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호주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인 ‘Leaf Cafe & Co’와 함께 한국산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하여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메뉴 개발에는 호주의 유명 쉐프 라이언 치우(Ryan Qiu)가 참여해 한국산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현지식 브런치 메뉴인 ‘버섯 스크램블 계란 크럼핏’과 ‘트러플 버섯 부르스케타’ 2종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새송이버섯 브런치 메뉴를 접한 맥스(26세, 남성) 씨는 “새송이버섯의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평소 먹던 양송이 버섯과 달라 새로웠다”라며, “메뉴와 함께 나오는 새송이버섯 소개자료에 적힌 다양한 효능을 알고 먹으니 더욱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현지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발된 새송이버섯 메뉴는 지난 6월부터 시드니 등 뉴사우스웨일스주 6개 매장에서 우선 제공 중이며, 8월 중순부터는 정식 메뉴화하여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1개 매장을 포함한 24개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로 우수하고 건강한 한국 신선 농산물의 호주시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일대에서 개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전 세계 4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K-푸드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K-푸드 홍보관’에서 쌀가공식품 · 신선농산물 · 외식 · 전통식품·가공식품 등 5가지 대표 테마 전시관을 둘러본 뒤, K-분식으로 대표되는 떡볶이 조리 시연과 함께 전 세계 청소년들 대상으로 K-푸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푸드를 맛보고 체험해보면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K-푸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며, “K-푸드와 함께 언어·국가·종교의 벽을 넘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8월 9일 행사장 내 ‘김치 체험장’을 설치해 전 세계 청소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 한국 전통식품인 ‘김치 담그기’ 일일클래스 이벤트 체험 등을 통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김 사장은 세계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
농협은 농협의 축산물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레트로 컨셉의 팝업스토어 ‘협이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하나로유통 고양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농협의 다양한 축산물을 선보인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협안심한우·한돈”, 온라인 축산 전문몰 “농협라이블리”의 대표 PB제품, 목우촌 대표 육가공품, 도드람양돈농협HMR제품 등을 전시·할인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에서 무료 네컷사진 촬영, 스낵카 한우소곱창·대창 구이 시식, 문방구 경품 뽑기 100% 당첨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양점 매장에서는 ▲한우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주최 : 한우자조금), ▲한돈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0%(주최 : 한돈자조금), ▲ 목우촌 햄·소세지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등 특별판매도 동시 진행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축산물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통합 팝업행사를 마련했다”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한 만큼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 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6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서울 송파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도와드리는 ‘사랑 한 숟가락, 안전 한 숟가락’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 한 숟가락, 안전 한 숟가락’ 급식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도와드리는 시간 외에도, HACCP인증원의 과학화장비를 활용한 ▲ 식재료 보관온도 점검, ▲ 조리환경 위생 검사(ATP측정기), ▲ 위생용품 및 기타 방역물품 후원 등 장마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HACCP인증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단체헌혈, 도시락 배달, 명절맞이 격려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활동을 계획하면서, 서울지원과 3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정영주 서울지원장은 “HACCP인증원은 ESG기반의 경영혁신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식품안전전문기관으로서 전문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함께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 내에 배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농수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인 가락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하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각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매 쇼핑몰인 가락몰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가락시장이 선보이는 서비스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가락시장의 온라인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온·오프 통합 판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국과 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23 한-페루 음식문화교류전’ 개막식을 지난 19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험행사 및 전시 개최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 폴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 대사 등 100여 명의 한식진흥원과 주한 페루 대사관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양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국의 국악과 페루의 전통 음악 공연, 음식 문화 관련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폴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 대사는 “페루의 요리는 ‘퓨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수 세기에 걸쳐 다양한 나라의 이민자들이 가져온 기술과 토착 음식, 풍부한 작물을 토대로 독특하고 고유한 페루 요리가 만들어졌다.”고 페루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 한-페루 음식문화교류전을 통해 양국이 서로의 음식과 식문화를 이해하며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영사에 나선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한국과 페루의 수교를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아르헨티나 현지시간 5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 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주 정부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을 공식기념일로 제정한 첫 번째 국가이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1년 7월에 막달레나 솔라리 칸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상원의원이 처음 발의했으며, 지난 2021년 10월 연방 상원 본회의와 현지시간 지난 5일 연방 하원 본회의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결의안은 김치의 역사 및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공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포함하여 캘리포니아·뉴욕·버지니아·미시건·텍사스주 등 미국 내 10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선포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로부터 지역농산물 소비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기관은 2016년 6월 시행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정부와 함께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 민간의 지역먹거리 관련 실천모델 확산 지원 ▲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직거래사업장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영세농과 고령농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22~‘26)’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와 관련된 ▲ 경영·컨설팅 지원 ▲ 지원하는 조직 간 협력체계 구축 ▲ 연구·개발 지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달 28일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권역별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식품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주제로 지역 식품기업의 지원사례와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식품진흥원은 전국에 산재된 식품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중심으로 세션을 구성하였다. 대표 사례로는 이번 연도 진행 중인 총 6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제주권) 중 4개 권역이 소개되었다. 전남권역의 세계김치연구소 김재환 선임은 국산 마늘과 매실을 이용해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기능성 김치 10종을 소개하며,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확산을 위해 일본과 유럽 수출을 위한 전략과 지원 활동들을 전했다. 충청권역의 세종테크노파크의 이미진 선임은 충청권 벤처기업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유아과자를 개발한 사례와 국내외 판로 개척, 그리고 네트워킹 사례를 소개하였다. 강원권역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허성일 실장은 강원권역 농산물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한 사례와 농가와 기업의 케어푸드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상권역의 대
농협경제지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협이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농협몰에서 ‘새벽배송 인기상품 특별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1차(7월 3일~7월 15일)·2차(7월 17일~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새벽배송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행사품목은 ▲제철과일 ▲신선채소 ▲양곡 ▲정육 ▲간편식 등이며,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몰은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 5% 웰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몰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몰 새벽배송은 오후 5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