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들에 대한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다. 마사회는 지난 7월 20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로 서초구 부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마사회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마사회가 소유한 서초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에 위치하며 1,400.4㎡(약 423.6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해당 부지는 ▲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의 초역세권 부지에 위치하였으며, ▲ 서초대로 및 반포대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한 강남업무지구(GBD) 내 교통요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 교통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지 인근에는 ▲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초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 해제와 더불어 ▲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와 ▲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롯데칠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과 축평원이 함께하는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고, 우리 축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8월 31일까지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축평원의 사업과 함께하는 신나는 일상, 유용한 정보 소개’로, 우리 축산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큐·브이로그·애니메이션·상황극 등 장르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형식은 ‘60초 이내 영상’으로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개인 누리 소통망(SNS)에 지정된 핵심어 표시*와 함께 영상을 게시한 뒤, 지정된 온라인 양식에 지원 내용을 등록하여 접수할 수 있다. 축평원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며,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상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축평원은 선정된 우수작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대표 누리집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의 가치를 담아낸 영상을 공모해 ‘일상 속 축평원’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과 가까이서 호흡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여 더 활발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와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유통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은 시설노후화와 지게차 등 물류운반 장비가 4천여 대가 있고, 가락몰에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등 화재위험이 높은 곳으로 송파소방서에서도 특별 안전관리 대상이다. 공사에서는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많아 화재위험이 높은 청과동, 수산동 등 노후 된 점포내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 물류운반장비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파소방서 장만석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연락체계 운영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사에서 요청 시 유통인 대상 소방훈련이나 교육에 적극 지원하겠다. 그리고 현대화사업 추진중인 채소2동 건축공사 현장도 매월 안전점검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가락시장 화재예방에 노력해주고 있는 송파소방서에 감사드린다. 공사는 물론 유통인들과 협업하여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가축질병 진단기술 표준화와 검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진단기관 12개소 총 58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7개 검사항목으로 실시됐다. 올해 정도관리 결과, 전년도에 비해 정확도는 98.4%에서 98.5%로 비슷하였고, 분산도*는 3.8에서 2.9로 낮아져 표준화율은 높아졌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증가하여, 병성감정기관의 진단시 착오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축산 현장의 질병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질병진단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완 및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이 지난 7월 23일 얼마 전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 마사회는 충북 청주 일대 말산업 기관의 시설들이 지난 폭우로 침수되고 유실되어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봉사단이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추진한 것이다.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방세권 부회장과 직원들은 태산승마타운 인근지역에서 유실된 토사 제거 및 울타리를 복구하고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말들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여 질병 발생 징후를 살피고 장제가 필요한 말들에 대해서는 긴급 장제를 지원하였다. 마사회는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KRA 엔젤스 봉사단’을 운영하며 평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지원 및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재난 발생 시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총괄한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마사회는 말산업육성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수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9개 도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혈청검사 및 정밀진단 관련 정보의 교류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제역 진단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업무담당자 19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제역 진단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여 구제역 진단 업무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해 5월, 4년 만에 발생한 충북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결과의 공유, 구제역 발생 시 대응체계, 정밀진단 시 주요 고려 사항 등이었으며, 교육에 이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기관 간 의견을 나누는 토론도 이뤄졌다. 김재명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능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구제역 방역과 청정화에 힘쓰겠다.”면서 “지자체 가축방역기관과의 소통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농가가 축산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축산 정보 연계 시스템인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구축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기관별로 분산된 축산데이터를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등 업무 담당자가 이용해왔다. 반면, 축산농가는 관련기관에 농장정보를 등록했음에도 정작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려면 각 기관의 시스템에 접속해 일일이 내려받거나 방문하여 종이 서류로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축평원은 농가에서도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농가가 스마트폰에서 농가용 앱에 접속하면 △가축 사육시설 및 사육현황 △등급·이력정보 △인근 가축질병 및 방역 정보 △폭염날씨 정보 등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한 본인의 농장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질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사육환경 개선이나 폭염 피해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저탄소 축산물인증, 암소비육지원 등 축산정책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해당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9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직원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는데,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버스 탈출 및 차량 전복 체험 △자전거 안전등의 과정을 교육하였고 특히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불시의 위기상황에서 위급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수색·구조작업 시 대처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현장감 있는 실습으로 배울 수 있었으며, 참가 직원 전원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부울경지원은 4월 안전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고 있고, 하반기에는 전 직원이 착한 운전 마일리지 서약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곤 부울경지원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시 적절한 대처를 위해서는 평상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KREI next to You'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소개했다. 비전으로는 △현장 중심의 연구로 농민과 함께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 연구로 국민과 함께하고 △학술정책의 중심으로 학자와 함께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로 동료 직원과 함께 하는 것을 제시했다. 신뢰의 KREI, 소통의 KREI, 선도의 KREI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도 밝혔다. 신뢰를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국정과제 지원, 사회적 책임 이행 및 투명한 운영, 자료 생성과 모형 개발, 데이터 관리 등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을 위해서는 네트워킹을 통한 현장 중심 연구, 수요자 중심의 연구성과 확산, 소통과 상생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제시했다. 선도를 위해서 연구원은 미래 핵신 농정 아젠다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한두봉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3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열린정책뉴스’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금년에는 6월 12일부터 1차(서면 평가), 2차(본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총52개 기관이 1차 평가에 응모하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우수사례 8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8건이 선정되었다. 선발된 1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방역본부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사례로 8개 공공기관 중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방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남하를 원천 차단할 방법을 찾던 중 야생멧돼지의 야행성과 산림 깊숙이 서식하는 특성으로 포획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착안, 방역본부의 드론운용 전담팀 인력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사업’을 추진함