아 산림이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5월중 평균 강수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50% 수준에 불과하여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산불조심기간 연장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진화헬기 전진배치 및 감시·진화인력 연장 운영 등 대응태세 강화 할 계획이다. 우선 산불위험이 낮아진 중부이남 지역의 산림청 진화헬기를 경기와강원지역에 전진배치하고, 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경기도·강원도 지역은 산나물·산약초 채취시기가 끝나지 않아 입산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하고, 산림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산림보호 단속반을
지난해 임가소득*이 가구당 연간 3359만 원으로 전년(2015년 3222만 원)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6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7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은 임업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6.9%, 이전소득이 8.1% 증가했으며 비경상소득은 다소 감소했다. 전업임가와 임업을 주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의 비중은 전체의 44.1%를 차지했으며 임가소득은 5590만 원(전업임가), 3445만 원(임업을 주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으로 임가 평균소득(3359만 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임업을 부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전체의 55.9%)의 소득은 3157만 원으로 임가 평균소득에 못 미쳤다. 업종별로 보면 작년 조경재업 경영임가가 6001만 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으며 버섯재배업(3646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삼척시 산불에 대해 야간에 방화선 구축 등 인력을 동원해 피해면적 확산을 최대한 저지하였으며,9일 05시 20분 일출과 동시에 강릉·삼척시 산불현장의 잔불정리를 위해 산림청, 국방부, 지자체 등 진화헬기 총 35대, 공무원, 군 장병 등 진화인력 6900여명을 투입하여 오전 내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림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중앙정부 차원의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피해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피해지역 주민과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일 발생하여 사흘 째 확산되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 진화중 헬기가8일오전 11:48분경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 하천변 일원에 비상착륙하였다고 밝혔다. 사고헬기는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총 3명이 탑승하여, 산불진화 중 고압선에 걸려 비상착륙하였으며, 정비사 1명이 인근 병원 후송 후 사망하였다.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이 8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과 태백시를 잇는 건의령 산불현장에서 방화선 구축과 산불진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일 발생한 강원 삼척 도계읍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임차·군 헬기 등 진화헬기 26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강풍 속에 피해면적이 확산되면서 지상인력을 중심으로 한 야간 진화태세에 돌입한다고 7일 19시 밝혔다. 산림청은 야간에 방화선 구축 등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확산 전지에 나서며 일출과 함께 산림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6일 발생한 강원 강릉 성산면(피해면적 잠정 50ha/ 입산자 실화 추정), 경북 상주 사벌면(피해면적 잠정 13ha 추정/ 소각산불 추정) 산불은 각각 헬기 20대와 15대를 투입해 일출시부터 총력 대응한 결과, 7일 오전 10시 40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 중이다. 진화가 완료된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산불전문조사반을 투입해 피해면적과 원인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7일 15:20분에 경북 영덕 영해면에서도 주택화재가 비화하여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헬기 3대를 이용해 일몰시까지 진화를 추진중이다. 건조와 강한바람으로 산불피해가 확산 될 우려가 있어 산림청은 야간산불진화대책을 수립하고 특수진화대원, 국유림관리소 및 지방자치단체 진화인력 등 총 1,500 여명을 투입할
올 봄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예년보다 급증하는 등 산불 방지에 대한 대국민 참여가 요구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 들어 4월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92건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산불건수 391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올 들어 4월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92건, 피해면적 160.7ha로 작년 같은 기간(300건, 344.2ha)에 비해 건수가 31% 증가했다. 다행히 초동대응 강화로 피해 면적은 53% 감소했다. 산불 건수가 급증한 것은 올 봄 전국적으로 비가 오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뜻한 날씨로 입산객이 늘면서 지난 한주(4.24.~4.30.)에도 전국 곳곳에서 52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ha의 산림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건(27%), 충남 10건(19%), 강원 7건(13%), 경북 6건(12%) 등이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실화 26건(50%), 소각 6건(12%), 담뱃불실화 2건, 성묘객실화 1건, 기타 17건 등이었다. 특히, 봄철 산불은 산 중턱에서 발생하는 입산자 실화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헬기 진화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 때문에 사전 예방이
산림청이 27일 15시를 기해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한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월 연휴기간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산림청은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통령선거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 5월은 여느 해보다 공휴일이 많아 산악회나 가족단위로 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산나물·산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객까지 늘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화기물 소지 입산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의 위법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산나물·산약초 채취 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무단 입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5월 산불이 산 중턱에서 발생하는 입산자 실화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화에 어렵기 때문에 산불 취약지 특별관리를 통한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전국 30분 이내 진화헬기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골든타임제’ 이행을 강화(목표 85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영순)는28일~30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 광장에서 '제2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산림복합경영인, 산채연구회, 산양삼협회 등 도내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곰취, 곤드레 등 산나물을 비롯하여 산양삼, 잣 등 우수한 임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으로, 12개 시·군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산나물·산양삼 홍보·판매 및 산나물 장아찌 등 가공임산물 판매, 산채 음식 시연, 체험, 산채재배 희망농가 및 귀산촌 인구 유입촉진을 위한 컨설팅 등 산나물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전국 최고의 산림자원과 우수한 산나물의 전국적 홍보를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산채를 매개로 한 도·농 상생발전의 한마당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영순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청정성과 임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려 농·산촌에서 열심히 생산한 산나물이 많이 팔려 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산채 홍보를 통한 산채 소비층의 저변확대 및 유망 산림소득원 제시를 통하여 귀산촌 인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산림조합발전과 산지관리 분야 공로가 큰 산림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산지관리 담당 공무원 등 11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동섭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은 3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장으로서 임산물종합유통센터, 로컬 푸드 매장 운영 등 산림산업 유통 활성화와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산업포장 수상자인 강대유 광양시산림조합장은 떫은 감 재배기술 보급과 교육을 실시해 임가 소득증대에 노력했으며 푸르미 공원을 조성해 지역민에게 힐링과 건강 증진 공간을 제공했다. 또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산림청 황성태 사무관은 산지구분 조정을 통한 산지의 계획적 관리와 이용을 위한 대민 서비스에 노력했으며,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와 법령제도를 개선했다. 이 외에도 ▲류해율 김해시산림조합장 ▲이동환 산림조합중앙회 지도상무 ▲정양환 남원산림조합원 ▲최경열 단양군산림조합 신용상무 ▲김경식 금산군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 ▲박혜숙 대전보건대 부교수 ▲강번재 충남도 지방녹지주사보 ▲양충현 제주도 지방녹지주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