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오후, 경기 수원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소속 직원 2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모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인 국립농업박물관 환경정비 지원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장관은 “산림은 경제적·공익적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자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국민이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4일 공사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올해 주요 현안사항과 농수산식품 수출현황을 점검했다. 김사장은 “지난해 경상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20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농수산식품 수출 선도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마케팅, 수출컨설팅, 박람회 참가 등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장은 경남 함안 소재 수출통합조직 한국토마토수출 소속 수출업체인 ㈜승운무역(대표 지승훈)과 농가를 방문하여 토마토 수출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수출 유망 스타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출업체와 수출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 생산 기반부터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모금액만큼 공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1억 1천7백여 만 원을 모아 1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병호 사장은 “한순간에 삶터를 잃은 이재민과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신임 정기환 회장이 지난 31일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직무청렴계약은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 할 청렴 의무와 의무위반 시 제재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제반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의무를 갖고 ▲직무 관련자 또는 직무관련 임직원으로부터 금품 등 수수, 이권개입, 직무관련 정보 유출, 알선과 청탁 등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징계 처분 외에 지급된 경영평가 성과급도 환수한다는 등의 제재내용이 담겨 있다. 정기환 회장은 지난 19년부터 21년까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지난 2월 취임사를 통해서 정 회장은 ‘청렴과 소통의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다’며 강조한 바 있다. 직무청렴계약 서명 직후 정기환 회장은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최고경영자부터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부패방지를 위한 엄격한 직무윤리를 확립하여 한국마사회가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8일 제9대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장성훈 전 의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성훈 전 의장은 앞서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장, 중앙회 감사, 한국신지식농업회 강원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임기 중에는 한돈농가 및 도축장 등 거출 관계자들을 독려하여 한돈자조금 거출률을 99.9%까지 끌어올리고, 한돈 수급안정을 위해 한돈 적체 부위 구매·비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인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장성훈 전 의장은 “대의원회 모두의 수고와 노력으로 오늘 같은 자리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가치 실현에 앞장서 한돈 농가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인을 위해 봉사해 온 장성훈 전 의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계속해서 한돈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5일 공사 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농산물의 수급관리와 농수산식품의 수출현황을 점검했다. 김사장은 “강원도는 고랭지배추의 주산지로, 전국 고랭지배추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배추 수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산물의 계약재배와 수매 사업시 선제적 수급관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강원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4억6200만 달러로 ‘20년 대비 6.4% 증가한 것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하여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25일 국내 네 번째 경마장이 될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예정 부지를 시찰하고 담당자들로부터 사업 관련 현안들을 보고 받았다.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영천경마공원 예정지와 주변 지역 여건을 사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영천경마공원의 차질없는 건설을 회장 본인이 직접 챙기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 9월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개장하며 과천(‘89년)과 제주(’90년)에 이은 3개 경마공원 체제 구축하였고 이후 말산업의 전국 균형발전과 국민의 휴식공간 근접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4 경마장 건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원에 조성 예정이며,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소유한 공유지를 임차하고 한국마사회가 해당 부지에 경마시행 관련 시설들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마사회는 2009년 12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한 이래 2022년 1월 영천경마공원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하반기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까지 1,857억원을 투입하여 △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신임 이재식 부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보고회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집행간부, 중앙본부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여건 분석과 그간의 성과 및 금년도 핵심 추진사업 보고,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디지털혁신 추진을 가속화하고, 영농인력 공급 확대와 농업재해의 신속한 복구 지원, 중앙회 경영목표 달성 등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회의를 주관한 이재식 신임 부회장은 “이미 농업·농촌은 4차 산업혁명의 무대가 되었고, 대내외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범농협 발전을 뒷받침하고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우성태 대표이사가 첫 행보로 2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기린원당농협두부조공법인을 찾았다. 인제군의 기린농협과 고양시의 원당농협이 출자하여 만든 기린원당농협두부조공법인은 도(道)간 광역결합이라는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기린농협의 생산능력과 원당농협의 유통능력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도시와 농촌 간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식품가공산업은 농업에 미치는 후방효과가 큰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제조업이 10억원 성장하면 농림업부문 생산유발효과는 3억6,000만원이 발생하며, 식품가공사업의 농가소득 유발효과는 매출의 18.4%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수급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기린원당농협두부조공법인과 4월 1일 출범예정인 한국농협김치조공법인 등과 같은 조공법인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식품 가공공장을 규모화, 효율화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농협 중심의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편 제10대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임 첫 일성으로 정약용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이 22일 경기 양주축산농협 종합감사 현장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에서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첫 현장 행보이며, 농·축협 직원의 건의사항 청취 및 감사반원 격려, 배합사료공장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와 감사기법 선진화를 지속 추진하고, 농·축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